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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이면 사춘기인가요? 아이가 핸폰 연락처 제 이름을 열받게 써놨어요

하..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25-06-10 23:32:16

자기 폰으로 음악듣고 싶다고 스크린타임 풀어달래서 전화기 받아들었는데요.

좀전까지 저랑 주고받던 문자창이 떠있는데 제 연락처 이름이 글쎄 '싸가지없고 욕처먹는 엄마'라 써있고 프로필 사진은 가운데 손가락 올린 이모티콘으로 해놨네요 

 

애교있게 배고프다고 야식달라고 조르고 받아가면서도 잘먹겠습니다~~ 스윗하게 말해준 딸인데 저한테 기분나쁜 에피소드 생길때 종종 연락처이름 바꾸는거 알고있었거든요. 

폰을 제가 굳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뭐 해달라 ~ 뭐가 안된다 봐달라' 해서 어쩔수 없이 보이는....기분나쁜 상황이죠. 일부러 저러나 싶게요. 

 

최근 아이가 아빠랑 사이가 극악으로 안좋아서 제가 커버도 많이 쳐주고 스킨쉽도 많이 해주고 야밤에 잠 안오면 같이 빙고게임도 해주고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저렇게 저장해 버리니 기운빠지면서 애정주기에 약간 힘빼고 싶은 마음도 생기네요

 

사춘긴가..그냥 버릇이 없는것인지 분간이 안되네요

흰자 8할이 아니면 사춘기 아직이래서 좀 안심하고 있는데

요즘은 좀 아리까리해요 ㅋㅋㅋ

대놓고 물어볼까요? 엄마 보라고 이렇게 해놓은거야? ㅋ 라고요

IP : 58.78.xxx.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0 11:33 PM (110.9.xxx.182)

    초3은..애기 아닌가요??
    저희애때랑은 너무 다르네요
    그땐 핸드폰은 안쓰고..

  • 2. ...
    '25.6.10 11:35 PM (180.70.xxx.141)

    사춘기라도 글자로 저장은 안할텐데요
    중고등때 친구사이에서 허세부리며 흘러가는 말로는 해도요
    초등.. 그것도 10살은...
    아직 애기인데 엄마를 저렇게 저장 해 놓은것이....
    ㅋㅋㅋ 하실 상황은 아닌데요

  • 3. ...
    '25.6.10 11:35 PM (121.157.xxx.153)

    초3이요?
    사춘기랑은 상관없는거 같은데요
    인성문제예요 교육해야합니다

  • 4. 더우기
    '25.6.10 11:35 PM (221.138.xxx.92)

    아빠하고 사이가 안좋다면 사춘기가 빨리 온걸지도 모르겠어요.
    부부가 신경 많이 쓰셔야겠네요....

  • 5. 하..
    '25.6.10 11:36 PM (58.78.xxx.2)

    예전에 어떤 글에서 본거같아요. 세상 상냥한 딸이 치아교정으로 엄마랑 트러블 있고 나서 일기장에 무시무시한 엄마욕을 써놨던 걸 우연히 발견하고 이후에 아이랑 마주치기 힘들다는 내용 읽은적 있는데 본격 사춘기면 그런 느낌일까요. 미리보기라 생각하고 저도 마음을 비워야 하나봅니다

  • 6. 123
    '25.6.10 11:38 PM (119.70.xxx.175)

    쿨하신 건지 뭔지
    저같으면 다리몽둥이를..-.-;;

  • 7. 하..
    '25.6.10 11:38 PM (58.78.xxx.2)

    윗분 인성문제라 하셨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나름 엄격하게 교육해 왔다고 생각하는데 부족했던 걸까요. 따끔하게 말하면 될까요. 아님 부드럽게 타일러야 할까요

  • 8. ...
    '25.6.10 11:41 PM (112.150.xxx.144)

    10살이요? 10살이면 아직 애기티도 덜 벗었을땐데 상상도 안가네요. 마음을 비울게 아니라 혼쭐을 내서라도 바로잡고 가야될거 같아요

  • 9. mm
    '25.6.10 11:43 PM (218.155.xxx.132)

    사춘기가 와도 엄마를 그렇게 저장하는 건 문제예요.
    혹시 유튜브나 미디어 노출이 잦은 건 아닌가요?
    또래 친구들과 단톡방이 있는 건 아닌지도 확인해 보세요.
    스스로 엄마를 그렇게 칭한다는 건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3학년이면 고작 열살이고 엄청 어린 나이예요.

