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허락 인사올 때 꼭 집에서 봐야하나요?

ㅇㅇ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25-06-11 18:29:21

부모님이 상가주택에 거주하셔서 환경이 쾌적하지 않아요

남자쪽은 부모님들도 저희 형편을 다들 아시고요 

결혼 인사 올 남자친구를 밖에서만 보면 예비시댁이나 본인이 불편할 상황일까요?

IP : 118.235.xxx.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오.
    '25.6.11 6:31 PM (211.234.xxx.140)

    저는 집 근처 호텔 커피숍에서 아빠만 만났어요.
    1시간도 안되는 시간.

  • 2. ....
    '25.6.11 6:31 PM (175.205.xxx.92)

    원글님이 상대방이라면 괜찮으신가요? 이게 사람마다 다른 건 같아요. 뭐 결혼하고도 부모님 자택 안 가지는 않을 거잖아요. 근시일내 이사 계획이 있다던가 하면 몰라도요. 저는 결혼할 사람 부모님집 가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식사는 밖에서 하더라도 가벼운 다과라도 집에서 할 것 같아요.

  • 3. ...
    '25.6.11 6:31 PM (59.12.xxx.29)

    저희도 첫 만남은 집근처 카페에서 했어요
    처음부터 밥먹으러 오면 부담된다고 해서

  • 4. ㅁㅁ
    '25.6.11 6:3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집안에는 한번 들어가서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어서
    어떤 집인지...부자인지ㅜ아닌지는 별개로..어떤환경에서 사는지는 확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5. 서로
    '25.6.11 6:37 PM (1.235.xxx.154)

    가보고 싶을거같아요
    근데 요즘은 불편하다고 밖에서 만나던데 결혼약속한 사이면 저는 가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친구사이 소개아니고

  • 6. 나는나
    '25.6.11 6:38 PM (39.118.xxx.220)

    결혼식 전에 이사할거 아니면 차라도 집에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결혼하면 집에 안오실거예요?

  • 7. 가장 중요한
    '25.6.11 6:38 PM (59.7.xxx.113)

    손님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 8. ...
    '25.6.11 6:40 PM (118.235.xxx.39)

    지금은 흠인데 나중은 흠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그냥 혼전에 다 보여주는게 도리 아닌지...

  • 9. 집에서
    '25.6.11 6:43 PM (1.224.xxx.182)

    그냥 남자친구면 몰라도

    결혼 이야기 오고 가는 사이라면
    서로의 집에 가서 인사하고 가풍을 직접 보는게 여러모로 양측에 도움이 될텐데요.

    인사를 한다고 해도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많은 일이 생겨요. 생략하고 나중에 알아서 좋을 것이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서로 오픈하고
    그래도 잘 맞는다고 생각되면 결혼을 하는 게 득일거에요.

  • 10. 결혼전에
    '25.6.11 6:47 PM (113.199.xxx.74)

    적어도 서로의 집은 한번씩 가봐야죠
    식사가 걸리면 밥은 나가서 먹든 먹고 오든...
    어찌 집한번을 안가보나요

  • 11. 30넘은딸
    '25.6.11 6:49 PM (211.235.xxx.152)

    연애하면 상대집에 뻔질 가라고 말해요.
    특별한날은 누구나 특별한 연기를 하게 됩니다.아무날이나 가서 남친이 상차릴 때 돕는지 보고(상 거둘 때 돕는 건 초보자죠) 엄마 아빠 다정한지 보고 아빠랑 아들이랑 친한지도 보라고요

  • 12. 바람소리
    '25.6.11 6:50 PM (59.7.xxx.138)

    괜찮아요.
    밖에서 첫 인사 어떤가요
    말이 결혼 허락이지
    이미 암묵적 허락 아닌가요
    그냥 인사 하는 자리잖아요
    결혼 얘기 구체작으로 오가면 집으로 오가며 밥도 먹고 하면 됩니다.

  • 13. ...
    '25.6.11 6:51 PM (1.241.xxx.216)

    어차피 한 번은 가봐야 하잖아요
    원글님 불편한 마음 알겠지만
    차라리 보여주는게 더 마음이 편하실거에요
    식사는 외부에서 하시고 다과 정도만 집에서 하시는 걸로요
    결혼 하고 나서도 신행 다녀오면 엄마집 어차피 갈건데 그냥 이번에 해버리세요

  • 14. .....
    '25.6.11 6:52 PM (175.117.xxx.126)

    결혼하고 나서도 친정부모님댁은 남편이 안 가도 되는 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저는 결혼 전에 그 가족이 어떻게 사는지 정도는 서로 공개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밥은 불편하니 밖에서 먹더라도
    밥 먹은 다음 집으로 초대해서 과일이나 차라도 한 잔 주시면 되죠.

  • 15. . .
    '25.6.11 6:56 PM (115.138.xxx.202)

    집을 보여줘야지...집도 공개하기 어려운 집과 결혼시키기 싫습니다.

