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에는 날라리 애들이 덜 할까요?

ㅇㅇㅇ 조회수 : 3,710
작성일 : 2025-06-03 00:05:17

 

대치동  초고학년 중,고딩 아이들은 공부하느라 교우관계에 너무 힘빼지 않을까요?

사춘기 아이들 키우는데 교우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제가 진짜 죽을거 같아요.

남자 아이는 괴롭히는 애들도 많고 라이터 심부름을 시키질 않나..

맞짱 뜨자고 계속 싸움걸고,,,

여자애들도 기싸움 하고 돌아가면서 따돌리고,,

 애들이 해야할 학업에 집중 못하고 너무 힘들어하니 지켜보는 저도 너무 힘드네요..

제가 중재도 해봤는데 이제 사춘기 아이들 나이 되니 부모가 개입할 수도 없고 선생님도 나몰라라에요..

공부 상위권 유지 안해도 되는데 교우관계에서 힘좀 덜 뺄수 있는 그런 동네 없을까요?ㅠㅠ

도와주세요..

이러다 제가 진짜 죽을거 같아요.

 

 

 

IP : 116.42.xxx.1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 12:07 AM (59.10.xxx.175)

    상대적으로 좀 적죠. 고등올라가면 더 그렇구요.
    맞짱뜨자 싸움건다? 그런얘긴 못들어본듯요

  • 2. ㅇㅇ
    '25.6.3 12:07 AM (180.71.xxx.78)

    선생님이
    나몰라라 한다니 어이없네요

  • 3. ㅇㅁ
    '25.6.3 12:09 AM (223.38.xxx.168)

    대치에서 유초중고 지금은 대학생인데 노는 애들도 분명히
    있고 공부 안하는 애들도 있지만 셔틀 시키는 일은 거의 못봤어요 상대적인 거라 속단은 금물이지만 적어도 저희 애들 키울 땐 그런 면은 편했어요

  • 4. 00
    '25.6.3 12:17 AM (1.242.xxx.150)

    상대적으로 덜 하긴하죠. 공부에 포커스가 가 있고 엄마들이 관리도 많이 하니까요

  • 5. 애들이
    '25.6.3 12:19 AM (124.5.xxx.146)

    잠실 목동만 해도 덜해요.
    순하지는 않는데 선은 안 넘더라고요.
    선을 넘는 순간 변호사가 오니까요.

  • 6. ,,,,,
    '25.6.3 12:23 AM (110.13.xxx.200)

    라이터 심부름이요??? 맞짱 뜨자고 계속 싸움걸고 ??
    ------
    이정도면 학군이 별로 안좋을거 같은데...
    유명한 학군지까진 아니어도 학군은 중요해요.
    애들의 학급분위기를 좌우한다고 봐요.
    적어도 학군은 적당히 있다는 곳으로 가야해요.

  • 7.
    '25.6.3 12:29 AM (223.38.xxx.2) - 삭제된댓글

    공부하는애들을 방해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노는애들은 지네들끼리 놀지 시비걸거나하는건없어요
    그런걱정은 한번도 안해봤네요
    저희애가 키도작은 남자애인데 두루두루 친구도 많고 잘지내더라고요
    대치동에서 태어나서 대학보낸사람입니다

  • 8.
    '25.6.3 12:40 AM (125.176.xxx.8)

    여기도 노는애들도 있지요. 그런데 어느정도 선은 있어요.
    다들 부모관심속에 있으니 .
    놀아도 학원빼먹고 도서관 안가는정도지 친구 심부름 맞장뜨는것은 드물죠.
    다들 학원 공부로 치여서 힘들어하죠.

  • 9. 쌈할시간X
    '25.6.3 12:42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애들관리 빡쎈곳. 성적으로 모든게 결판나는 동네라
    쌈잘하고 이런거 안먹히는 동네.
    애들이 일단 너~~~~무 바빠요

  • 10. ...
    '25.6.3 12:55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대치동주변 유명남고보내요
    서로 건들고 괴롭히는 건 안하는데 얘네학교 전교권 중 일베키즈가 몇이나 있어요. 그 중 하나는 의대지망이고 아마 갈 것 같아요.

  • 11. 이상한곳은
    '25.6.3 1:09 AM (175.223.xxx.61)

    일베키즈 그득입니다.