  • 10. ㅜㅜ
    '25.6.10 11:45 PM (58.78.xxx.2)

    효과적 혼쭐멘트 있을까요? 뭐라고 말해야 잘 알아들을까요. 짧고 강하게 얘기하고 싶어요. 어차피 길게 얘기하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녀석이라..

  • 11. mm
    '25.6.10 11:49 PM (218.155.xxx.132)

    혼쭐이 먼저가 아니라 아이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친구관계나 미디어는 뭘 접하는지 대화를 해보세요.
    아이 정서에 문제가 없는지부터 파악하시고
    엄마 이름을 왜 그렇게 저장했는지 물어보세요.
    평소에 아이와 대화 안하시나요?
    자녀에 대해 너무 모르시는 것 같아요.

  • 12. ...
    '25.6.10 11:49 PM (180.70.xxx.141)

    엄마가 다 봤다
    이렇게 엄마 이름을 저장하는것이
    예의가 있는거냐?
    어른에게 초등이 이렇게 하는게 맞는거냐?
    교육을 받는 사람은,글씨를 아는 지식이 있는 사람은 이럴 수 없다
    하세요

  • 13. ..
    '25.6.10 11:53 PM (106.101.xxx.53)

    엄마가 아이랑 너무 친구처럼 지내는거 아닐까 싶네요. 찐사춘기는 5년뒤쯤 와요. 지금처렁 지내면 그땐 감당 못해요.

  • 14. 이건
    '25.6.10 11:54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이번 건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엄마의 권위가 없는 게 문젠데요.
    엄마 얘길 한귀로 듣고 흘리다니…

    친구 같은 엄마, 즐겁고 편한 가정에서의 좋은 엄마 추구하다가 권위 놓치는 분들 많으신디 그거 진짜 중요한 거예요.

    친구는 밖에 많아요. 엄마가 또는 부모가 친구가 되려고 하면 그 애는 배울 부모가 없는 애인 거예요.

    저라면 이번에 아주 서늘…하게 아이를 혼낼 것 같아요. 화내지 않고도 아이를 진짜 잘못한 거라고 깨닫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아이는 꼭 배우고 넘어가야 합니다. 벌써 엄마를 학교에서 만만한 친구 괴롭히듯이 은근히 긁고 있잖아요.

  • 15. 이건
    '25.6.10 11:56 PM (223.38.xxx.203)

    이번 건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 엄마의 권위가 없는 게 문젠데요.
    엄마 얘길 한귀로 듣고 흘리다니…

    친구 같은 엄마, 즐겁고 편한 가정에서의 좋은 엄마 추구하다가 권위 놓치는 분들 많으신데, 그거 진짜 중요한 걸 잃고 있는 겁니다.

    친구는 밖에 많아요. 그런데 엄마가 또는 부모가 친구가 되려고 하면 그 애는 부모가 없는 애가 됩니다. 누구에게서 가정교육을 받고 기본을 배울까요?

    저라면 이번에 아주 서늘…하게 아이를 혼낼 것 같아요. 화내지 않고도 아이를 진짜 잘못한 거라고 깨닫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아이는 꼭 배우고 넘어가야 합니다. 벌써 엄마를 학교에서 만만한 친구 괴롭히듯이 은근히 긁고 있잖아요.

    —-
    아직 진짜 사춘기는 오지도 않았다는 얘기에 동의해요.
    이대로 가면, 이 아이는 사춘기엔 학폭 저지르듯이 엄마를 머리꼭대기에서 괴롭힐 거예요.

