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25-07-29 23:46:46

 

허락하는 부모들이 많나요?

성인 되서도 걱정하는게 부모인데.

중등애가 친구들이랑 자고 오고싶다고 난리네요

다른집은 다 그런다고 ㅎ

IP : 61.43.xxx.1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둘
    '25.7.29 11:49 PM (221.138.xxx.92)

    부모님 계신집..부모님과 연락 가능한 경우는
    허락해준 적 있어요.
    엄마들끼리 친분이 있는 경우죠.
    그외 지들끼리 몰려다니며 자는건
    한번도 허락해 준 적 없습니다.

  • 2. ...
    '25.7.29 11:54 PM (223.39.xxx.109)

    애들끼리 오션월드에서 수영하고 하루 자고 온다는데 다른 엄마들은 다 허락했는데 우리 집마 허락 안 한다고 해서
    가는 애들(=허락한 엄마들)하고 의논하게 친구들 엄마 연락처 받아오라고 했더니 한명도 연락처를 안알려줬어요.

    파자마파티 하는데
    부모님 계신 집에서 모인다는 전제하에, 부모들 서로 연락해서 허락하고 해준적은 있어도
    지들끼리 자는걸 허락한적은 없어요

  • 3.
    '25.7.30 12:08 AM (61.43.xxx.159)

    꼬시는 애들 엄마 ? 는 한번도 만난적도 웂고
    애들도 잘 모릅니다.
    근데 또 연락처도 안주고 참…

    안됀디고 수번 이야기 하는데도
    계속 말싸움이 번지니 힘드네요 ㅠㅠ

  • 4. ㅇㅇ
    '25.7.30 12:10 AM (121.161.xxx.4)

    제가 중학생일때 친구집에서 자고 오겠다고 그렇게 졸랐는데
    엄마아빠 단 한번도 허락하지 않았어요
    세월이 지나니 우리엄마아빠 마음 알겠어요
    저도 허락 안합니다

  • 5.
    '25.7.30 3:37 AM (116.33.xxx.224)

    그집 부모님 계시면 미안해서 그러지 허릭 못할 이유가 없지 않아요?
    아.. 부모님 어디가셔서 빈 집에 친구들 불러서 노는 그런 케익
    일까봐 그런거에요??
    그런거라면 어린 것들이 아주 맹랑하네요 겁도 없이

  • 6. ...
    '25.7.30 6:45 AM (118.217.xxx.8)

    중학생 여아 하도 졸라서 우리집에서 파자마 해줬어요
    엄마들 한번이라도 본적있고 연락처 아는 집 아이들은 다 왔고 부모님 모르는 집 아이들은 아무도 안 왔더라고요.

  • 7. 중등교사
    '25.7.30 7:39 AM (119.149.xxx.28)

    반드시 친구들 엄마와 통화해서 누구집에서 누구누구랑 노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그게 안되면 애들을 우리집에 불러서 재워야하구요

    예전에 애들이 부모님한테 a는 b 집에 간다하고 b는 c집에
    c는 d집에 이런식으로 거짓말하고 나가놀았는데
    애들은 그 누구집에도 가지 않고 배회하다가 사고친적이 있어요 ㅠㅠ

  • 8. ㅇㅇㅇ
    '25.7.30 8:28 AM (122.35.xxx.139)

    아는집도 안보냈음

  • 9. ...
    '25.7.30 10:37 AM (152.99.xxx.167)

    저는 그래서 우리집에서 해줬습니다.
    애들 엄마랑 미리 전화해서 허락받았고.
    다른집 갈바에는 우리집에서 하라고..
    근데 별거 안하긴 합니다. 그냥 모여서 저녁에 치킨이나 피자먹고. 지들끼리 게임좀 하고.
    영화같은거 거실에서 하나 보여주면 좋구요.
    그러다가 애들 잠들고 아침은 간단하게 먹여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56 수면유도제 먹어도 한두시간마다 깨요;; ㅇㅇ 13:49:04 13
1741455 우연히 맘에 드는 음악을 발견할때마다 jhgf 13:49:02 11
1741454 병원시스탬이 돌아가게 간호사들도 처우개선되길.. ... 13:48:33 24
1741453 최경영 관세협상 좀 더 터프하게 해도 된다 2 그러다가 13:46:26 74
1741452 고속버스 좀 황당.. 4 .. 13:44:01 261
1741451 울쎄라는 당일 한번만 시술받으면 되나요? 1 ㅇㅇ 13:40:44 115
1741450 변색렌즈 얼마에하셨나요 안경 13:38:51 70
1741449 스파게티 면 5 .. 13:38:08 173
1741448 휴가와 효도 4 ~~ 13:37:43 248
1741447 이장희 교수, “미국 관세폭탄 해법은 브릭스와의 연대” 4 light7.. 13:31:52 430
1741446 "7월은 맛보기, 진짜 폭염은 8월 시작".... 10 ... 13:26:54 1,363
1741445 관세협상에 결국 재벌 총수 (한화, 삼성, 현대) 나섰네요. 23 원글이 13:25:27 851
1741444 Golden 노래 커버한거 끝판왕 4 ㅇㅇ 13:24:03 609
1741443 최근에 오스트리아 체코 다녀 오신 분께 물어 봅니다 3 nn 13:22:09 251
1741442 관세 협상 없이 8월 1일 기간 되는 게 한국에 유리한 거에요?.. 10 ... 13:21:13 651
1741441 부모님한테 들었던 이야기 중에서 살면서 도움 완전 되는거.? 9 ... 13:17:47 1,068
1741440 국민의힘 지지율 10%대.. 출구가 안보인다 13 .. 13:12:29 924
1741439 일본통신원 안계신가요?ㅠㅠ 8 벳부 13:11:31 1,243
1741438 인간의 탈을 쓴 악마 ‘이스라엘 근본주의자들’ 4 ㅇㅇ 13:10:58 466
1741437 취사는 인덕션이고 여름에 난방도 안하는데 15 13:09:07 1,113
1741436 망가져가는 국가인권위원회 1 ... 13:09:02 379
1741435 스와로브스키 침 색깔 변색 ㅇㅇ 13:04:53 187
1741434 며칠전 복숭아 할인 상품 배송 받았나요? 맛이궁금 12:58:27 272
1741433 지정생존자 한드 미드 뭐 볼까요? 7 ㅇㅇ 12:58:07 385
1741432 박범계도 "최동석, 인사처장 직무 수행 어려운 태도·철.. 5 ㅇㅇ 12:56:22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