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독사에 물렸다는 글 보니 무서워요.
동네에 있는 산책로 꾸며진 작은 산에도 뱀이 있을까요?
요즘 자주 산책 가는데 좀 무섭네요.
제가 뱀 공포증 수준이라..
어제 독사에 물렸다는 글 보니 무서워요.
동네에 있는 산책로 꾸며진 작은 산에도 뱀이 있을까요?
요즘 자주 산책 가는데 좀 무섭네요.
제가 뱀 공포증 수준이라..
하천낀 산책로에서 뱀 만났어요 작은거
지금.뱀.많읗.시기죠
저희동네 산책로 뱀 조심 너구리도 산다고 ㅠ
산책로에 뱀 많아요
조심 하세요
아 왜 왜 뱀이 많은거지..ㅠㅠ
정말 많아요. 저는 등산로 근처 도로에서도 본 적 있어요. 살모사를요..
가능한 장화같은거 신고 가면 좋은데 그런 분들 사실 잘 없죠
헐...그렇군요..
산은 가지 말아야겠네요
글만 읽어도 몸서리가 쳐졌어요 ㅎ
울 산책로도 뱀 조심 팻말 있는데
잘 봐야겠어요
도심 산책로에서도 쇠살모사를 봤고
여행으로 간 여수 장도라는 아주작은 섬에서도
독사를 봤어요
심지어 제주 산방산 근처 올랫길에서 뱀있는지 모르고
지나가다가 펄쩍 뛰면서 공격해서 완전 맨날 나가서
어딜 가지를 못하겠어요
개체수 조정이 필요한거 같아요
뱀도 보호동물로 지정되
안잡아서 많이 번식했나봅니다
집 근처에 근사한 산책로 있는데 무서워서 못 가겠어요. 뱀 보면 기절함 ㅠㅠ
동네 언덕 같은 산..산책 많이들 하는데 뱀 출몰..팻말 몇 군데 있어요..
하천 산책길에도 뱀조심하라는 표시 있던데요
근데 하천 산책로에도 뱀이 있어요??
믿기싫으시겠지만 있어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한강 시민공원 산책중 잔디밭에서도 있었고 잔디끝 시멘트 도로에서도 스르륵 기어가더군요
크기도 꽤 컸어요ㅠㅠ
잔디는 사람들도 돗자리깔고 많이 앉고 강아지들도 풀어놓는곳인데 뱀 물림 사고 있을듯싶어요
몇번 보고나서는 발가락 나오는 쪼리나 슬리퍼 신고는 안가요ㅜ
꼭 운동화 신어요
심지어 아파트 안 정원에도 있어요.
요즘 동네 등산로 산책이 유일한 낙인데 너무 아쉽네요.
구청에서 해결해주면 좋으련만..
뱀의 천적은 뭔가요??
네이버에 검색하려다 뱀 사진 나올거 같아서 못하겠어요
도심 안에 있는 아파트 정원에도 있을까요?ㅜㅜ
이사 와서 4년간 본 적은 없는데 강쥐 산책 더워서 밤에 나가거든요
꼭 잔디쪽으로 냄새 맡고 다니는데 아파트에도 있다니 걱정되네요ㅜ
해 쨍쨍 더울 때는 뱀 안 나오겠죠? 산책로는 옆에 풀숲 있어서 위험한데ᆢ 요즘 달리기하는 사람들이 자꾸 자전거로에서 달리던데 혹시 산책로에서 뱀이 나오는걸까 하는 의심이 드네요
달리기대회를 자전거로 통제하고 하기때문에 자전거로에서 달리기 연습하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
'25.6.12 10:26 PM (219.254.xxx.170)
뱀의 천적은 뭔가요??
네이버에 검색하려다 뱀 사진 나올거 같아서 못하겠어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사진도 못봐요
핸드폰으로 쇼츠 넘기다가 뱀 동영상 나오면 기겁하고 놀래서 핸드폰도 던져 버려요
뱀 이라는 글자 쓰는것도 괜히 소름 끼치는데
지금 어쩔수 없이 썼어요
...
'25.6.12 10:26 PM (219.254.xxx.170)
뱀의 천적은 뭔가요??