  • 16. 감사해요
    '25.6.11 12:03 AM (118.235.xxx.21)

    좀 서툴지만 딸에게 따끔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하다가 저도 감정이 조무올라오긴 했는데 확실히 버릇없는 행동이라는건 인지하게 해줬어요. 아이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건 adhd라서 인것 같아요. 집중력이 약하고 감정조절이 잘 안되고 자신감은 또 없어서 표출도 힘든타입이라 그렇게 쓴것 같아요. 아무튼 좋게좋게 얘기할건 아니라서 아무리 화나도 부모를 그런식으로 모욕하고 조롱하면 안된다 했고 확실하게 사과 받을때까지 감정적으로 관심끊겠다고 했어요. 바로 죄송하다 문자 오긴 했는데 내일 말로 다시 들으려고 합니다. 아혀 힘드네요 사춘기도 아닌데 벌써부터 진짜…

  • 17. ,,,,,
    '25.6.11 12:05 AM (110.13.xxx.200)

    3학년이면 너무 빠르네요. ㅠ
    인성문제 맞는듯요. 훈육이 필요한 때네요.

  • 18.
    '25.6.11 12:07 AM (116.39.xxx.170)

    초3이라구요 와…………
    사춘기고 뭐고 아직 시작도 안할 나이에 정말
    와… 뭐라 말이 안나오네요 제발 제대로 키워서
    사회로 내보내세요ㅠㅠ
    엄마한테 저러는 애가 교사한테 주위 애들한테는
    어떨 거 같나요 지 맘에 안들고 수틀리면
    엄마한테 하던 고대로 선 넘는 행동 합니다
    중3이 해도 놀라울 짓을 초3이 했는데
    원글님 너무 초연하시네요

  • 19. 헐…
    '25.6.11 12:08 AM (119.202.xxx.149)

    초3이요?@@
    사춘기고 나발이고 버르장머리가 아주 개판이네요.

  • 20.
    '25.6.11 12:08 AM (122.32.xxx.181)

    Adhd 라서 그렇다구요? 그건 그냥 엄마가 판단한거 아니구요? 저같으면 폰 압수입니다!!!!
    어휴 그까짓 폰이 뭐라구 …. 애가 부모한테 그따위로 공개적으로 조롱하는데
    가만히 있나요? 엄마 보란듯이.. 겨우 10살인데
    엄마가 물러터진거 같네요.

  • 21. 나무크
    '25.6.11 12:10 AM (180.70.xxx.195)

    초3이요??????헐....

  • 22. Adhd…
    '25.6.11 12:11 AM (119.202.xxx.149)

    저같아도 폰금지입니다.
    초등 저학년인데 폰 관리 안 하세요?

  • 23. 아 폰금지
    '25.6.11 12:15 AM (58.78.xxx.2)

    그것도 해야겠네요. ㅠㅠ 또 뭘해야 진짜 잘못했는지 더 인지할까요. 이참에 뿌리뽑고 싶어요

  • 24.
    '25.6.11 12:16 AM (119.202.xxx.149)

    초3에 아이가 아빠랑 극악으로 안 좋아질 일이 뭐가 있나요?
    부부가 애 훈육방향이 다른거 같은데 빨리 못 잡으면 진짜 사춘기때는 사달이 나겠네요.
    교우관계는 괜찮나요?

  • 25. 애가
    '25.6.11 12:19 AM (119.202.xxx.149)

    이미 어른들 머리 꼭대기 위에 있네요.
    집안 위계질서도 없는거 같고…
    남편분과는 원만한가요?
    일반적인 가정에서 초3이 저럴수는 없어요.

  • 26.
    '25.6.11 12:22 AM (118.235.xxx.227)

    딸의 교우관계는 여자애들보다 남자애들이랑 많이 놀더라구요. 태권도 다니면서 좀 씩씩해 진 편이라 크게 신경 안썼어요. 학교에서도 교우관계 관련 안좋은 피드백 한번도 없었어요. 얼마전엔 아빠가 잔소리했다고 아예 차단을 해서 제가 폰압수 일주일 한적 있었어요. 그때도 따끔하게 한마디 해서 지금은 차단은 안하구요. 아 ..갈길이 멀어보이네요….

