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글 - 뉴스 보는게 너무 편안합니다.

그루터기 조회수 : 733
작성일 : 2025-06-09 13:28:37

다들 그렇진 않으시겠지만

뉴스보는게 너무너무 편안해졌어요. 

라디오뉴스듣고 받아적기도 해보고, 매일 쏟아져나오는 브리핑 내용도 꼼꼼하게 읽어보고요.

인터넷으로 일간지 헤드라인도 모조리 살펴보고 공부합니다.

이렇게 투표가 중요한 줄 50 되어서야 깨닫네요.

연로하신 부모님 건강 걱정, 아이들 걱정, 돈 걱정에 여념없는 소시민이지만

그래도 머리속에서 큰 걱정 하나 치워버려서 다른 일들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도 안하면서 돈 받아가는 사람들때문에 박탈감도 느끼지 않아도 되고요.

살림살이의 팍팍함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눈물나도록 고맙습니다.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행동하겠습니다. (주어는 없어요)

 

IP : 114.203.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5.6.9 1:30 PM (140.248.xxx.3)

    뉴스에 국무회의 보는데 기분이 좋내요
    배달
    플랫폼 갑질 공정위 조사 ...

    1시간이 5000만의 시간이란 말...

    라면값이 2000원 이냐? 물가 말 나오고

    뭔가 실질적이어요

  • 2. 서민시민우리대표
    '25.6.9 1:31 PM (39.125.xxx.100)

    재매이 하고싶은 거 다~해!

  • 3. .........
    '25.6.9 1:34 PM (61.82.xxx.19)

    재매이 하고싶은 거 다~해! 22

  • 4. ㅇㅇ
    '25.6.9 1:34 PM (211.251.xxx.199)

    매일 매일 브리핑은 아주 좋은 묘책
    정부가 뭘 하는지 국민에게 알려주고
    하위조직이 제대로 일하도록 강제 푸쉬하고
    기레기들이 허위기사 날조 기사 못쓰게
    하려는 작전

  • 5. 지난번
    '25.6.9 1:44 PM (112.214.xxx.188) - 삭제된댓글

    대선지고 한동안 뉴스에서 윤썩열이 얼굴볼 용기도 안날 정도였어요
    그만큼 징글징글 싫고 끔찍했어요
    그래도 안본순 없으니 보면서 맨날 욕을욕을 미친듯 하다가 욕쟁이 저리가랄 정도로 입이 거칠어지고

    급기야 내란쿠데타
    너무 기가막혀서 뉴스도 다시 많이보고 민주당의원들 면면도 확인하고 눈에 익히고

    내란종식은 커녕 헌법재판소 탄핵 질질끌고 윤석열 뻔뻔하게 풀려나는거 보면서
    내란의 밤 이후 잠도 잘 못자고 극도의 스트레스에 사람이 죽겠다싶어 나부터 살자며 비겁하게 모른척 잠깐 눈닫고 귀닫고 도망쳤었어요
    이기적이게도 티비뉴스고 인터넷 정치관련이나 커뮤에도 거의 안들어가고고 소식도 잘 안보고 피하고 그랬어요

    나라꼴에 엄청 열받고 스트레스받고 급기야 회피하고 어찌어찌하다 선거하고나니
    이런 시기도 다시 오네요
    이재명 대통령이하 민주당 의원님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대통령 확정되고 울었고 넘 좋아서 잠도 못잤고 이후 내내 이재명 대통령 소식만 찾아보며 웃고있어요

  • 6. 지난번
    '25.6.9 1:45 PM (112.214.xxx.188)

    대선지고 한동안 뉴스에서 윤썩열이 얼굴볼 용기도 안날 정도였어요
    그만큼 징글징글 싫고 끔찍했어요
    그래도 나라돌아가는걸 무작정 안볼순 없으니 보면서 맨날 욕을욕을 미친듯 하다가 욕쟁이 저리가랄 정도로 입이 거칠어지고

