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부페 야심차게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줄서더니
엄청 큰 단지에서 한타임에 한 이삼십명 먹고 있어요.
식당 반 이상 차는 거 보기 힘드네요.
회사가 무명씨라 걱정됐는데
역시 그러네요. 맛도 없고
신선하지도 않고 종류도 성의없고
입모아서 왜 뽑았는지 미스테리라고
우리 아파트에서 죽 쑤면서
우리 아파트 실적 앞세워 이웃구 초대형 단지 수주했다는데
도시락 싸서 따라 다니며 말리고 싶어요.
차라리 정성한줄 같은 김밥 업체에서
부동산 임대료 안 나가니 좀 싸게
카페테리아식으로 하고 테이크 아웃도 하면 좋겠어요.
4가족이면 거의 4만원인데 족발 보쌈 시켜먹지
왜 그런 밥 먹어요.
결국은 누구한테는 수익사업이라는 거
업체나 계약자나 마인드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