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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좋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890 조회수 : 7,277
작성일 : 2025-06-21 01:19:46

그래서 나 힘들게 안 하고 안 부르고 뭐라 안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며느리는 남이나 마찬가지고 그래서 관심이 없었고

아들만 필요했던 거였어요.

사주가 그런 사람이 있는 거죠?

부모복도 없고 시부모복도 없는 사람.

이 정도면 그냥 살만 한 거다 할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갑자기 그런 거였구나 현타가 와서요.

좋으신 분이어서가 아니라 나한테는 관심이 없어서

자기 자식들만 보면 되는 거였고 자식들하고만 의논하고

가족사진도 나없을 때  찍어도 상관 없고 그거 인화해서 가족사진으로 뽑는 그런 분이었구나 

나는 가족도 아닌데 그걸 나는 같이 식당가면 잘 드시는 음식보면

사다 드리고 또 사다드릴까 신경 쓰고

살았던거였어요.

정작 자식들은 아무도 그러지 않는데.

내 방식을 거두려고요. 감정이 너무 헤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것도 인정 받으려는 욕구일 수도 있는데 정신 차려야겠어요.

IP : 49.164.xxx.115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6.21 1:28 AM (211.234.xxx.54)

    며느리 힘들게 안하는 그게 시부모복인거에요.
    님의 기준이 너무 높네요. 옆에서 누가 뭐라해도 안 들리시겠지만..

  • 2. ...
    '25.6.21 1:30 AM (112.168.xxx.1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좋은 분인데요?

    사리분별 정확하고 며느리한테 무리한 요구 안하는 거면 상위 10프로 시어머니에요.

  • 3. ㅇㅇ
    '25.6.21 1:32 AM (211.7.xxx.175)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은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하는군요

  • 4. ...
    '25.6.21 1:32 AM (112.168.xxx.12)

    시어머니 좋은 분인데요?

    사리분별 정확하고 며느리한테 무리한 요구 안하는 거면 상위 10프로 시어머니에요. 그냥 남의 집 귀한 딸래미 이정도 대접은 받으시는 거잖아요.

    대부분의 시어머니는 며느리는 내 부하 이런 식이지 절대 내 딸같이 생각하지 않아요. 원글이 생각처럼 며느리를 진짜 딸처럼 사랑해주는 어머니는 상위 0.1프로도 안 될 듯.

  • 5. 너 나가
    '25.6.21 1:34 AM (49.164.xxx.115) - 삭제된댓글

    지랄

    이런 거 쓰는 너 나가.
    비싼 밥먹고 그정도 밖에 못 쓰니?
    너 같은 거랑은 상종하기 싫어.
    나가라는 말 듣고도 뭉개지 말고
    글 지우고 나가.

  • 6. ㅇㅇ
    '25.6.21 1:34 AM (211.7.xxx.175)

    솔직히 남 맞잖아요
    시모도 남편 아니면 엮일일 없는 남이라던데

  • 7. ..
    '25.6.21 1:36 AM (125.134.xxx.136)

    새벽에 잠 안자고 남의 고민 글에 욕이나 하는 인간은 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 8. 님도
    '25.6.21 1:37 AM (100.36.xxx.190) - 삭제된댓글

    남이었던거죠. 찐! 남!
    관심 끈다. 진짜 혈육이면 한 30년 하다가 온갖 갈등하면서 끈다 만다 하거든요.


    며느리에게 아무것도 안하는 시어머니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더라구요

  • 9. 불평이 지나침
    '25.6.21 1:38 AM (223.38.xxx.120)

    솔직히 불평이 지나쳐 보이네요
    며느리한테 관심 가지고 자주 연락주시길 바라는 건가요

  • 10.
    '25.6.21 1:40 AM (1.176.xxx.174)

    시어머니 노릇도 힘들다는 생각이.
    피곤하게 해도 욕하고 편하게 놔주고 아들만 불러도 남 취급한다 하고

  • 11. ㅡㅡ
    '25.6.21 1:44 AM (122.36.xxx.85)

    며느리 없는 가족사진이라..
    어쩌겠어요. 남인것을..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상처받아요.

