수영장을 다니는데 제가 강습들어가는 시간하고 아이들 강습받고 나오는 시간이 겹쳐서 샤워할때 항상 애들하고 같이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애들이 저를 너무 빤히 바라봐요.
제가 약간 이목구비가 이국적이라는 말을 듣는 편이긴 한데 그렇다고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는 아니거든요.
질문하는 이유가 제가 특징적으로 어디가 어떻고 그래서 쳐다보는걸까요?를 물어보는게 아니고 원래 초딩 저학년쯤 되는 여자아이들이 흔히 그러는지 궁금해서요.
수영장을 다니는데 제가 강습들어가는 시간하고 아이들 강습받고 나오는 시간이 겹쳐서 샤워할때 항상 애들하고 같이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애들이 저를 너무 빤히 바라봐요.
제가 약간 이목구비가 이국적이라는 말을 듣는 편이긴 한데 그렇다고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는 아니거든요.
질문하는 이유가 제가 특징적으로 어디가 어떻고 그래서 쳐다보는걸까요?를 물어보는게 아니고 원래 초딩 저학년쯤 되는 여자아이들이 흔히 그러는지 궁금해서요.
아... 뭔지 알겠어요. 제가 흑인 캐나다 친구랑 에버랜드를 간 적 있었거든요? 초등학생 여자애들이 줄 서는데 반대로 돌아서서까지 제 친구를 쳐다보는 겁니다. 어휴... 그냥 뭔가 탁 꽂히는 게 있으면 아직 무례한 게 뭔지 몰라서 그런가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고요.
초등저학년이면 그러려니 하겠어요..
빨리 씻으라고 쳐다보는 거 아닐까요?
흔히 그래요. 요즘은 목욕탕 다니지도 않고, 성인여성의 몸을 보는건 걔네들한테도 드문 일이거든요. 아직 어리니 실례되는 일인지 인식도 못하고.. 저도 수영다닐때 여자아이들이 빤히 보는거 많이 겪었어요. 솔직히 싫죠
샤워하며 잘 생각해보세요.
민폐녀일지도....
초등 저학년은 그래요
동북아인 흔치 않은 곳 가면 인종 불문 초딩들 난리나더라고요
옆샤워기에서 같이 씻으면서 보는건데 아이들이 빤히 봐서 기분나쁘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왜그럴까 궁금해서요.
뭔가 애들한테 특징적인게 꽂히니까 보는건가보네요. 그게 뭘까 궁금한테 물어보면 괜히 겁먹을까봐 못물어보겠어요. ㅋㅋㅋ
조금 다르고 낯설게 생겨서 무의식적으로 쳐다보는거 같아요
조금 더 나이 먹으면
누구를 빤히 바라보면 안되는걸 아니까
의식적으로 시선 돌리구요
아직 본능적인 호기심이 이성보다 강할 나이죠 뭐
아... 댓글들 보고 생각해보니까 귀엽네요. 엄마와 다르게 생긴 성인 여성의 알몸이 신기할 수도 있겠어요. 냥집사인 저도 지나가다 산책하는 댕댕이들 보면 눈을 못떼니까요. 이 몹쓸 호기심 ㅋㅋㅋㅋ
애들눈에도 너무 이쁜가보죠 날씬하시고 물어보세요. 왜보는건데? 하고 애들은 솔찍히 얘기해줍니디ㅡ
그냥 애들이쟎아요?
무슨 이념이나 선입견을 장착하지않은
그냥 단순한 호기심일뿐~~
아직은 빤히 보는게 무례인거 몰라
그냥 호기심 가는대로 보는거에요.
예쁘신가봐요.
이국적이어서 보는것 아닐까요?
저는 미국에서 아이 학교 참여수업때
아이 백인 친구들이 저를 빤히 쳐다봐서, 아시아인이라 쳐다보나보다 생각했어요
나중에 아이가, 친구들이 엄마 예쁘고 스타일 좋다고 칭찬했다는데
아이들 눈에 자기 부모와 다른 외형의 어른을 그렇게 보나보다 했죠.
외국사람인가 싶어서 쳐다본거 아닌가요. 이국적이라서
여기 한국 수영장인데 외국인이 다니나 하면서 쳐다본건가.?
솔직히 본인 보다 나이든 사람을 쳐다볼 이유는 없죠
우리가 노인을 뻔히 쳐다보지는 않잖아요
그냥 나이사람인가보다 하고 말죠
외국사람인가 싶어서 쳐다본거 아닌가요. 이국적이라서
여기 한국 수영장인데 외국인이 다니나 하면서 쳐다본건가.?
솔직히 본인 보다 나이든 사람을 쳐다볼 이유는 없죠
우리가 노인을 뻔히 쳐다보지는 않잖아요
그냥 나이든 사람인가보다 하고 말죠
그럴거에요. 재가 외국에서 살았는데 애기들은 빤히 쳐다보더군요. 틀리게 생겨서 일거에요. 아님 궁금해서. 요새는 한국사람 좋아해서 사진좀 찍자고 잘 그래요.
예뻐서 그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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