네이버에 검색하려다 뱀 사진 나올거 같아서 못하겠어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사진도 못봐요
핸드폰으로 쇼츠 넘기다가 동영상에 갑자기 나오면 기겁하고 놀래서 핸드폰도 던져 버려요
멧돼지…ㅡㅡ
동네 아파트 바로 뒤 뚝방길 산책로로 진짜 좋은데 뱀 주의하란 팻말 붙었어요.
약간 그늘지고 습한 풀밭에 있는지 햇빛 쨍한 공원에는 팻말 없는데 작년부터인가 산책로에 팻말 있네요.
네 많아요. 그래서 산책로로만 다니고 거길 벗어나서 뭐 나물이나 밤 같은 거 줍는다고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하잖아요.
뱀이 아파트 근처에도 있더라구요.
저희 이웃아파트 바로 옆에 작은 공원(?)이 있는데(바로 옆이 작은 하천) 지나가는데 뱀을 봤어요.
초등아이랑 지나가는데 아이 발옆을 휘리릭 지나갔어요. 처음엔 뱀인지도 모르고 애가 신기하다고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보니 뱀이더란...평생 처음본 뱀이예요.
저번에 TV에서... 큰하천이 있고 주변이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는 지역이 나왔어요. 조금만 가면 아파트 단지가 있구요. 하천은 지대가 낮고 그옆으로 축대(?)가 쌓여있고 그위로 아파트가 있는 구조였어요.
그 시멘트축대 중간중간에 구멍이 있는데 비오면 물이 흘러내리는 거래요.
구멍이 꽤 많았는데 구멍 하나씩 다 뱀이 있는거예요.
구멍에 내시경카메라를 들이밀었더니 각기 다른종류의 뱀들이 구멍마다 있었어요.
하천이 있어서 먹이가 풍부하고 축대가 해가 잘비쳐서 따뜻해서 뱀이 살기 딱 좋은거라고 전문가가 그러더라구요.
와 진짜 TV로 본건데도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하천주변 조심해야해요.
뱀의 천적은 고양이나 족제비, 수달 같은 포식자들과 부엉이, 매, 두루미 같은 맹금류들이죠. 뱀은 쥐를 잡아먹고요. 생태계에서 다 역할이 있으니 미워하지 마세요. 산책하다 아주 드물게 뱀을 목격하는 것과 쥐떼들이 활보하는 걸 매일 보는 것 어느쪽이 좋으신가요? 쥐떼들이 더 해악이 커요.
뱀많아요.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댁에 놀러가면
맨날 보던 게 뱀이예요.
그래서 고양이 잘 키웠어요.
하천 산책로에서 봤어요 풀숲으로 들어가는거...
아파트단지에요.
천변쪽으로 뱀자주출몰 경고판 붙어있어요.
실제 본적은 없는데, 겁나긴해요
한강 자전거 타러 자주 가는데 뱀 많아요.
자전거 도로 위에 작은뱀 큰뱀 죽은뱀ㅠㅠ
청계천에 사람들 많이 걷는데 뱀 나온 적 있어요
지금 계절에 풀이 허리까지 자란 산소있는 산을 오르면서 뱀때문에 긴장화 신고 갔어요. 지금 차로 가니 머지 않은 곳인데 90세 안 된어머님이 어릴때는 그 골짜기 호랑이도 나왔다고 소문돌았대서 참 놀랐네요. 늘 가을에 벌초한 뒤에 깨끗한 길로 갈 때는 이맘때 잡초가 그리 자라는지 몰랐답니다.
돌 무더기가 있고 풀섶이 있는 데는 뱀이 살아요. 걸음을 옮기기 전에 바닥을 타닥닥 치면서 시간을 두고 가세요. 뱀이 있다면 풀 사이로 스르륵 사라져요..
강수량이 많아질수록 시골이나 산에 살던 뱀들이 뭍으로 마니 떠밀려 온대요.
하천 주변은 뭐 100%구요.
습기와 더위와 같이 간다고 보심 되어요.
저도 뱀 증오해요....
뭔 동물보혼지 뭔지 난리쳐서 땅꾼들이 다 없어졌잖아요. 그래서 더 심한 것도 있구요.
원래 천적은 고양이과인데 요즘 고양이들한테 하도 밥을 주고 우쭈쭈 해주는 사람이 많아서 얘들이 뱀을 뭐 잡나요... 한숨...
고양이는 배불러도 뱀 쥐 잘 잡아요.
든든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