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문의

ㅇㅇ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25-07-16 18:44:53

사무실 옆직원이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있어요. 50대 여자요. 제가 자리를 옮긴지 한달쯤 됐는데 기분의 기복이 들쭉날쭉 하더라구요,,본인도 약조절이 잘 안되서 그렇다는데,,,궁금한건 다운되어있을때 제가 말을 걸고 업시키려고 하는게 나을지, 그냥 가만히 두는게 나을지 궁금해요. 바로 옆직원 기분에 따라 사무실분위기가 바뀌는것도 별로지만, 이분도 어쩔수 없으니 제가 최대한 잘해주고싶긴 하거든요

IP : 49.175.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6 6:51 PM (220.118.xxx.37)

    잘 해주지 마세요. 그냥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한결같이만 대해주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님이 지구를 구할 수 없어요. 오지랖도 넓다..

  • 2. ...
    '25.7.16 6:59 PM (124.50.xxx.142)

    오지랖이라니 참...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가만히 놔두는게 나은 사람이 있고 옆에서 으샤으샤해주면 힘이 나는 사람이 있고ᆢ
    물어보세요.어떻게 해주는게 도움이 되는지...

  • 3. 윗님과는 다른
    '25.7.16 7:02 PM (211.247.xxx.84)

    포인트에서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다른 사람 대하듯이 보통으로 대하세요
    친절하게 대하는 걸 불편해 할 수 있어요

  • 4.
    '25.7.16 7:03 PM (118.235.xxx.173)

    제경우는 우울증약 삼년차입니다
    이제 거의 약을 끊는 과정이구요
    주위에 도움이 참컸어요
    걱정해주고 움추려들땐 격려도 많이 받구요
    덕분에 덜힘들고 덜외로웠어요
    이제 치료가 다끝나가니 주위환경이 넘 중요했고
    고마우신 분들이 참많네요
    원글님 너무 좋으신분이네요
    감사합니다

  • 5. ㅇㅇ
    '25.7.16 7:12 PM (49.175.xxx.61)

    저도 기분이 안좋을때 우연한 다른사람의 말한마디로 기분이 좋아질때가 있어서 그래요.

  • 6. ㅇㅇ
    '25.7.16 7:14 PM (49.175.xxx.61)

    전 보통때는 친절하고 말도 잘 걸고 그런 편인데 우울증이 심해질때는 이런 행동을 안하는게 도움이 더 되나 궁금해요. 오지랖이라고 하지마세요.

  • 7. 우울증약2년
    '25.7.16 7:25 PM (125.246.xxx.15)

    우울증약 2년째 복용중입니다. . 감정기복이 있는걸 저도 느끼고 있구요. 저 같은 경우는 다운되어있을땐 그냥 두는게 편해요.

  • 8.
    '25.7.16 8:32 PM (180.70.xxx.42)

    다운되어 있을 때는 오히려 그냥 가만히 놔두는 게 낫고 오히려 업 되어 있을 때 같이 맞장구쳐주고 재미있는 이야기 나누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 9. ...
    '25.7.16 8:49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른거같은데
    한명은 외 먹는지 이해불가
    선생님이 주니까 라고밖에
    왜먹느냐 좋아보이는데 이런소리에 약안먹기 1년이상
    되었다는데 우울증 없는 사람보다 컨디션 좋아요
    서로 잘이해해 주고 좋은사람으로 대화하면
    서로 에게 좋을거같아요

  • 10. 그냥
    '25.7.16 9:33 PM (1.235.xxx.172)

    이해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 할 것 같네요...
    우울하면 내버려두고
    즐거워하면 같이 즐거워해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302 호캉스 가는데 스탠다드룸, 스위트룸 10 .. 2025/08/12 1,934
1745301 주택사는데 창문열림방지 기계 좋은가요? 6 팽팽이 2025/08/12 1,233
1745300 허벅지 안쪽 1 튼튼 2025/08/12 1,140
1745299 술이랑 타이레놀 같이 먹으면? 9 ㄴㅇㄹㄴㅇㄹ.. 2025/08/12 1,861
1745298 50대 자기연민이 심해집니다. 13 슬픔 2025/08/12 4,357
1745297 신축 아파트 월세 입주 청소는 누가? 23 .... 2025/08/12 3,142
1745296 수능 앞두고 대학을 안가고 싶다는 아이 12 .... 2025/08/12 1,978
1745295 명품두르고 나올때 2들 원래 부자인걸 어쩌란거냐더니 6 .. 2025/08/12 1,851
1745294 목걸이 또 있네???/보배펌 13 맞다 2025/08/12 5,087
1745293 남부구치소 내일 아침 식단 양식이네요 13 남부구치소 2025/08/12 3,728
1745292 30킬로 거리 시가 방문횟수 21 Gift 2025/08/12 2,947
1745291 젤 아이스팩을 주방에 버렸네요. 5 ㅇㅇ 2025/08/12 2,642
1745290 음식물 쓰레기 봉투 안 담아서 투기하는 경우 많나요?? 2 ㅉㅉ 2025/08/12 1,178
1745289 검정고시 올백점이면 10 ..... 2025/08/12 1,870
1745288 이수지~골든~진짠가요? 2 핫이슈지 케.. 2025/08/12 6,638
1745287 집안일중에 젤로 하기싫은게 뭐에요? 43 ㄱㄴ 2025/08/12 5,174
1745286 판사 마지막 질문 "목걸이 받았냐"…김건희 &.. 5 ... 2025/08/12 5,077
1745285 허리에 좋은 단단한 토퍼 있을까요 3 허리 2025/08/12 972
1745284 자두는 냉장고에 넣었다 먹는 과일이 아닌가요? 6 혹시 2025/08/12 2,168
1745283 어제 아파트월세 글쓴 사람인데요 22 후기 2025/08/12 4,416
1745282 야매 레이저 시술 1 2025/08/12 1,017
1745281 카카오웹툰 곱게 자란 자식 추천이요. 5 .. 2025/08/12 2,134
1745280 한국이 딸선호 1위래요 38 뭐든 극단적.. 2025/08/12 6,387
1745279 데친문어가 너무 질겨졌는데 활용법없을까요? 15 아까비 2025/08/12 1,731
1745278 부부 둘다 깜빵 간 경우 있어요? 14 ㅇㅇ 2025/08/12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