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장려하지만 안될결혼은 안해야..

.... 조회수 : 3,312
작성일 : 2025-06-23 00:18:02

이제는 사람도, 인간사도

한번 스캔하면 견적나오는 나이들이 되다보니

안될결혼 뻔히 보이는데

결혼을 꼭 해야한다는 프레임과

이보다 더 괜찮은사람 못만날것같은 초조함에 

안될걸 무리해서 하려는 젊은사람들

닥쳐올 본인들의 미래도 모르고 안타깝습니다.

결혼은 적극 장려하지만

안될결혼은 안하게 못하게 나서서 막 막고싶어져요

이혼할 결혼이 처음부터 어디에 있드냐

아니요 이혼할 결혼은 처음부터 정해져있어요

IP : 59.24.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5.6.23 12:20 AM (175.121.xxx.86)

    내가 다 안다
    척 보면 압니다

    아...내가 나이 먹었구나
    지갑을 열고 입은 닫아야 겠구나 하시면 됩니다

  • 2. 닥쳐올 미래
    '25.6.23 12:44 AM (183.97.xxx.222)

    닥쳐올 미래를 예견할수 있는 예지력이 있는 사람?
    손들어 보시오!
    안될결혼은 안하게 못하게 나서서 막 막고싶어져도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고요.

  • 3. 저는 동의
    '25.6.23 12:48 AM (118.235.xxx.140)

    모든 이혼이 첨부터 딱 보인다곤 생각 안 해요.
    근데 첨부터 이혼이 보이는 결혼이 있기는 하다는 점엔 동의합니다. 근데 남자나 여자나 결혼 그 자체가 하고 싶어서 결혼하는거 정말정말 많이 봤습니다.... 상대도 자신도 뭔가 100% 내키지가 않는데 초조해서 하는 결혼.

  • 4. 저는 동의
    '25.6.23 12:50 AM (118.235.xxx.140)

    그래서 전 아직 안 했는데 사실 혼자도 쉽진 않아요. 그래도 내키지 않는 결혼해서 자식 낳으면 자식한테 미안할 거 같아서. .. 그 미안함이 더 커서 초조함도 불안도 참고 있어요.

  • 5. 하고 싶은 결혼
    '25.6.23 1:36 AM (211.208.xxx.87)

    이라는 게 도대체 뭘까요?

    뭘 바라길래 그런 생각을 하는 건지

    내가 바라는만큼 상대에게 해줄 각오는 되어있는지

    상대와 무엇보다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모르겠더군요.

    얼레벌레 결혼해서 무엇보다 자식 낳으면 안될 것들이

    육체적으로 생식 된다고 일 벌여놓고는...한심한 걸로 안 끝나죠.

    완벽하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이라는 게 있는데 그 노력조차 안하면서

    결혼을 뭐라고 생각한 걸까, 애초에 생각이라는 게 없었겠다 싶은 것들

    너무 많아요. 그러니 세상이 이 모양인 거겠죠. 한편으로는

    그 후유증에 질린 사람들이 결혼을 안하는 거다 싶어요. 원인과 결과죠.

  • 6. 동감
    '25.6.23 6:11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힘들다는서럼은 결혼하지 말았어야지요
    이상한 배우자
    사실 처녀. 총각때도 이상했어요

  • 7. 영통
    '25.6.23 6:13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근데 첨부터 이혼이 보이는 결혼이 있기는 하다는 점엔
    동의합니다 2222

  • 8. 요즘
    '25.6.23 7:46 AM (1.227.xxx.55)

    누가 나이에 쫓겨 아무하고나 결혼하나요.
    그러지 않으니 안심하시길요.

  • 9. ㅡㅡ
    '25.6.23 9:51 AM (98.244.xxx.55)

    절반이 이혼으로 끝나는 게 현실.

  • 10. .........
    '25.6.23 9:54 AM (220.118.xxx.235)

    나이먹을수록 더 잘 보인다는 게...
    인생은 어디로 흐를지 모른다... 아닌가요?
    척보면 안다는.. 젊을 때 이야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509 7세여아가 자위를 한다는게 53 오마이ㄱ 2025/07/15 20,475
1735508 엑셀을 마치고 저장하려는데 계속 뭔가가 떠 저장이 안되요 2 해결 좀 2025/07/15 876
1735507 드럼세탁기 잔수요 요즘 2025/07/15 552
1735506 위가 쓰릴 때는 무슨 약 먹면 좋나요? 12 ㅇㅇ 2025/07/15 1,669
1735505 해외여행 다녀오신분들 출국납부금 돌려받으세요!! 7 aaa 2025/07/15 3,687
1735504 운동과 우울감 9 먹고살기힘들.. 2025/07/15 3,879
1735503 제 상태를 어떻게하면 알수있나요 1 2025/07/15 1,243
1735502 아이폰, 82쿡이 글씨가 자꾸 작아져요 2 파랑노랑 2025/07/15 578
1735501 둘마트 배송~ 7 아줌마 2025/07/15 1,685
1735500 오늘 55000원벌었어요 30 .. 2025/07/15 23,184
1735499 미나도 참 대단한것 같은게. 11 ... 2025/07/15 5,639
1735498 사람이 원하는 걸 이룬 직후가 참 위험한 것 같아요 7 00 2025/07/15 2,805
1735497 미니 밤호박 보우짱 10 뭉크22 2025/07/15 3,185
1735496 대통령이었던 자가 영치금 없다고 질질짜는거 6 ㅇㅇ 2025/07/15 2,213
1735495 에어콘 키고 냉면만 먹다 탈났네요 8 ..... 2025/07/15 2,167
1735494 서울구치소, 3교대 '尹전담팀' 가동. 내란수괴 현장범 경호라니.. 7 김현우가 정.. 2025/07/15 2,833
1735493 '미아동 흉기난동' 김성진 사형 구형(면상 공개) 3 뉴스링크 2025/07/15 2,461
1735492 매복니 수술 했는데 앞니 변색 5 아어 2025/07/15 1,086
1735491 자식이란 참 독특한 존재이긴 9 ㅓㅗㅎㅎㄹ 2025/07/15 3,668
1735490 기한지난 비비고갈비탕 먹어도될까요? 8 소비기한 2025/07/15 1,063
1735489 자랑 많은 유치한 사람 상대 3 질문 2025/07/15 1,992
1735488 5천만원 주면서 주식을 대신 운용해 달래요 17 .. 2025/07/15 6,360
1735487 눈썹문신제거 연세스ㅌ피부과에서 지워보신 분 계신가요 2 신촌 2025/07/15 821
1735486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아시나요 2 영화 2025/07/15 1,508
173548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우리가 지킨 헌법 , 제헌.. 1 같이봅시다 .. 2025/07/15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