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단순하게 하는데요.
일단 물에 오래 담가서 염분을 거의 뺴요.
이게 미역줄기 사는곳마다 차이가 있어서 언제는 확 짜고 그래서 버릇이 된 듯.
그리고 팬에서 물기 먼저 거의 날리면서 볶고
후에 다시 기름넣고 간마늘 넣고 볶아요.
간은 간장으로만 합니다.
다른 재료는 귀찮아서 안넣고 이렇게 간단하게 해 먹어요.
저는 이래도 충분히 맛있긴한데요
여기 고수분들 많으시니까 보다 나은 방법이 있을거 같아서 여쭙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줄기볶음 비법 있으세요?
1. ^^
'25.7.28 9:18 AM (223.39.xxx.85)미역줄기볶음ᆢ유투브에도 많던데요
어떤 걸봤는데ᆢ물에 오래담그진않고 염기씻고나서
끓는 물에 소주?ᆢ뭘넣고 살짝 데쳐내서 찬물에 씻고
물기 대충빼고ᆢ썰어서 조리하던데요2. 비릿해서
'25.7.28 9:22 AM (211.177.xxx.43)맛술 조금 넣고요, 반나절은 담궈두고 엄청 오래 볶아요. 꼬들한거 보다 부들부들한게 좋아서요.
3. 미역을
'25.7.28 9:25 AM (14.51.xxx.134)물에 오래 담그지 않아요
불어서 식감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적당히 소금기 씻어내고 물에 살짝 데쳐 채친 양파 당근하고 볶아요4. 저는
'25.7.28 9:34 AM (211.212.xxx.185)행궈서 바로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궈요.
그리고 굵은 줄기를 기준으로 간을 봐서 짜면 물에 담궈요.
이때 식초를 약간 넣어서 비린 맛을 없애줘요.
먼저 데치면 짠맛이 빨리 빠지더라고요.
식용유 마늘 넣고 뽀얗게 국물이 생기도록 조물조물 손으로 무친후 중간불 약불 순으로 뚜껑덮고 볶고 마지막에 참기름 두르고 불끄고 수분기 돌게 하고싶음 뚜껑 덮어 식히고 아니면 뚜껑 열어 식혀요.
너무 싱겁게 짠 맛을 과하게 뺐으면 무칠때 국간장으로 간조절해요.
액젓도 넣던데 저는 젓갈향이 별로라 국간장을 선호합니다.5. 좀 오래
'25.7.28 9:42 AM (1.248.xxx.188)볶아야 비린내가 날아가더라구요.
6. 저는 님!
'25.7.28 10:16 AM (175.121.xxx.73)은근하고도 진한 비법! 감사합니다^^
저는 그 소금끼 뺀다고 흐르는물에 빠락빠락 문질러 씻어
열나절 물에 담궜다가(물 바꿔줘가면서)그대로 볶았거든요
그래서인지 거의 흐믈흐믈~~
왜 내가 하면 멱줄기볶음 마져도 맛이 없으까...휴~
원글님과 댓글님들 덕분에 이제 알았어요
아자아자 홧팅!!!7. ...
'25.7.28 10:19 AM (118.37.xxx.80)물에 불린것보다 데치는게 더 맛있어서
항상데쳐서 합니다.
기름에 마늘 넉넉히 넣고 볶다가
미역줄기 넣고 볶으면 비린 맛없고 맛있음8. 1시간정도
'25.7.28 1:57 PM (175.202.xxx.33)담가놓는게 간이 맞더라구요, 안그럼 싱거워져요
전 마늘 들기름+포도씨유 넣고 달달 볶다가 어간장이나 참치액 한두수저 넣어요
파,당근채 넣어 색감주고 설탕도 조금 넣어요9. ...
'25.7.29 12:54 AM (221.150.xxx.55)덕분에 미역줄기볶음 비법 알아갑니다
미리 ㅁ 쳐서 볶는다라.... 낼 해봐야겠어요 ~~10. ......
'25.7.29 1:05 AM (118.235.xxx.228)댓글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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