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ㅁ
'25.7.27 11:01 AM
(172.225.xxx.234)
그냥 배우자 말고 다른남자에게 관심이 가는거죠
결핍이고 뭐고 그냥 멋지게 포장하고 싶고…
2. 그래서
'25.7.27 11:03 AM
(1.229.xxx.229)
호빠에 가는거죠.
거긴 돈 받고 말도 들어주고
니가 최고다 해주니까.
이성적 결핍도 채워주고.
근데 다 돈받고 연기하는거죠.
3. ㅇㅇ
'25.7.27 11:28 AM
(218.39.xxx.136)
남편하고도 잘 맞다고 생각하니 결혼 한 거겠죠?
남편과도 비즈니스 관계라고 생각하고 잘하세요
4. 비지니스
'25.7.27 11:31 AM
(14.50.xxx.208)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님에게 일부러 맞춰 줬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리워하는 것을 보면 많이 외로우신가봐요.
일단 그 남자도 집에서는 대화 안통하는 남편이라는 생각하면 팍 식지 않나요?
님이 관심가는 다른 모임이나 동호회 가입하는 게 더 바람직해보여요.
심적으로 기댈 곳이 필요한 것 같은데 타인에게 기대지 마시고 자기 자신을
단단하게 가꾸세요.
전 뒤늦게 새로운 언어 공부에 빠지다보니 외로울 틈이 없어요.
5. 그래서
'25.7.27 11:35 AM
(211.234.xxx.134)
돈을 받고 연기를 하던
제 마인드가 달라지니 일상이 변하네요
사랑 호감 이런건 아니고요
정신이 충만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는겁니다.
정신적인 지지가 이렇게 중요한가 싶어요.
돈내고라도 이런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좋은 상담가를 찾으면 되는걸까요
6. ㅇㅇ
'25.7.27 11:43 AM
(218.39.xxx.136)
정신적 지지는 남이 해주는게 아니에요
내가 나를 믿어야지
숙주 찾아다니듯 그러지 마세요
7. 내가 나를 믿건말건
'25.7.27 11:48 AM
(211.234.xxx.134)
내가 필요하다는데 자신을 보라마라가 무슨 소용일까요
내가 상담가가 필요하고 좋다는데요.
8. ..
'25.7.27 12:12 PM
(211.234.xxx.124)
맞아요..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정서적 지지. 정신적인 지지가 너무 중요해요
다른 사람과의 교감도 너무 중요하구요..
그 결핍이 채워져서 그래요. 그럼 충만해지죠...
사람에게 결핍만큼 결정적인게 없어요..
결핍이 채워지는 경험은 강렬하죠..
9. 비지니스
'25.7.27 12:19 PM
(14.50.xxx.208)
너무 날이 서신거 아닌가요?
차라리 님이 처음부터 상담가를 찾는다고 하면 댓글들이 이렇게 안 나왔는데
비지니스상 님에게 맞춰주는 사람에게 이런 대화를 끌어가고 싶다고 하니
다들 댓글들이 이런데 답정너시네요.
님이 답을 정해놓고 물으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그냥 상담받으세요. 뭘 묻고 싶으신건가요?
10. ㅋㅋㅋ
'25.7.27 12:32 PM
(172.224.xxx.19)
남편에게 화가 많네요 ㅎㅎㅎ
11. .........
'25.7.27 12:46 PM
(220.118.xxx.235)
댓글들이 비난 일색이네요.
원글님은 이성으로서가 아니라 대화가 고프다는데
뭘 말하시는건지 알것 같아요.
상담사는 그런 것 채워주지 못할 것 같아요
비즈니스에 이성이라 서로 말 조심해서 더 대화가 잘됐을거에요
남자든 여자든 동성은 이상하게 질투하고 까내리는 말투가 많거든요
결론은 그런 대화는 아마 진짜 돈내고 대화만 해주는 알바 구하지 않는 한 힘들 듯요.
