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쩍 책상보니 그림만 그렸나봐요
엄마 거라고 콘 아이스크림 사오더니 본인이 먹고 있고
'엄마 나 공부했어, 나도 좀 쉬어야지' 하는 이 뻔뻔한 녀석
내가 진짜 이 녀석을 어휴
이쁘니까 모른 척 해준다
이쁘니까
이쁘니까
슬쩍 책상보니 그림만 그렸나봐요
엄마 거라고 콘 아이스크림 사오더니 본인이 먹고 있고
'엄마 나 공부했어, 나도 좀 쉬어야지' 하는 이 뻔뻔한 녀석
내가 진짜 이 녀석을 어휴
이쁘니까 모른 척 해준다
이쁘니까
이쁘니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아이 생일선물로 후라이팬 사세요 ㅋㅋㅋ
엄마거라고 사오는 착한 아들이군요 ㅠㅠ 저희집 중2는 지밖에 모르는 ㅠ 공부도 안합니다 ㅡㅡ
님 천재인듯 ㅎㅎㅎ
빨갛고 매운 라면 좋아하는데 흰 국물 라면만 사둘까봐요
첫댓님 천재인듯 ㅎㅎㅎ
빨갛고 매운 라면 좋아하는데 흰 국물 라면만 사둘까봐요
아이스크림 사러 가길래 엄마 좋아하는 콘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했어요
저는 제가 챙겨먹어야지요
저희애는 중2
편의점가도 늘 자기 것 또는 친구들이랑 나눠먹을 것만 사오고 엄마도 좀 나눠주라고 했더니 싫다길래
나는 맨날 지 좋아하는 걸로 생각해서 사오는데 얄미워서
마트가서 사온 건 전부 엄마거니 허락받고 먹으라하니 벙찐 표정 ㅋㅋㅋㅋ
제 생일선물로 생활용품 얘기하길래
넘 좋은데? 니 생일선물로 그거 사줄게 했어요 ㅋㅋㅋㅋ
실용적인 엄마가 되어 생일 선물은 책이나 문제집으로 사줘야겠어요
지 먹을거만 사오는 저희애보다는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