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며느리를 소개받게 되었어요.
식당은 룸 있는 7만원대 한정식집으로 정했고
꽃과 20만원대 선물을 가지고 양가 부모님을
따로 만나기로 정했나봐요.
저는 어떤 선물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며느리는 딸이나 마찬가지라하고 손주들에게
내가 너희 가족이냐아니냐를 다그치던
시어머니.. 힘들어서
며느리는 남이다를 머리속에 새기려 했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부담 안주는 좋은 시부모가 되고 싶은데
좋은팁 있을까요?
예비 며느리를 소개받게 되었어요.
식당은 룸 있는 7만원대 한정식집으로 정했고
꽃과 20만원대 선물을 가지고 양가 부모님을
따로 만나기로 정했나봐요.
저는 어떤 선물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며느리는 딸이나 마찬가지라하고 손주들에게
내가 너희 가족이냐아니냐를 다그치던
시어머니.. 힘들어서
며느리는 남이다를 머리속에 새기려 했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부담 안주는 좋은 시부모가 되고 싶은데
좋은팁 있을까요?
저희는 꽃, 선물 전혀 없이 했어요.
왜 하는지 이해불가
군대친구를 만난다 + 내 아들의 인생 행복할 권리를 쥐고있는 분이다.... 컨셉 잡고 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밥 사주시고 향수같은 작은 선물은 어떨까요
왜해요??
예비 며느리가 꽃과 선물 가져온다잖아요
그러니 답례로 선물 하려는거죠
노노
선물할 일 많이 생깁니다
굳이 준다면 그냥 기쁜 표정으로
받기만하세요
그렇죠.
앞으로 돈들어갈 일이...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 선물받고
밥만 사준다는게 마음이 편하지는 않은데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어요.
주고 받고 계산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네요.
50대인 제 생각으로는
꽃은 왜 샀나 돈아깝다 선물 시큰둥 그런거 아니시면 (저희시댁이 이럼)
기쁜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웃어주시면 그거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런건 우리끼리보다 젊은사람들 많은 사이트에 물어보시는게 정확할꺼 같아요;;
그쵸..젊은 사람들 많은 곳에 묻는게 낫죠.
여긴 다 우리세대니까.
221님 마자용 ㅠ
선물 기쁘게 받으시고 맛있는 밥 사주시고 온화한 미소에 살짝 적은듯한 말수.
어렵네요 어려워 ㅎㅎ
선물은 결혼 할 당사자들이 준비하더라구요
꽃과 한과종류
그냥 가셔서 덕담이나 듬뿍 해주세요
며느리나 좋게지낼수도없고 좋을필요도 없는거같아요 결혼을 남편하고하는거라 둘이 잘사는것만 격려해주고 바라지말고 가끔 의미있는날 맛있는 밥먹을때를 생각하면서 궁금한거 물어볼때 아는선에서 애기해주고 선 넘지말고 손님이다 생각하고 기본 예의만차리면 무탈하게 오래 별탈없지 싶어요 저도 성인 아들 딸이 있어 남일같지 않네요 상견례자리라 긴장되고 신경쓰이겠지만 선물주고받는건 서로 부담이고 예의있는 말씀이 값어치 있지싶어요
상견례아니고 며느리 처음인사받는 자리이잖아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저는 작은 선물준비했어요
그냥 주고 싶었어요
상견례할땐 아이들도 뭐준비했던데
사돈어른도 작은거 들고오셨더라구요
저흰 준비를 안해서 며칠뒤 아들편에 답례선물보냈어요
주고받고 뭐하나싶지만 그게 마음의 표시인거같아요
원글님이 밥값 내는거죠?
아니면 상견례 밥값 초대의미로 다 내면 되는것 아닌가요?
초대받는 입장이라 선물 가지고 갔는데
또 선물주면 그것도 부담스러울것 같은데요.
처음만나는 자리에선 제가 밥값냈고
상견례때도 아이들이 계산다하고 선물준비했던데
나중에 집에 와서 넉넉히 현금줬어요
결혼준비로 돈 들어갈일도 많아서..
1. 사돈의 귀한 딸(제 시부모님이 유지하시는 컨셉인데 무척 감사하게 생각해요)
2. 아들의 인생에 초대된 귀한 손님
저는 딸내미 결혼과정에서
양가 부모님, 상견례에
밥값, 선물 본인들이 다 계산하고 준비했으니 참석만 하라고 해서 그냥 갔어요.
우리 때와는 사뭇 다름을 실감했어요.
본인들이 모은것은 따로 놓고
양가에서 반반으로 도와주었는데
신경 쓸 군더더기 없이 잘 살고 있으니
감사하더라고요.
가세요. 결혼하면 챙길 일 많아요
하지는 마시길요
집안마다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우린 서로 생일도 안 챙기는데 (필요한거, 원하는 건 재깍재깩 사줌)
제 아이도 애인이 생일 이벤트, 레터링 캐익, 서프라이즈 파티 이런가 좋아해서 괴로워 하더라고요.
근데 알고보니 그 집안 분의기
꽃만으로도 괜찮을 듯 해요
진짜 앞으로 챙길게 엄청 많아져요
하다 안함 상대가 서운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