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때 짝사랑 하던 남학우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

ㅎㅎ 조회수 : 4,398
작성일 : 2025-06-28 20:08:12

초3 딸아이가 저한테 짝사랑 하는 남자애가 있다는 고백을 한 뒤에 문득

제 초3시절이 떠오르네요.

 

저도 짝사랑하던 아이가 있어서.. 그 남자애에게 고백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 남자애랑 잘지내지 못하고 티격태격 하던 사이었죠.

 

그러던 와중에 제가 전학을 가게되어 그 친구에게 전학간다고 말했더니..

 

걔가 저한테 뭐라고 했는 줄 아세요?

 

"아싸 해방이다" 이랬네요..

 

제가 40대 중반인데 잊혀지질 않네요. 

IP : 211.186.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8 8:10 PM (59.10.xxx.175)

    그애도 부끄러우니 순간적으로 그렇게 말한듯요. 섭섭하면서..

  • 2. 토닥토닥
    '25.6.28 8:15 P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 남자애들 그렇게 표현해요

    원글 전학 후 아쉬워했을 겁니다

  • 3. ...
    '25.6.28 8:28 PM (219.254.xxx.170)

    윗님 말이 맞아요..
    섭섭한 마음 들키고 싶지 않아 과장한거죠..

  • 4. ...
    '25.6.28 8:36 PM (124.146.xxx.173)

    그죠. 너무 서운하니까 순간 아싸 잘됐다 뭐 이런 식으로 말한거죠.

  • 5. ----
    '25.6.28 9:34 PM (211.215.xxx.235)

    철없는 초딩 남아.. 자기감정도 헷갈리는 시기죠.ㅎ
    그렇게 말해놓고 집에 가서 밤에...울었을 거예요.
    그시절 좋아하던 여학생을 오히려 괴롭혀 울리던..

  • 6. ...
    '25.6.29 8:01 AM (180.71.xxx.15)

    초등생들은 원래 말을 가리면서 할 줄 모릅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닌데, 대체로 남초등생들은 그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534 비가 또 많이 오네요 8 서울 서부 2025/07/19 3,218
1736533 여행을 가보면 성격이 제대로 파악이 되는 거 같아요 8 .... 2025/07/19 4,444
1736532 뉴욕여행 2탄. 삭제글 복구 29 저는지금 2025/07/19 4,970
1736531 LED등은 진짜 복불복이네요 6 ..... 2025/07/19 2,827
1736530 인생 최악의 시기 4 월욜 2025/07/19 4,981
1736529 7년전 개무시하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나타났을 때 8 .... 2025/07/19 4,962
1736528 건조기 처분했는데 타월 추천 부탁드려요 3 .. 2025/07/19 1,477
1736527 뉴욕여행 3탄. 소소한 이야기 38 자는지금 2025/07/19 5,193
1736526 박은정 참 똑똑하네요 20 검찰개혁 2025/07/19 7,718
1736525 20대청년 종부세 2억 기사 이런일도 2025/07/19 1,776
1736524 은경이 괴롭히지마 18 ㅇㅇ 2025/07/19 4,281
1736523 만삭 임산부 배노출!! 25 ㅇㅇ 2025/07/18 6,340
1736522 영국 음식 8 ㅇㅇ 2025/07/18 2,718
1736521 한화 진짜 잘하네요 1 ..... 2025/07/18 2,179
1736520 총리와 서울시장 중에 5 ㅓㅗ홀ㄹ 2025/07/18 1,963
1736519 말할때 침 많이 튀는 사람 3 ㅇㅇ 2025/07/18 1,557
1736518 쥬얼리 구입 어디서 하나요? 7 비오는날 2025/07/18 2,935
1736517 30대인데 애기같이 귀여운말투로 말하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 7 궁금 2025/07/18 2,593
1736516 비트코인 어떻게 사는건가요 8 ㅇㅇ 2025/07/18 4,219
1736515 며느리가 월세를 400씩 받는다고 좋아하네요 23 ㅡㅡ 2025/07/18 20,927
1736514 햄버거에 침 뱉는 직원 - 러시아에서요 ..... 2025/07/18 1,171
1736513 전한길 “尹 지지 후보 없다면 내가 당 대표 출마” 10 숩다수워~ 2025/07/18 2,808
1736512 돌반지 팔려고 하는데 종로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3 순금 2025/07/18 1,248
1736511 칸타빌레에 슈쥬 나왔네요 ㅋㅋ 2 오오 2025/07/18 1,810
1736510 종각이나 광화문 근처 경동맥초음파 가능한 병원 촘파 2025/07/18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