  • 27. ...
    '25.6.11 12:26 AM (180.70.xxx.141)

    10살은 12시 넘은 이 시간에
    폰은 당연히 끄고
    10시쯤 잤어야 됩니다
    이시간에 폰은
    고등, 대학생 이나 하는거죠

  • 28. 아니
    '25.6.11 12:28 AM (119.202.xxx.149)

    아빠는 안 혼내요?
    폰압수 일주일이요?
    원글에 ㅋㅋㅋ 라는 글을 쓴것도 놀라운데
    평소에도 문제가 많은데 어영부영 그냥 넘어가는거
    같네요. 아…자기 전에 글은 괜히 봐서…고구마 백만개네…

  • 29. 아빠는..
    '25.6.11 12:37 AM (118.235.xxx.241)

    아이에게 쓴소리도 하지만 한편으론 애정을 엄청나게 쏟아붓는 사람이었는데 최근에 관계가 많이 틀어지게 됐어요.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 티가 전혀 안난다고 아이와 감정적 소통하는것도 뭔가 말하면 인풋이 여전히 안되는게 너무 힘들다며 자긴 좀 내려놓고 그만하고 싶다고 하네요. 가정사를 글로 다 옮기진 못하지만 저라도 어떻게든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제가 꼼꼼히 챙기면 좋았을텐데 이번일 계기로 더 분발해야죠 뭐 어쩌겠나요. 필요하면 매도 들라고도 하시는데…요즘 학교에선 그러면 학대로 신고해주신다고 하네요..

  • 30. 남자애들이랑
    '25.6.11 12:44 A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친하다면 걔들이 초딩 일베일수도 있어요. 패드립 하잖아요. 사춘기라도 이름 저렇게 바꾸고 손가락 욕까지 하는 애는 흔하지 않을것 같아요

  • 31. 아 초딩일베요ㅠㅠ
    '25.6.11 12:47 AM (118.235.xxx.52)

    남자애들이랑 친한데 어쩜 그럴수도 있겠네요. 펨코일베같은 부류 너무 싫은데..잘 단도리 해볼게요

  • 32. ...
    '25.6.11 12:53 AM (180.70.xxx.141)

    엄마..
    매를 들라느는게 아니잖아요
    훈육 하라는거지...
    댓글 자꾸 달게 되는데
    일반적인 10세는 안 그러구요
    아빠가 손 놓는다는것도 10살에겐 아직 애긴데
    아빠가 무책임한거구요
    아무리 사랑해도
    딸이 남자애들이랑만 친구하는건 관심 가져야해요
    여자애들 사이에서 관계가 어려워서.. 더 노럭하기 싫고 생각하기 싫으니까
    쉽고 직관적인, 단순한 남자애들이랑만 노는걸수도 있는데요
    중딩가면...
    남자애들 사이 여자아이는 성적으로 소비되어요 또래에서도요
    그건 분명히 알아야해요

    단 성적이 월등히 좋던지.. 성격이 아주 세면 예외이구요

    중등 1학년만 되어도
    남자애들이랑만... 노는 여자애는
    남자애들 사이에선 ㄱㄹ 취급 이예요
    이건 진짜 ... 알아두세요
    중등은 찐 사춘기라 동물의왕국 이예요

  • 33. ..
    '25.6.11 1:12 AM (118.235.xxx.151)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여자애들은 자기보다 말싸움도 잘하고 감정적으로 뭔가 피곤해서 놀기 싫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말씀대로 중학교때 그렇개 되면 아예 여중으로 보내면 될지 ㅠㅠ 막막합니다…

  • 34.
    '25.6.11 2:14 AM (220.94.xxx.134)

    사춘기는 중등때 와요 초등때오는건 사춘기가 아님 초3인데 그러면 엄마와 문제죠

  • 35. 쵝오
    '25.6.11 6:01 AM (118.235.xxx.167)

    초3인데 아빠가 잔소리한다고 차단하고,
    엄마 핸폰 이름 바꾸는것도
    모두 일반적이지 않아요.
    훈육하여 잡지 못하면 걷잡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ㅜㅠ

  • 36.
    '25.6.11 6:50 AM (211.211.xxx.168)

    180님, 뭔 헛소리애요?
    제 아이도 초6때 남자아이들하고 오목두고 게임하고 놀았데요.
    여자아이들이 아이돌 모르고 애니 좋아한다고 안 끼워 줘서요.
    그 이전엔 안 그랬고 중학교 가서는 다시 여자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서요.

