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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무시하던 사람은 결국

ㅁㄵㅎㅈㅂ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25-07-06 17:03:43

좀 저에게 막대하고 무시하던 사람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만만히 하던 사람

저는 정말 많이 참았고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라는 말들으면서

참았는데요

이게 저가 그 직장 나오고 그사람과 멀어지고 나서

그 사람은 저에게 한 행동이 해도 되는걸로 알아서

다른 사람에게 시전했다고 큰 문제가 되었고

결국 여러사람과 갈등하고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여러사람에게 검증되던데요.

결국 하던 일은 잘 안되고 접고

 

어찌보면 그사람의 비극은 인생 초년에

그걸 막 싸워주는 사람 가족이든 친구든

그래서 어느정도 교정(?), 아니면 좀 완화(?)가 됐더라면

더 큰 싸움은 피했을텐데

아무튼 함부로 남을 무시하지 말자 입니다.

 

살면서 어떤 상황이 올지 그사람에게 부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텐데

차라리 무관심이 나은거 같습니다.

무관심하면 나중에 마이너스로 시작하지는 않을테니까요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6 5:08 PM (115.143.xxx.157)

    님한테 막대하던 인간들 미끄러져서 너무 다행이네요
    님에게도 그 가해자 본인에게도 우리 사회 모두에도 다 좋은 결말이어요
    가해자분 뉘우치고 앞으로 안그러길...

  • 2. ㅇㅇ
    '25.7.6 5:11 PM (39.7.xxx.41)

    저도 같은 경우시네요
    나 말고 제대로 된 임자 만나서 업보빔 맞으라고
    아무 말도 않고 그냥 퇴사했습니다만
    그 뒤 아무랑도 연락하지 않아서 소식은 모르네요

    퇴사하기 직전
    그게 나한테만 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해왔다는 걸 알았고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면전에서 대놓고 한마디씩
    하는 거 보고 듣고 나오긴 했습니다

    문제가 되도 천 번은 문제가 되는 인격인데
    너도 수준이하라서 말도 안 섞는 건데
    그걸 만만하다 해석했는지 그래서
    그렇게 집착하고 달라붙었구나 싶고요

  • 3. ㅇㅇ
    '25.7.6 5:12 PM (39.7.xxx.41)

    * 오타정정 너도 - 너무

  • 4. ㅇㅇ
    '25.7.6 5:21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업보빔… 하나 배워갑니다 ㅎㅎ

    저도 본인은 물론 그 자식들도 안 되라고 빔 보내는
    직장 내 뒷담화 여왕들이 있습니다

    20여 년도 넘었지만 빔 쏘고 있어요

  • 5. ㅇㅇ
    '25.7.6 5:25 P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너무 수준이하라서 말도 안 섞는 건데2222
    싸워봤자 내 머리만 아프고 욕먹고
    그 사람 교정시켜주는 선행을 베푸는 격이더라고요.

    그냥 내비둬요

  • 6. ㅇㅇ
    '25.7.6 5:28 PM (223.38.xxx.217)

    저도 그래서 화안내고 내비둬요
    어차피 화내면 그사람은 나르라 나 욕하고 나만 손해임ㅋㅋ
    다른데서도 계속 그러고 다니다가 알아서 망했으면 좋겠어요

  • 7. 메이
    '25.7.6 5:32 PM (121.185.xxx.105)

    강가에서 관조하면 시체가 떠내려오는 법이죠. 관여하면 강가에 관조가 아닌 강물에 휩쓸리기 마련입니다.

  • 8.
    '25.7.6 5:34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내 손에 피 안 묻힌다?

    일견 타당하면서도 그럼 피묻히면서
    처리하는 사람은 무슨 죄냐 싶어요

  • 9.
    '25.7.6 5:46 PM (121.185.xxx.105)

    그사람을 처리하는 사람도 까르마에 의한 것이기에 죄책감 같은건 갖을 필요가 없어요.

  • 10. ㅇㅇ
    '25.7.6 6:08 PM (51.158.xxx.148) - 삭제된댓글

    진짜 아주 특이하게 나한테만 나쁜 사람인 경우는 정말 드물죠.
    강약약강이든 뭐든 원래 행실이 그따구라 또 누군가한테 그렇게 하기 마련이고
    그렇게 살면 다 돌아오죠.
    속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늘거고,
    내가 당한 게 아니라고 해도 '아 저사람은 저렇게 행실로 일을 만드는구나' 평판 등....
    어쨌든 아주 좋은소식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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