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나요...

부글부글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25-06-30 09:19:22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힘듬

머리 굴려가며 뭐라도 먹일려고 아침준비 하는데 손은 느리고 시간은 촉박한 것도 짜증

주방 초토화 방마다 이것저것 어지르기 시작 욕실 초토화

다 나가고나면 정신 멍함

하나하나 또 주섬주섬 치우기 시작

신경안정제 부터 먹음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나고 화가 납니다.

치우는것도 먹고 싸고 자고 죽기 전 까지 네버엔딩.

그만 두고 싶어요. 

IP : 223.38.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9:25 AM (39.7.xxx.198)

    내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래요
    우선 쉬면서 내 몸부터 추스르셔야죠..
    화나면 화 분출하시고요 (타인에겐 금지)
    힘내시길 바랄게요

  • 2. 그게
    '25.6.30 9:27 AM (70.106.xxx.95)

    나이드니 살림도 버거운거에요
    기운이 딸리는데 일은 줄어들기는 커녕 늘어나고

  • 3. ..
    '25.6.30 9:40 AM (175.212.xxx.141)

    살림 집안일이라는게 아무리 치우고 정리해도
    다음날이 뭐에요 오후면 또 똑같은 부피로 쌓여 있다는게
    지치게하죠

  • 4. 여름이라서
    '25.6.30 9:44 AM (118.218.xxx.85)

    여름 좋다는 분들 아직도 좋으세요?

  • 5. 집안일이라는게
    '25.6.30 10:43 AM (211.235.xxx.37)

    매일 똑같은 일 반복이라 짜증나기 쉬워요
    내 몸 컨디션이 나쁘면 그거에 맞춰 대충 하세요
    청소도 진공청소기,물걸레질 다 하지말고
    밀대에 미친년머리같은 걸레 꽂아 한번 쓱 닦고 말고
    일 하다가 짜증나면 대충 챙겨입고 공원에 나가
    우아하게 차 한잔 마시고와 폭탄같은 집안청소하고
    요리도 반조리식 사다 야채나 나머지 재료 잔뜩 넣어
    멋지게 한상 차려내세요
    내 노력에 비해 가성비가 훨씬 좋으면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절대 나를 희생하지 마세요
    나이들면 그 모든 희생이 물거품될때 허무함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어요
    주부로서 가정에 충실하되 요령껏 자신도 돌보면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147 건강한 오십대예요(줌인 사진 있음) 29 ... 2025/08/03 6,943
1742146 지방직공무원님께 질문, 재난단계 4 ㅇㅇ 2025/08/03 848
1742145 교대역 주변 정기주차 2 ㅇㅇ 2025/08/03 338
1742144 예쁜 앞접시 좀 같이 골라주세요. 19 1111 2025/08/03 2,275
1742143 조의금 얘기가 나와서 15 ... 2025/08/03 2,514
1742142 사람들이 제게 별의별 이야기를 잘해요 4 ,,,, 2025/08/03 1,920
1742141 미국 관세율 91년만에 최고 ㅎㅎ ........ 2025/08/03 1,428
1742140 요즘 복면가왕은 초기의 의도와 완전 다르네요 3 ........ 2025/08/03 2,828
1742139 발리인데.. 별루예요ㅠㅠ 71 ㅁㅁ 2025/08/03 22,979
1742138 랑끄라는 쿠션제품 쓰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2025/08/03 236
1742137 아이가 너무밉다 21 ... 2025/08/03 4,600
1742136 이대남은 나이 들어서 사회적인 중추가 되면 33 ........ 2025/08/03 2,109
1742135 아랫글보니 부자친구가 맨날 3 ㅁㄴㄴㅇ 2025/08/03 3,360
1742134 에어컨 자랑 좀 해주세요. 15 20년된 에.. 2025/08/03 2,085
1742133 친정언니와 톡 자주 하세요? 12 막내 2025/08/03 2,714
1742132 민주당 당원게시판 있나요. 10 .., 2025/08/03 899
1742131 국산팥 들어간 팥빙수 얼마에 사드셨나요? 3 돈아까 2025/08/03 1,306
1742130 6 2025/08/03 3,072
1742129 다이소가 충동구매의 온상이에요 19 . . 2025/08/03 4,844
1742128 한국사과연합회, 사과 수입반대 집회 11 사과먹고싶다.. 2025/08/03 1,766
1742127 미국관세 1 지나가다가 2025/08/03 526
1742126 친정 부조금...서운하네요.. 27 .... 2025/08/03 7,392
1742125 페트병에 2년 보관한 쌀 먹어도 될까요 5 보관 2025/08/03 1,394
1742124 당근에 순금5돈을 57만원에 5 Ff gh 2025/08/03 4,601
1742123 먹고 싶은게 없고 끼니 때울 때 10 ㅇㅇ 2025/08/03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