  • 12. 뭐가 문제죠
    '25.6.21 1:46 AM (223.38.xxx.39)

    아들만 불러도 문제인가요

  • 13. ㅇㅇ
    '25.6.21 1:47 AM (133.200.xxx.97)

    반응 안좋아서인지 본문 내용 고쳤네요
    그런데 성질보니 왠지 시어머님이 일부러 피하시는듯 하네요

  • 14. 쓰다 보니
    '25.6.21 1:52 AM (49.164.xxx.115)

    내용이 생각나더라. 내가
    현타가 온 지점 말이야.
    모르면서 함부로 끼어들지 말어.

    할 짓 없어서 비싼 밥먹어 야밤에 남의 글에
    글을 고쳤네 마네 헛소리 말고 가서 자.
    반겨하지 않으니까.
    뭐하러 남한테 반가와하지 않는다는데 있는 거야? 자존심도 없수 그 나이 먹고도?

  • 15. ..
    '25.6.21 1:53 AM (115.143.xxx.157)

    ^^;; 이분은 좀 특이하네요
    시가가 부유한기봐요
    섭섭해하는거보니..

  • 16. 약간
    '25.6.21 1:54 AM (118.235.xxx.140)

    낯가리는 시어머니 아닐까요?!?! 굳이 섞이는 거 싫어하는 스타일.... 저희 외가 사람들이 그래요. 막 모여서 놀고 이런 게 없고 원가족 정도만 모이고..

  • 17. 약간
    '25.6.21 1:56 AM (118.235.xxx.140)

    그리고 남 맞죠;; 시어머니가 엄마같다 이런 거는 대단히 드문 거 아닐까요
    전 부모랑 절연했는데 시어머니가 그러면 오히려 낯설 것 같고... 내 부모도 나한테 잘 하지 않았는데 그냥 남편 엄마일 뿐인 사람이 나한테 잘하는 거 기대하진 않을 거 같아요. 남편이 맘에 안 드는데 억지로 결혼한 것도 아니고..

  • 18. ㅇㅇ
    '25.6.21 1:58 AM (141.164.xxx.31)

    원글 왜저래요? 쌈닭이 따로 없네

  • 19. 쌈닭이면
    '25.6.21 1:59 AM (49.164.xxx.115)

    그런가 보다 하고 갈 길 가세요.
    왜 시비인거죠?
    기분 안 좋은 거 읽어보면 몰라요?

  • 20. 아무리 그래도
    '25.6.21 2:00 AM (172.119.xxx.234)

    며느리 없는 가족 사진은 서운할 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그걸 주도 의도적으로 주도 했나요?
    어찌하다보니 상황이 그리됐나요?
    전자라면. ㄷㄷㄷ

  • 21. .....
    '25.6.21 2:02 AM (223.38.xxx.102)

    시어머니가 확실히 좋은분 맞는 것 같네요

  • 22. ..
    '25.6.21 2:04 AM (223.39.xxx.110)

    비꼬는 댓글도 참 보기 싫지만 원글님도 워워
    야밤에 참..

  • 23. 그래도
    '25.6.21 2:04 AM (1.176.xxx.174)

    좋은 며느리네요.
    사람 관계가 저는 총량이라고 보기 때문에 내가 이쪽에 베풀면 저쪽에서 또 받는다고 보는지라.
    꼭 시어머니한테 뭘 못 받아도 다른 쪽에서는 또 일방적 도움을 받을겁니다.