    초3인데 뭔 성적 소비 드립에 원글님은 펨코, 일베??
    여학생들에게 왕따나 은따 당하는 거 아닌지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이가 아이가 ADHD있으면 가망성이 커요.
    여자아이들이 집단 따돌림이나 은따 잘 시켜요.
    여자 아이들과 못 어울리는데 여자 중학교를 보낸다니?

    진짜 희안한 글들이네요.
    메갈 사이트도 아니고 웬일이래요?

  • 37.
    '25.6.11 6:58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T 성향이나 이과성향 여자 아이들은 일반 여자아이들이 좀 무시하고 무리에서 배제하는 경향이 있어요.
    아이가 버릇 없는 거랑 별개로 생각 하세요.

  • 38.
    '25.6.11 7:01 AM (211.211.xxx.168)

    T 성향이나 이과성향 여자 아이들은 일반 여자아이들이 좀 무시하고 무리에서 배제하는 경향이 있어요.
    아이가 버릇 없는 거랑 별개로 생각 하세요.

    엄마이름을 왜 그렇게 저장했나 대화부터 해 보심이.
    여중 이야기 보니 엄마도 좀 뜬금포 같고 남의 이야기에 잘 휘둘리고 극단적이시네요.

  • 39. 다인
    '25.6.11 7:38 AM (210.97.xxx.183)

    아이 폰이 스마트폰인가요? 인터넷 되는? 커뮤도 들어가고 게임포함 각종 앱도 깔 수 있나요? 아이가 저장했다는 엄마를 지칭하는 말투와 행동으로 보건데 굉장히 심각한데요 일베나 펨코 커뮤니티를 자주 보는거 아닌가요? 요즘 유투브 쇼츠로도 일베가 될 수 있어요 초3이 아빠랑 사이가 극악이라는것도 평범하지 않고요 애가 뭘 보고 있고 주로 뭘 하고 노는지 학교친구나 생활은 어떤지 좀 자세히 살펴보세요 저대로 놔두다간 중등가서 진짜 고생 쎄게 하십니다 그때가면 소용없어요
    좀 심하게 말해서 싹수가 진짜 없고 애야 다시 훈육을 통해 바뀔수도 있겠지만 엄마 아빠도 좀 평범한 것 같지가 않아서 훈육이 제대로 될지도 모르겠네요
    초3이라니...만 8살 9살 애기일텐데
    진짜 요즘 부모들은 애를 폰으로 키우나봄..우리나라 앞날이 참으로 걱정

  • 40. ㅇㅇ
    '25.6.11 7:48 AM (223.38.xxx.120)

    adhd치료는 하고 계신건가요?

  • 41. ..
    '25.6.11 8:17 AM (118.235.xxx.72)

    네 치료는 서울아산병원 다니면서 약복용 하고있어요. 그리고 염려와 달리 핸드폰은 엄격하게 관리중입니다. 인터넷 유튜브 카톡 아예 안깔고 원래는 게임도 없었는데 친구들이랑 놀때 필요하대서 스크린타임 풀어달라는 요청 오면 그때그때 1시간씩 풀어주고 있고 메시지와 전화빼고는 음악듣기 어플도 도 다 막아두었습니다. 유튜브를 보려면 부모폰으로 허락해서 시간알람 걸어두고 주말에 1시간 보는 정도가 다에요. 아이 방치하지 않고 키웠습니다

  • 42. Aa
    '25.6.11 8:43 AM (39.121.xxx.133)

    10살이요? 무시무시하네요..보통의 10살은 저렇지 않아요.

  • 43. ADHD
    '25.6.11 9:22 AM (211.234.xxx.161)

    ADHD가 좋은 사회성 가지기가 매우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자존감이 높게 유지되기가 너무 어렵대요..ㅜㅜ
    부모님께서 지금까지 열심히 도와주셔서 잘 자란 것 같구요-
    두 분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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