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쪽 손주가 공부를 잘 한다던가, 특별히 뭘 잘 한다던가 하는 게 좋으세요?
아니면 딸 쪽 손주가 더 잘 하는 게 좋으세요??
둘 다 잘 하면 금상첨화겠죠~ ㅎㅎㅎ
근데 만약 차이가 있다면 어느 쪽이 잘 하는 게 마음이 편하세요?
+
외손주가 잘 하면 내 딸이 잘 해서 그런 것이고,
친손주가 잘 하면 우리 핏줄에 DNA가 그렇게 들어 있어서 그런 것이고,
정말 이렇게 받아들이시나요??
며느리 쪽 손주가 공부를 잘 한다던가, 특별히 뭘 잘 한다던가 하는 게 좋으세요?
아니면 딸 쪽 손주가 더 잘 하는 게 좋으세요??
둘 다 잘 하면 금상첨화겠죠~ ㅎㅎㅎ
근데 만약 차이가 있다면 어느 쪽이 잘 하는 게 마음이 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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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주가 잘 하면 내 딸이 잘 해서 그런 것이고,
친손주가 잘 하면 우리 핏줄에 DNA가 그렇게 들어 있어서 그런 것이고,
정말 이렇게 받아들이시나요??
친하니 외손주겠죠?
요즘 상가가보면 친손주들 멀뚱멀뚱
외손주들이 울고 애틋해 하던데요
자주보는 할머니 손주가 정이 있겠죠
친손주들 1년 명절 2번 보는 집도 많아서
자주보는 손주가 제일 예쁨.
그래도 친손주 챙기던데요
손주가 많은것도 아니고 관심 더받는것도 구찮아요
주위를 보면 외손주, 친손주가 문제가 아니라 "더 가깝고 자주 본 손주" 나 "어릴때 본인이 키워준 손주"가 공부 잘하는걸 제일 좋아하시더군요.
보통은 첫손주를 예뻐하고 자주보거나 키워준 손주를 편애하죠
공부 잘하는건 상관없어요
외할머니는... 단어가 바깥 할머니라서 싫다고 지명 붙여서 OO할머니라 불러달라고 하시고,
외손주들은 거의 키우다시피 하셔서 너무너무 사랑하시거든요.
친손주들은 자기 핏줄이라고 애틋하게 챙기시는데....
보면 키우다시피 한 외손주에게 정이 더 들어서 그러시는지
친손주가 뭘 잘 한다고 하면 외손주만큼 기쁘게?는 안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외손주가 뭔가를 잘 하는 걸 굉장히 자랑스러워하시고 좋아하시는 느낌?이 들어요.
키운 정 때문이기도 하고, 자기 딸의 자식이라 더 그러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사람마다 다른듯해요.
저희 시어머니 친손주,외손주 다 이뻐하심.
그런데도 친손주 저희애가 공부,운동 더 잘했으면 하시더라구요.
키워주셔서 그런거죠
친손주를 키워주셨으면 더했을거에요
내 핏줄이란 생각에요
딸의 자식인데도 친손주보다 예뻐하는건 키워주고 자주봐서요
손주도 할머니 좋아할거잖아요
심적으로던 금전적으로던 자기네가 원하는걸 잘 해주는
자기에게 잘하는 자식의 아이들이 잘 되는게 더 좋겠지요.
예쁠것 같은데요 아이마다 개성이 다르니까요. 나라고 생각해봄 답이 나올것 같아요. 아들네, 딸네 아이들 다 예쁠것 같아요.
추운날 업고가는 외손주 발시릴까 걱정하고 걸려가는 친손주는 덤덤하다고.
제 주변은 친손주요.
외손이 첫정이고, 외손주랑 더 친하고, 외손주 더 자주보고, 외손주 키웠고 해도......
친손주에게 돈이 더 가요. 정말 '내 사람'으로 치는건 친손주더라고요.
제 주변은 친손주요.
외손이 첫정이고, 외손주랑 더 친하고, 외손주 더 자주보고, 외손주 키웠고 해도......
친손주에게 돈이 더 가요. 정말 '내 사람'으로 치는건 친손주더라고요.
상속이나 증여, 하다못해 대학 등록금이라도 조금 큰 돈이 어디로 흘러가느냐 하는걸 보면 됨
친손주에게 더 정 줄까봐 외손주들이 대놓고 질투하기도 하고요.
외손주, 친손주 나이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친손주를 물질적으로 더 챙겨주시기는 하지만,
조그만 자랑이라도 더 하는 것은 외손주세요.
비슷한 조건이면 자기가 키운 손주요.
자기가 좋아하는 아들의 자식인데 키우기까지 했다면 최고겠죠.
외손주는 남의 핏줄이라 생각하는 옛날 분 계신데
외손주도 본인이 키우면 또 이뻐하십니다.
키운 정이 큽니다.
그러네요. 키운 정이 큰 것 같습니다........
친손주 자랑에 약간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시는 게..
저는 딸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키운 정 때문에 외손주들이 작아보일까봐
별로 반응 안하시는 건가봐요.
딸들은 결혼했고.. 아들은 미혼..~~~
근데 친정부모님.. 하시는말이..~~
울아이들 어릴때.. 잘해주다가도.. 어차피 친손주도 아닌데.. 이말 하는걸 들었음..
저한테 직접 한건 아니구요..
그래서 느낀게.. 역시 부모님한테는 아들손주가 우선이구나 느꼈음.
작년 같은날 외손주 친손주 봤는데 같은 단지 살아서 매일 보다시피 하는 외손주가 더 마음이 간대요
친손주는 가끔 보니까 낯가리고 옆에 안오니까 당연한것 같아요
그래도 장난감 하나라도 두 아이들 똑같이 사줘요
마음으로 예뻐하는건 외손주~~ 또는 키우거나 자주보는손주~~
그러나 재산은 친손주에게로~!! 애틋한것과는 다르게 내 핏줄 (사실은 둘 다 내핏줄이지만)
이라 여기는건 친손주~~~
외손주 여럿이어도 친손주 없다고하면 아쉽겠다하더라고요??
반대로 친손주만 여럿이고 외손주 없다고하면 ... 별반응 없음ㅋㅋ
댓글까지 보니 님시어머니 같은 경우엔 친손주가 더 내핏줄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외손주가 키운 정도 있고 질투가 심하다하니 표현을 덜하는거같아요~
누가 뭐래도 친손주
딸하고 각별한 사이는 외손주
머리좋은 조부모는 나한테 잘하는 손주
사람마다 다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