  • 24. 가족사진
    '25.6.21 2:05 AM (58.226.xxx.2)

    전에 어떤분은 친정가족이랑 가족사진 찍어 거실에 걸었더니
    시모가 와서 보고 부러워하며 자기도 찍고 싶어하는 거 모른척 무시했다고 했어요
    왜 자기가 시부모랑 가족사진 찍어 시가 거실에 걸려 있어야 하냐며
    너무 끔찍하고 싫다구요. 댓글들도 다들 공감하는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 25. ..
    '25.6.21 2:08 AM (84.2.xxx.101)

    님 댓글 보니
    시어머니가 님에게 거리를 두는 듯 하네요
    시어머이가 이해가 되네요

  • 26. ㅇㅇ
    '25.6.21 2:11 AM (211.7.xxx.127)

    처음에 가족사진 글 같은거 전혀 없다가 반응 안좋으니 급하게 부랴부랴 끼워넣고 반말로 호통치는게 웃기네요
    솔직히 가족사진 빼면 누가봐도 원글이 이상한데
    처음에 시모가 자기한테 연락안하고 아들한테만 연락해서 섭섭하다고 했으니 가족사진 사건땜에 화나서 이글 쓴것도 아닌거 같고 현타온걸 누가 처음에 안쓰고 나중에 추가함?

  • 27. 시부모는 남임
    '25.6.21 2:11 AM (116.46.xxx.210) - 삭제된댓글

    어머 저랑 같은 경험이네요. 저도 시모가 온화하고 순하고 좋은 분인줄알고 친정엄마에게 신경쓰듯이 엄청 잘해드렸어요. 알고보니 괸심이 1도 없는 거였음. 가족들 다 있는데서 암수술한다고 말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기억을 하나도 못하더라고요. (어떻게 암을 발견했는지 어느 병원에서 수술하는지 언제하는지 수술잘받고 건강하게 나중에 보자 이런 대화를 함께 했음)수술한날 전화왔길래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무슨 전화지? 했는데 나랑 상관도 없는 무슨 택배가 어쩌고 하더니 끊더라고요. 수술하는날을 기억을 못하시고 전화한건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암걸린거 자체를 모름. 그 이후로 나도 모든 관심을 끊음

  • 28. 야 너 그거
    '25.6.21 2:22 AM (49.164.xxx.115)

    밝혀서 박사 받겠다.

    자존심도 없이 남의 글에 와서 그렇게 이죽거리는 니 인생이 불쌍한데 너는 모르니까
    상대로 존중도 안해주는 사람한테 반말지꺼리 들으면서도 헐벗은 채로 돌아댕기는 꼴이라니.

  • 29. ..
    '25.6.21 2:26 AM (106.102.xxx.58)

    이거 무슨 말인지 저는 알아요.
    웃으면서 나이스하게 대하니까 그냥 저냥 우린 괜찮은 사이인줄 알게 만드는거요.
    그러고 우리 괜찮은 사이지하고 속아서 시간지내다 갑자기 뒷통수 때리면서 속았냐? ㅂㅅ아!!하는 그런기분.
    저도 아들 엄마라 잘해야 시모밖에 못되는 인간이지만.
    어떻게하면 저런 짐승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 고민됩니다

  • 30. ㅇㅇㅇ
    '25.6.21 2:27 AM (175.210.xxx.227) - 삭제된댓글

    그럼 뭐 시모가 나를 짝사랑이라도 하고있었어야하나요?
    이상적인 시모구만

  • 31. ...
    '25.6.21 2:31 AM (112.154.xxx.58)

    왕따 당하고 속이 뒤틀리셨나...

  • 32. ...
    '25.6.21 2:45 AM (124.111.xxx.163)

    반말 짓거리 눈살 찌푸리게 되네요.

  • 33. ...
    '25.6.21 2:51 AM (222.236.xxx.238)

    시모도 보통은 아니네요. 흔히들 하는 식모 부리듯 며느리 괴롭히는 스타일이 아니고 철저히 외면하는 스타일이군요. 참 너무하네요.
    남편은 중간에서 조율을 좀 안 하세요? 남편이 중요한데..

  • 34. 남편이야 뭐
    '25.6.21 2:55 AM (49.164.xxx.115)

    자애롭고 좋은 어머니로 알고 있고 자기로서는 그렇게 안 볼 이유가 별로 없으니까요.
    정말 뭔가 엄청 괴롭히는거는 저단수로 금방 눈에 보이지만 이건 그런 건 아니니까
    당사자 아니면 그것도 긴 시간 지나서 어느 순간 어떤 계기가 있지 않으면 사실 잘 모르겠죠.