그것도 지적수준이 나랑 비슷 취미도 비슷해야 하는데 현실 가능성이 없네요
12. 상담사도
'25.7.27 1:16 PM
(121.162.xxx.234)
나를 찾기 위한 거지
말 그대로 상담= 객관적 판단+ 조언 은 말 안통한다 하실거고
위로해준다고 채울 수 없고
결국 니가 옳다 하는 이성이 필요하신 거네요
지지라,,
나를 얼마나 알고 지지할까요
동성은 까내리고 이성은 조심한다?
ㅎㅎㅎ 까내라는 소셜저능도 우습지만 내가 조심= 나를 다 드러내지 않는다 를 지지해달란 거죠
비싼 호빠가 선택지 같네요, 그나마 싸구려 말고.
13. 220.118님
'25.7.27 2:08 PM
(211.234.xxx.134)
맞아요
저랑 지적수준 비슷하고 취미가 비슷했네요.
그래서 대화가 너무 잘통했어요.
그쪽에서 맞춰주기도 했지만요
지적수준 매우 중요하죠
14. ...
'25.7.27 2:11 PM
(106.101.xxx.77)
대화가 잘 통하는 즐거움이
왜 이성이어야 하는데요?
관심사가 비슷한 여성이면 부족함이 있어요?
비지니스 관계에서 어떤 대화 주제였길래
이 정도 교감과 즐거움을 얻으셨다는건지도 신기하네요.
15. 일단
'25.7.27 2:33 PM
(211.234.xxx.134)
-
삭제된댓글
1. 내얘기 무조건 들어준다. 동성은 이게 안됨.
2.내얘기 무조건 공감하고 칭찬한다. 동성 이거 안됨
3. 내얘기 비교 시기 질투 안하고 그대로 듣는다.편견없이. 이거 동성 안됨
4. 지적수준 비슷해서 티키타카 잘된다.
5. 해결책도 제시 잘해주고 관련업무 얘기도 잘해준다.
머 이정도까지이고 알파는 또 있습니다.
정도네요. 궁금해하셔서 썼어요.
16. 이성이라
'25.7.27 2:34 PM
(222.100.xxx.51)
좋은거겠죠 . .
바람은 이렇게 나는 거구요
17. 그럼
'25.7.27 3:22 PM
(118.235.xxx.9)
계속 만나고 싶으신건가요?
제 남편이 다른 여자 만났을 때 그랬다고 (멋지다. 이상형이다 - 참고로 못생쪽입니다) 얘기 잘 들어주고 만나자면 만나고 웃어주고. 근데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답니다.
비지니스 관계에서 어떤 대화 주제였길래
이 정도 교감과 즐거움을 얻으셨다는건지도 신기하네요.22222
18. ...
'25.7.27 5:28 PM
(182.212.xxx.220)
비즈니스 만남인데
취미가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하고 정신적 지지를 받고??
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비즈니스 관계면 오히려 가면쓰고 사업 얘기하는 관계 아닌가요?
상대방이 다 맞춰준다는거보니
을 입장인 거래처 사람인거네요.
속으로는 별별 생각을 다 해도 상대방 비위 안거스르게 최대한 자본주의 미소와 태도 장착.
좀 이해가 안가네요.
비즈니스 하는 분이 이 정도 분별력도 없이 대화 잘 통하는 이성이라고 이리 마음이 들뜨신다니..
19. 핵심은
'25.7.27 10:22 PM
(218.54.xxx.75)
그 남자가 남자였단거에요.
대화가 잘 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얻는것 모두
동성한테도 느낄수 있어요. 하지먼 그 효과가 이성일때
더욱 상승하는게 맞는것이... 스스로가 이성에게 괜찮은 여자로서 대접받은 짜릿한 자부심은 같은 여자가 절대
못해주거든요.
그 사람이 원글님을 여성으로 존중하고
대우해주는 말을 해주니 님이 즐겁고 붕뜨는 거에요.
여자와 똑같은 대화가 오갔어도 그랬을지
냉정히 생각해보세요.
남녀간의 긴장감이 포함되어서 좋았을겁니다.
원글님은 분명 외로우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