    급기야 내란쿠데타
    너무 기가막혀서 뉴스도 다시 많이보고 민주당의원들 면면도 확인하고 눈에 익히고

    내란종식은 커녕 헌법재판소 탄핵 질질끌고 윤석열 뻔뻔하게 풀려나는거 보면서
    내란의 밤 이후 잠도 잘 못자고 극도의 스트레스에 사람이 죽겠다싶어 나부터 살자며 비겁하게 모른척 잠깐 눈닫고 귀닫고 도망쳤었어요
    이기적이게도 티비뉴스고 인터넷 정치관련이나 커뮤에도 거의 안들어가고고 소식도 잘 안보고 피하고 그랬어요

    나라꼴에 엄청 열받고 스트레스받고 급기야 회피하고 어찌어찌하다 선거하고나니
    이런 시기도 다시 오네요
    이재명 대통령이하 민주당 의원님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대통령 확정되고 울었고 넘 좋아서 잠도 못잤고 이후 내내 이재명 대통령 소식만 찾아보며 웃고있어요

  • 7. ㅇㅇ
    '25.6.9 1:50 PM (124.61.xxx.19)

    끊었던 뉴스 다시 챙겨봐요 ㅎㅎ

  • 8. -_-
    '25.6.9 4:17 PM (121.200.xxx.6)

    112.214님 그 심정 십분 이해해요.
    공감하고 있어요.
    이제 내가 좀 살 만 하구나.
    정신이 여유가 생기니 겉으론 아무것도 달라진거 없는 내 생활인데 편안하고 평화롭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러면서 다른 이들도 편안해졌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992 피부마사지기 추천해 주세요 3 .... 2025/06/14 878
1724991 빨리 좀 감빵ㅇ으로 보내요 4 내란범 2025/06/14 694
1724990 60대의 마지막 차, 뭐 살까요? 11 골라골라 2025/06/14 2,922
1724989 나는 내가 얼마나 머리가 나쁜지 알겠는 게 6 아이큐2자리.. 2025/06/14 2,309
1724988 친구아들 축의금요.. 9 ㅇㅇ 2025/06/14 2,049
1724987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부모님께 고분고분(?)한 편인가요? 31 ... 2025/06/14 3,764
1724986 형광등이 깜빡이는 줄 알았는데.. 안과 가야할까요? 4 2025/06/14 1,900
1724985 이스라엘이 멸망을 앞두었을 때 실행시키는 전략 4 악의축 2025/06/14 2,153
1724984 펨코 개혁신당 가입시 포인트 지급.jpg 4 선거법위반 2025/06/14 920
1724983 22기 영수 보면서 저를 보아요. 10 2025/06/14 2,910
1724982 어른들은 어쩌다 병원 들어간게 끝으로 치닫네요 ㅠ 19 노년 2025/06/14 5,521
1724981 70년 전후 출생이신 분들, 우유과자 기억하세요? 14 우유과자 2025/06/14 2,251
1724980 노후준비는 정말실전이네요 59 노후 2025/06/14 17,575
1724979 김혜경여사의 한마디"참지말어" 36 이뻐 2025/06/14 13,869
1724978 마약사건이 사실이라면 4 ... 2025/06/14 1,490
1724977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 2025/06/14 1,428
1724976 대통령부부가 국민 상대로 마약사업 하는 나라도 있나요? 13 .. 2025/06/14 3,170
1724975 가세연 유튜브 없어질 일은 없나봐요 2 2025/06/14 1,381
1724974 최고형.... 국민앞에 심판하자 3 내란은 사형.. 2025/06/14 659
1724973 성년후견인 아시는분 있으세요? 2 ... 2025/06/14 855
1724972 국짐의 정신승리네요 2 2025/06/14 1,961
1724971 트럼프에게 훈장 받는 전한길 11 2025/06/14 2,945
1724970 일상글) 감나무를 보며 20 내란종식 2025/06/14 1,567
1724969 오이 좀 말려주세요 ~~ 11 오이사랑 2025/06/14 2,645
1724968 마약 사업 4 마약 2025/06/14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