  • 35. 착한척하면 손해
    '25.6.21 3:11 AM (211.62.xxx.240)

    댓글이 무례하다고
    너무 맞받아치며 반말하시니
    하시고자 하는 얘기에 대한 공감보다는
    원글님 태도에 반감생깁니다

    이제부터는 너무 잘하려고 마시고
    너무 인정받으려는 마음도 비우세요

  • 36. ㅌㅂㄹ
    '25.6.21 4:15 AM (182.215.xxx.32)

    뭐든지 적당한게 좋은 거죠
    양극단은 당연히 안 좋은 거고요 그 중간 어디쯤에 적정한 선을 찾는 것이 그것이 사회성이죠
    사회성 부족한 사람들 당연히 힘들고 싫죠

  • 37. ..
    '25.6.21 4:43 AM (222.235.xxx.9)

    여기서 공감 못받는 이유가
    원글님 시어머니가 요즘 며느리들이 원하는 시모상이에요.
    사진건은 원가족만 찍고 싶을수도 있어요. 지나간 시간이 아수워 ..

  • 38. 자식인 아들만
    '25.6.21 4:46 AM (223.38.xxx.37)

    불러내고
    시어머니가 자기 가족 위주로 살겠다는데
    비난받을 이유가 없죠

  • 39.
    '25.6.21 4:49 AM (104.28.xxx.35)

    원글도 친정엄마랑 시모 다르잖아요
    서로 남이니 자기 자식 시킬것 넘애개 시키지 말고 조심해야죠

    원글도 이제라도 팥쥐엄마같이 요구하는 시모요구는 무시하시고요

  • 40. 타인
    '25.6.21 5:01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지구상에 친자식 놔두고 며느리 사랑하는
    시어머니 한명 도 없어요
    단언합니다

    시부모 사랑은 조건부 이고 며느리 노력여하에
    달려 있지 많아요

  • 41. ㅇㅇ
    '25.6.21 5:06 AM (119.194.xxx.7)

    어머 왜저래??
    님이 쓴글 한번 님이 보세요

    저는 며느리 남인줄알고 아들 부르는 사람 좋은 시어머니 맞다고 느끼는데

    님이 원하는 시어머니는 뭔가요!?????
    님이 원하는건 힘들지 않은 가족일에는 살뜰하게 님을 끼워넣고
    힘든 가족일에는 좀 빼라는 건가?

    뭐야 뭔하는게 뭐야??????
    시짜들어가는 집에 원하는게 뭐야???????
    이런인간 처음보네??????!
    뭐되????

  • 42. ㅇㅇ
    '25.6.21 5:07 AM (119.194.xxx.7)

    나 좀 뭐 되니까 기분나쁘게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

  • 43. 제 입장에서는
    '25.6.21 5:11 AM (39.118.xxx.228)

    최고 좋은 어른
    시기 질투로 뒷담 왕따 일 몰아주기
    이간질 사실왜곡 등 추접스런 일
    안당해 보셨으면 뭐 ㆍ ㆍ ㆍ

    원글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공감은 또
    다른 영역같아요

  • 44. ㅇㅇ
    '25.6.21 5:13 AM (119.194.xxx.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누구나 남한테 관심없어요

    안괴롭히면 다행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관심

  • 45.
    '25.6.21 5:15 AM (211.234.xxx.247)

    울시모 넘 덕스럽고 며느리도 생각하는 사람인데 3일이 멀다하고 들락거려요
    질립니다 남같이 살고 싶어요

  • 46. ㅇㅇ
    '25.6.21 5:15 AM (119.194.xxx.7)

    님한테 관심가지는 사람은 님 남편과 님 친정 가족밖에 없어요

  • 47. ㅇㅇ
    '25.6.21 5:22 AM (24.12.xxx.205)

    며느리를 자식급으로 가까이 하려고 하면
    시모는 남인데 왜 이러나 하면서 싫어하니
    처음부터 피차 상처입지 말자고 저러는 분들이 요즘 많아요.
    특히 교육수준 생활수준 높은 분일수록 더 그래요.

