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기간+ 둘째임신중입니다.
첫째둘째 합쳐서 2년넘게 육아휴직으로 쉬게 되었어요
그 동안에 제가 편입을해서 영양사 학위공부와
면허증을 따려고 했어요
그쪽으로 공부를 해보고 싶었거든요
방통대라서 한학기 37만원밖에 안들어요
시간 어영부영보내느니 뭐라도 성취하고싶었어요.
남편은 처음엔 응원해주겠다고 하더니
이번에 한학기를 마치니까
제가 공부하는게 못마땅한지
이제와서
돈되는거 아니면 굳이 공부 하지말라는 식입니다.
시간낭비다 이거죠.
차라리 그시간에 돈되는걸 하려는 궁리를 하래요.
남편은 전문대졸업에 바로 취업전선으로 뛰어든 사람이라
학위에대한 욕심이나 열망이 전혀 없고
그저 어떤일을 하던지 돈되는게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
설득하는데도 한계가 있네요.
남편시각으로는 제가 정말
쓸모없는 행위를 하고있는게 맞으니까요
그래도 부부인데 한쪽이 원하지 않는다면
제가 포기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