  • 16. ...
    '25.6.11 7:00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지인, 결혼 전에 남친 집에 갔더니 작은 방에 형이 누워있더래요.
    형이 있는건 알았는데 그러고 있을 줄은 몰랐던거죠.
    30대 발병하는 유전병
    헤어졌어요.
    그리고 제 친구 시댁에 인사갔는데 식구들이 하나 같이 대면대면 사이 안 좋은게 다 보이고
    그래도 결혼했는데 그게 지옥의 시작
    저는 시아버님이 과일 깍으시는거 보고 결혼했어요.
    아들은 아버지 따라가요.
    집에는 가봐야죠.
    가족이 될거라면

  • 17. 그래도
    '25.6.11 7:13 PM (180.228.xxx.53)

    집은 오픈하는게 상대방에대한 배려 같아요. 집 보고 마음 접을 사람이면 결혼 안하는게 낫지 않나요?

  • 18. 그래도
    '25.6.11 7:15 PM (221.147.xxx.127)

    혼전에 다 보여주고
    그럼에도 날 떠나지 않을 사람이라야
    편하게 결혼할 수 있지 않나요?
    안 보여주면 속이는 거 같잖아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그냥 보여주세요
    부모집이 허름한 건 님 탓이 아니고
    이제 새로 꾸밀 내가정 내집을 둘이 잘 꾸려가면 되죠

  • 19. 자기집에서
    '25.6.11 7:21 PM (59.7.xxx.113)

    약간은 느슨해진 가족들이 무의식적으로 주고받는 말과 행동..이런것까지 다 봐야지요.

  • 20. 제생각
    '25.6.11 7:5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설령 허름하고 불편한곳이라도 가서 인사드려야한다고 생각해요.
    결혼하고 그집으로 찾아가서 뵐 것 아닌가요?

  • 21. 제생각
    '25.6.11 7:52 PM (221.138.xxx.92)

    설령 허름하고 불편한곳이라도 가서 인사드려야한다고 생각해요.
    괜히 감추는 것 같아서 싫죠.
    그리고 결혼하고 그집으로 계속 찾아가서 뵐 것 아닌가요?

  • 22. ...
    '25.6.11 8:11 PM (112.152.xxx.192) - 삭제된댓글

    밖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서는 간단히 다과하는 것이 서로 편할 것 같아요. 집이 어수선하더라도 자연스럽게 행동하시면 원글님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거에요. 그래도 가족이 될텐데 서로 집을 보여주고 꾸밈없이 대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해요. 그래도 최대한 깨끗하게 청소도 하고 예쁜 꽃도 사다가 꾸며두면 환영의 마음이 전달될거에요.

  • 23. ...
    '25.6.11 8:14 PM (112.152.xxx.192) - 삭제된댓글

    밖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서는 간단히 다과하는 것이 서로 편할 것 같아요. 집이 어수선하더라도 자연스럽게 행동하시면 원글님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거에요. 곧 가족이 될텐데 서로 집을 보여주고 꾸밈없이 대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정성껏 청소도 하고 예쁜 꽃도 사다가 꾸며두면 환영의 마음이 전달될거에요.

  • 24. ㅇㅇ
    '25.6.11 10:15 PM (14.35.xxx.16)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170 민생회복쿠폰, 국민 93.6%·....4천736만명에 지급 ... 2025/08/06 1,454
1743169 가정용 팝콘기계 살까요? 말까요? 13 ... 2025/08/06 864
1743168 왠지 여름 꺾인거 같지 않아요? 19 2025/08/06 4,430
1743167 잠실고 남녀공학 승인, 내년부터 여학생 모집 9 .. 2025/08/06 1,728
1743166 검은 정장에 부은 얼굴…'10분 지각' 피의자 김건후 6 123 2025/08/06 2,885
1743165 수사 잘 받고 나오겟다니.미친 9 김명신 2025/08/06 2,474
1743164 하트페어링요 3회까지 엄청 지겨?운것같은데 9 .... 2025/08/06 848
1743163 살이 찌니 버릴게 많아지네요 1 2025/08/06 2,268
1743162 오늘 모습이 대선전에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 한거랑 복붙이네.. 7 ... 2025/08/06 1,769
1743161 거니 외모부심 진짜 심하네요 20 ㅎㅎ 2025/08/06 7,193
1743160 과외비 계산 여쭤봅니다 7 과외 2025/08/06 1,063
1743159 김건희 집회 500명신고 했지만 5명와서 서로 싸웠다함 8 ㅇㅇㅇ 2025/08/06 5,118
1743158 운동하는 곳에 좀 뻔뻔한 사람이 있는데요 9 .... 2025/08/06 3,021
1743157 상속세 내신 분들 세무사, 법무사 비용요.  9 .. 2025/08/06 1,839
1743156 어린이보험 여쭤보아요 2 성인 2025/08/06 322
1743155 당뇨인 이사탕 먹어도되나요? 4 ... 2025/08/06 1,080
1743154 휴가때 집구석에서 드라마 본 소감 5 .. 2025/08/06 2,159
1743153 김포공항에서 광교 빨리 가는 방법 9 궁금 2025/08/06 695
1743152 초록 사과는 품종이 다른건가요? 7 ... 2025/08/06 1,419
1743151 맛있는 청국장이요~~ 50대 2025/08/06 731
1743150 GPT가 점 봐준 내용 공개 10 sdfsdf.. 2025/08/06 2,283
1743149 특검과 민주당이 주춤하고 있어요 11 지금 2025/08/06 2,414
1743148 제가 살아가면서 꺠달은거 좀 풀어볼게요 7 2025/08/06 3,381
1743147 애즈원 사망 기사가 있네요ㅠ 16 hips 2025/08/06 11,103
1743146 요양보호사 따놓고 안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16 2025/08/06 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