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엔 엘지 무선청소기 부러트려서 청소기 들고 버스 타고 엘지 서비스센터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전자렌지 해먹었어요ㅠㅠㅠㅠㅠㅠ
전자렌지는 삼성이라 이거 들고 삼성 서비스센터 가려니 폭염에 앞이 캄캄한데 어쩌죠ㅠㅠ
택시 불러서 가면 된다지만... 전자렌지 이거 왜 이렇게 무겁나요.. 23리터라 들고 다섯 발자국도 못걷겠어요.
집으로 수리기사 불러서 고쳐도 되지만, 내가 갖고 가면 3만원~ 기사가 오면 6만원이라서 택시비 하고도 2만원이 더 나가니 고민하고 있어요.
전자렌지가 오래 된거면 버리고 새거 살텐데, 2018년에 15~16만원 주고 산거라 아직 좀 더 쓸만한데 문짝 닫는 고리가 부러졌거든요. 디자인도 진짜 맘에 드는거라 바꾸기 싫은데....
삼성이나 엘지로 새거 알아보니 15~16쯤 하던데 새거 사는게 더 나을까요?
보통 전자렌지 10년은 쓰니까 고쳐서 더 쓸지 말지 오늘까지만 고민해보려고요.
(전자렌지 많이 쓰는 집이라 지금 많이 불편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