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유럽에 사시는 분들요.
치매 노인 복지 아시면 좀 들려주세요.
요양등급 받고 요양 보호사 오거나
주간 보호센터 방문하다가 심해지면
요양원 가시는 우리와 비슷한가요.
미국 캐나다 유럽에 사시는 분들요.
치매 노인 복지 아시면 좀 들려주세요.
요양등급 받고 요양 보호사 오거나
주간 보호센터 방문하다가 심해지면
요양원 가시는 우리와 비슷한가요.
비슷하긴 한데 땅덩어리가 넓어서 우리 나라처럼 자식들이 계속 들여다볼 수 없는 구조. 경제적으로도 일찌기 독립하다보니 자식한테 돈대달라 이러지 못하는 집들이 많습니다. 자식들도 전화로 사랑해 엄마, 엄마는 위대한 엄마에요 .영원히 기억할게요. 이렇게 말만 이쁘게 하는 문화? 하지만 제 친구(미국인)는 도시에 살다 엄마 치매 걸리니까 산속으로 들어가서 집 2채 짓고 한채에 엄마 모시고 다른 한채에 가족과 함께 삽니다. 시시 떄때로 들여다보고 안고 뽀뽀하고 옷도 하루에 몇번이나 예쁜 걸로 갈아입히고.. 정말 너무너무 따스하게 돌보더라구요,
우리나라 사회복지는 거의 다 미국 베끼기에요
장애인 활동지원
치매노인 요양급여 다 미국식 모형 그대로 입니다
미국에사는 어르신들도 치매나 거동 불편하면
요양사가 집으로 오다가 더 심해지면 요양원갑니다
주간보호센타
장애인주간활동
데이케어센타
너싱홈 등등 용어의 차이가 있지만
거의 모든 제도들이 다 미국 실용주의 모형을
그대로 도입한거에요
미국이 더 빈익빈 부익부에요.
돈없으면 정말 그냥 열악한 시설로 가던지, 마음약한 착한 자식이 집에서 다달이 얼마 보조금 받으며 집에서 혼자 지내다가 죽을때쯤 병원 몇번 들락거리다가 결국 그냥 죽어요.
한국처럼 호스 이것저것 꽂아두고 계속 살려주는 연명치료는 돈이 많은 집이나 가능해요.
미국은 병원출입 자체가 힘든건 다 아는 사실일거고 아예 저소득층이나 노숙자, 보험이 아주좋은 경우 아닌 평범한 중산층들은 입원을 한다해도
며칠있으면 나가야하구요.
이번에 알아보니 좀 괜찮은 요양시설은 보험적용 안되더군요. 근데 한달 기본 비용만 삼백에서 더 좋은곳은 오백만원이상 들어요. 거기에 각종 서비스 추가 따로구요. 집에서 간병인 둘 정도는 아주 부자들이나 가능해요
결국 자식이 집에서 모시는 경우도 오히려 미국이 은근히 흔해요. 요즘은 한국은 치매나 거동 불편한 시부모나 친정부모랑 같이 사는경우 잘 없던데 - 미국은 제 주변에 많아요. 백인 흑인들. 인도인들은 늙으면 인도로 돌아가더군요.
오전 아홉시에 데이케어센터 갔다가 오후 3시쯤이면 집으로 보내는 시스템이에요. 동네에 꽤 많아요.
간병인은 비싸니까 - 시간당 한국돈으로 3만원이상이요.
자식들은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에와서 노인 보죠.
애들이 좀 크면 애들한테 할아버지 돌보는거 시키고.. 미국은 돈없으면
시설도 못가요. 대부분 그달벌어 그달사니까 노인 자체의 재산이 없으면
혼자 거동못할때까지 버티다가 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