  • 48. ㅇㅇ
    '25.6.21 5:23 AM (119.194.xxx.7)

    가족사진이 그렇게 마음에 걸리면
    님집에는 시부모없는 사진 찍어서 대뮨짝만하게 걸어요

  • 49. ㅇㅇ
    '25.6.21 5:24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사랑을 받는 건 친혈육처럼 받고싶고
    친밀하게 교류하는 관계는 귀찮아서 싫고...
    그런 뷔페상을 기대하셨어요?
    세상에 그런 건 없어요.

  • 50. ㅇㅇ
    '25.6.21 5:25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사랑을 받는 건 친혈육처럼 받고싶고
    친밀하게 교류하는 관계는 귀찮아서 싫고...
    그런 뷔페상을 기대하셨어요?
    세상에 그런 건 없어요.
    누구든 사랑하고 정이 들면 자주 가까이하고 싶어하는 게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 51. ㅇㅇ
    '25.6.21 5:25 AM (24.12.xxx.205)

    사랑을 받는 건 친혈육처럼 받고싶고
    친밀하게 교류하는 관계는 귀찮아서 싫고...
    그런 뷔페상을 기대하셨어요?
    세상에 그런 건 없어요.
    누구든 사랑하고 정이 들면 같이 웃고 울고하면서
    자주 가까이하고 싶어하는 게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 52. 묘해요
    '25.6.21 5:44 AM (223.38.xxx.1)

    조만간 시어머니 되는데, 제 자신도 놀랍도록 도무지 아무 관심이 예비 며느리에 대해 안 일어나고 정서적 심리적으로 무덤덤해요.
    좋은 재원이구나, 아들과 잘 살겠구나 정도만요.
    둘이만 만나거나, 둘만 한 공간에 남는 것도 가급적 안 하려들 것 같아요.

  • 53. 급발진 타입
    '25.6.21 6:10 AM (211.211.xxx.168)

    10번 잘 하시더라도 한번씩 원글님 댓글처럼 시댁에 하시면
    다 피하는 거지요.

  • 54. 좋은 분이네요
    '25.6.21 6:14 AM (121.162.xxx.234)

    며느리돠 사위도
    내 자식 배우자지 자식은 아니죠
    내가 잘하는 거나 상대가 잘하는 거나 인간관계니 그런 거 아니겠어요
    시어머니가 못되서 일시키고 바라는 것만 많아요-> 보편적인 인간관계에서 벗어나기 때문.
    남편은 좋은 분으로 안다면서 안 하는 건 남편이 이기적인거.
    친부모 같길 바라셨다면 다시 태어나거나 혹은 시집이 아니라 입양을 가셨어야죠
    자기자릴 지키는 사람은 제 기준 좋은 사람이에요

  • 55.
    '25.6.21 6:20 AM (106.101.xxx.160)

    아니 기분 나쁘다고 갑자기 반말로.ㅠㅠ
    시어머니가 멀리 하시는 이유가 ㅉ

  • 56. 영통
    '25.6.21 6:25 AM (106.101.xxx.109) - 삭제된댓글

    .
    그 시어머니
    마인드 멋지고 세련되네오

    며느리 남 맞아요..
    그거 알고 거리둔 실천 안 쉬운데.

    좀 멋진 듯

  • 57. ....
    '25.6.21 6:52 AM (76.33.xxx.38)

    시어머니가 멀리 하시는 이유를 알겠네요

  • 58. ㅇㅇ
    '25.6.21 7:02 AM (125.130.xxx.146)

    님 시어머니는 며느리에 관심 없는 게 아니라
    님이라서 관심 없어진 듯.

  • 59. ,,,
    '25.6.21 7:05 AM (1.229.xxx.73)

    여자들ㅇ 주장하는 ‘효도는 셀프’ - 남편 빼고 시집 사람들은 전부 ‘남’ 이라는 대전제

  • 60. 그시어머니
    '25.6.21 7:06 AM (221.138.xxx.92)

    그 정도면 중간이상은 됩니다.
    시가일은 먼저 나서지말고 그냥 남편에게 일임.
    도와달라하면 그때 도와요.
    님 인생, 님 가정 돌보시길...