  • 12. .....
    '25.6.3 1:14 AM (175.117.xxx.126)

    어딜 가나 이상한 애들이 일부 있긴 하지만
    유명 학군지는 확실히 원글님 서술하신 정도는 절대 아니예요..
    그 정도 일 일어나면 학군지 부모는 참지 않거든요..
    변호사 부르고 소송 걸리니까 그 지경까진 안 갑니다...
    애들이 알아서 조심해요..
    대치 목동 가세요...

  • 13. ...
    '25.6.3 1:40 AM (211.234.xxx.154)

    대치 중등 엄마인데 고학년때 왔구요.
    아들이 작고 마르고 성격도 센편은 아니라 괴롭히는 아이들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아직까지는 다행히 특별한 일은 없었어요.

    여기도 노는 애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일탈행동을 혼자 하고
    남을 괴롭히고 건드리는건 덜한거같긴해요
    중등 진학할때 아이말론 어느학교엔 일진이 있다고 하기도 했으니 학교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을것같구요.

  • 14. oo
    '25.6.3 1:50 AM (118.220.xxx.220)

    지방 일반고 평범한 곳이지만 초중고 다니는동안 가끔 강제전학이나 학폭 이슈 있긴 하지만 드물어요 직접적으로 겪은 적도 없구요

  • 15. 남매맘
    '25.6.3 3:07 AM (1.240.xxx.6)

    목동에서 초중고 보내고 있어요.
    아이들 대부분 순하고 싸움이라면 성적 잘 받는 기싸움이죠.
    남매 중 아들은 인싸라 잘 노는 아이이지만 친구 괴롭히고 하는 건 전혀 없었어요. 공부 잘하는 애들은 지들끼리 경쟁하느라 신경전, 안 하고 노는 아이들조차도 공부를 놓지는 않고 지들끼리 즐겁게 놀아요. 목동으로 오세요.

  • 16. ㅇㅇ
    '25.6.3 7:05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당연히 덜하죠
    애가 물건 뺏기고 등짝 얻어맞고 무시당하고 다녀서 초6때 부랴부랴 수학공부를 시켜 중학교 강남으로 이사왔어요
    강남 친구들이 중1이 중2수학학원다닌다고 신기해?는 했지만 무시는 안 당했고 열공분위기에서 잘 따라가 메의갔어요
    초등때 단짝은 음악학원만 하나 다니는 친구였고 중등때 단짝은 kmo준비하는 친구였어요

  • 17. ㅇㅇ
    '25.6.3 7:08 AM (211.109.xxx.157)

    당연히 덜하죠
    애가 물건 뺏기고 등짝 얻어맞고 무시당하고 다녀서 초6때 부랴부랴 수학공부를 시켜 중학교 강남으로 이사왔어요
    강남 친구들이 중1이 중2수학학원다닌다고 신기해?는 했지만 무시는 안 당했고 열공분위기에서 잘 따라가 메의갔어요
    초등때 단짝은 음악학원만 하나 다니는 친구였고 중등때 단짝은 kmo준비하는 친구였어요 이 친구도 메의갔구요

  • 18. 82가좋아
    '25.6.3 7:18 AM (1.231.xxx.159)

    대치동까지 안가도 저런애들 없어요.. 너무 심하네요.. 얼른 이동하시길요.

  • 19. 일단
    '25.6.3 7:32 AM (180.66.xxx.192)

    대부분 애들 순한 건 맞아요ㅡ 남고는 그룹끼리 따로 놀고, 노는 애들이 공부하는 애들 피해 안주게 알아서 피하는 분위기이고요
    일베하고 지인능욕 이런거 하는 애들 있는데 아닌 애들하고 얽히려고 하진 않아요 지들끼리 놀지.
    여자애들은 약간 달라요 친구가 중요한 애들은 사춘기때 어디든 힘든 일은 있는 거 같아요 공부 잘하는 애는 잘하는 애 대로 친구관계 걱정이 없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심한 수준은 어니라 그 문제가 많이 걱정될 수준은 아니예요. 내신이 안나오니 그게 제일 크죠ㅠ

  • 20. 분당
    '25.6.3 8:00 AM (121.169.xxx.150)

