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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보니 강유정 대변인과 동창이더라구요.

.... 조회수 : 4,204
작성일 : 2025-06-04 18:13:06

강유정 의원이 오늘 대변인 되었다고 뉴스에 나와서 

 

음..그렇구나 하고 기사를 쭉  보는데

 

매불쇼에서도 간간히 얼굴 본 기억도 있고 그런데 저 혼자만 왜인지 익숙하고 

 

친근한(?)느낌이 들었어요. 생전 실물 본적이 없는데 이상하다 이랬죠.

 

오늘 대변인 기사 보고 업력 좀 보려고 프로필 보는데 고대 출신에 한영외고 독문과 나왔다고,, 

 

제가 다니던 중학교 근처 외고라서 오잉? 이러고 생년월일 보니깐 75동갑이더라구요. 

 

다시 구글링으로 중학교 검색했더니 저랑 동창이더라구요. 명일여중!!

 

저 혼자 속으로 그래 같은 반인적이 있어서 나 혼자 어디서 봤다. 친근하다 느끼고 있었던거야. 

 

혼자 느낌적인 느낌 맞혔다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지금 50살이 되었는데. 

 

한영외고 1기였나보네요. 중3때 한영외고 옆에 생긴다고 주변 중학교 애들 한번 가볼까~시험 봐볼까~

했는데 제 친구도 그때 가고 

 

아무래도 같은 반인 적 있던 것 같아요.  얼굴이 너무 낯익어요.ㅎㅎ

 

대변인 축하하고 열일 부탁합니다. 

IP : 175.194.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그렇군요
    '25.6.4 6:15 PM (93.160.xxx.130)

    강대변인의 언어, 통찰력에 감명 받은 1인입니당
    겸공에서 강유정 교수의 발언만 정리해서 한번 보기도 했어요
    인문학적 소양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하는 걸 느끼게 해 준 사람.

  • 2. ㅇㅇ
    '25.6.4 6:15 PM (1.225.xxx.133)

    강유정 대변인 말씀하시는 거 들으면 이래서 인문학의 힘이 필요하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축하합니다

  • 3. ..
    '25.6.4 6:52 PM (211.234.xxx.200)

    동갑인데
    저는 유시민 작가도 작가지만
    오래전부터 강유정 교수 발언이나 평론을 보고
    인문학의 필요성과 힘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 4. lllll
    '25.6.4 7:32 PM (112.162.xxx.59)

    어느 프로에서 강유정씨가 남편과 말로 언쟁하면
    남편이 여자 유시민이라고 한다더군요.
    그만큼 논리적이고 단어표현력이 풍부하게 말을 잘 하나 보더군요.

  • 5. ....
    '25.6.4 7:35 PM (112.157.xxx.209)

    한영외고 1기가 아니라 2긴가보네요. 제가 빠른75 93학번 한영외고 1기라....

  • 6. 이대통령이
    '25.6.4 7:45 PM (117.111.xxx.40)

    가까이 두고 대변인을 시킬 땐
    그럴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 7. ...
    '25.6.4 7:51 PM (124.111.xxx.163)

    저도 여자 유시민이라고 느꼈었어오.

    통찰력이 있는 분이죠.

  • 8. 영화평론
    '25.6.4 8:43 PM (116.41.xxx.141)

    문화평론가였는데 어느새인가보니 어어
    민주당에서 인재영압해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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