  • 61. 님글보니
    '25.6.21 7:08 AM (112.169.xxx.252)

    시어머니가 왜그러는지 알겠어요
    그분 선을 딱그어버리는분이네요
    현명한거예요
    이미 다파악해부렸어 시엄니가

  • 62. 나는나
    '25.6.21 7:31 AM (39.118.xxx.220)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인간적으로 서로 존중하면 중간 이상은 가는 관계예요. 나는 이렇게 쟤를 생각했는데 쟤는 아니래 하면서 억울해 하지 말고 선 지키며 사세요.

  • 63.
    '25.6.21 7:33 AM (121.124.xxx.33)

    시어머니가 님을 잘 알고 계신거에요
    그래서 사진에서조차 보고싶지 않은거죠
    누가 가족 사진 찍을때 며느리라고 빼놓나요?
    시어머니의 마음을 잘 파악하고 행동하세요

  • 64. 며느리를
    '25.6.21 7:37 AM (1.227.xxx.55)

    남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하면 오히려 낫지 않나요.
    식구라 생각해서 편하게 대하는 것도 싫어들 하잖아요.

  • 65. 서운함
    '25.6.21 7:49 AM (121.200.xxx.6)

    내가 하는 만큼 돌아오는게 없나봐요.
    시어머니도 뭔가 불편하니 아들만 부르시는 걸까요?
    나는 살갑게 충분히 다가가려 하는데
    시집에서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지.
    나이든 사람 입장에선 요즘 젊은 사람들이
    나이 먹은 사람 안좋아하니 귀찮게 하지 않으려고 눈치보는 것일수가 있어요.
    며느리 오라가라하고 자꾸 아들집에 가고
    연락하고 그러면 얼마나 싫을까 미리 짐작해
    위축되어서 그러시는 것일수도....
    우리집도 며느리없이 우리식구만 찍은 사진 걸려 있어요.
    유일한 가족여행때 며느리가 부득이 친구들과 선약있다고
    못간다고 해서 우리끼리 갔던 여행이었고
    며느리는 먼저 잡힌 약속. 우리는 급히 잡힌 일정이라
    우린 충분히 수긍했는데
    혹시 그런 케이스 아닐까요?
    나이든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 먼저 다가와 주길
    많이 바라고 기다려요.
    귀찮아 할까봐 꾹 누르고 무심한척 하는 것.

  • 66. 이뻐
    '25.6.21 8:00 AM (211.246.xxx.198)

    그게 한끗 차이에요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가족으로 인정해주는게 제일이지만

    시어머니 나름 며느리를 생각한다고 하는 행동일수도 있고

    그냥 시어머니에 대한 원글님 생각을
    내려놓고
    나를 손에 쥐고 안휘두르게 어디냐?
    편하게 생각하시길 바래요

  • 67. 아마도
    '25.6.21 8:03 AM (58.29.xxx.72)

    제 생각엔 마음에 안드는
    댓글 하나에도 공격적이신분이
    시어머니가 지금까지 좋은 분인줄 알았다고 하는거보면
    진짜 좋은분일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시어머니 행동이 조금만 거슬려도 안 참으셨을거 같아서요
    살면서 시어머니도 실수를 하시겠지요

  • 68.
    '25.6.21 8:04 AM (123.212.xxx.231)

    자기복이 있어도 복을 걷어차는 사람은
    그것도 자기 팔자인가 봅니다
    성격이 팔자

  • 69.
    '25.6.21 8:12 AM (123.212.xxx.231)

    별개로
    82 생활 20년돈안
    정치글 제외하고 소소한 일상글에서
    댓글이 맘에 안든다고 이렇게 급발진 반말 댓글
    저는 첨봐요 완전 깜놀
    이런 며느리 파악 끝났으면
    거리두고 멀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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