    공부 많이 시키려고 온게 아니라
    저도 그런 분위기때문에 왔어요
    여기도 그런애들 없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그런애들이 힘을 못써요
    비학군지였다면 비슷한애들끼리 뭉쳐서 힘을 더 키우고 그런애들이 분위기 좌지우지 했을텐데
    여기는 관리하고 신경쓰는부모들이 많으니 그렇거까지 활개를 못치고요
    노는애들 부모자식 쌍으로 이상한애들도 공부는또 빡세게 시키는경우 많고ᆢ
    일단 관리되고 순한애들비율이 많습니다

  • 21. ㄱㄱ
    '25.6.3 8:17 AM (58.29.xxx.20)

    라이터 심부름이라니... 많이 심한데요.
    대치까지 안가도 요새 저런 경우 드물어요.
    우리애들은 마포에서 초중고 12년 보냈어도 저런 얘기 한번도 못들었어요.
    요새 엄마들도 아이들도 학폭 이슈 얼마나 조심하는데요. 그런 사건에 휘말리지 않게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단속 많이 합니다. 저런 정도면 너무 심해요.

  • 22.
    '25.6.3 8:29 AM (89.147.xxx.243)

    대치동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계신 곳을 떠나셔야겠는데요.
    거기가 어딘지가 더 궁금할 정도로 특이하네요.
    평범한 부모와 아이들이 많은 곳으로 이사하세요.

  • 23. 지나가다
    '25.6.3 8:35 AM (222.104.xxx.220)

    서술하신 내용 ,학폭 건인데요? 근데 참 부모로서 매번 이슈화하기도 힘들죠.아이도 사실대로 말안하고..
    아이가 힘들어하면 이사하세요.저도 그게 참 이럴게까지해야하나했는데 이사하니 주변정리가 되고 숨을 쉬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487 시어머니 장례식 참석안하는 며느리 어떨까요? 65 .. 2025/07/27 13,882
1739486 회사 구내식당같은거요. 아파트 많은 곳에 여러개씩 생길 법한데 .. 22 밥구찮 2025/07/27 4,262
1739485 모기 기피제 확실히 효과 있네요 2 .... 2025/07/27 2,571
1739484 코로나 후유증으로 1 .. 2025/07/27 1,967
1739483 우리 어렸을때 애국조회요 35 ........ 2025/07/27 3,205
1739482 모시조개와 바지락은 어떤 차이예요? 4 와알못 2025/07/27 1,814
1739481 다시없을 레전드 방송 맞네요 2 추억.. 2025/07/27 5,795
1739480 서울역에서 만남의 장소로 좋은 곳(외국인) 추천해주세요 9 ㅁㅁㅁ 2025/07/27 1,280
1739479 그릭요거트 바크 추천합니다. 2 ... 2025/07/27 2,901
1739478 제가 팔자에 부동산운이 있거든요……. 13 @@@ 2025/07/26 7,063
1739477 초밥 좋아해요., 밥 많지 않으세요? 14 ㅁㅁㅁ 2025/07/26 3,606
1739476 엄마를 요양원 보내드린지 한 달… 엄마가 달라지셨어요 52 우리엄마맞나.. 2025/07/26 20,108
1739475 50세 남편 갱년기일까요?. 고지혈증 부작용일까요? 7 ㅇㅇㅇ 2025/07/26 3,830
1739474 팔 안쪽이 아파요. 3 이상 2025/07/26 950
1739473 연휴첫날 눈썹밑 살 절개 했어요 10 ㅇㅇㅇ 2025/07/26 3,196
1739472 갱년기가 되니 온몸이 아프네요 5 hgfd 2025/07/26 4,518
1739471 한여름인데도 발이 건조해요 2 2025/07/26 1,373
1739470 이 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ㅠ 7 지나다 2025/07/26 1,789
1739469 나이드니 바다 계곡 이런데 다 무섭네요 8 .. 2025/07/26 4,056
1739468 백해룡 경정이 도와달래요 - 감춰졌던 23년 마약게이트의 실상을.. 9 ㅇㅇ 2025/07/26 4,651
1739467 고소영 유튜브 27 ㅇㅇ 2025/07/26 10,332
1739466 범죄와의 전쟁 영화보신분들 7 2025/07/26 1,198
1739465 또라이 트럼프 욕을 해야지 왜 이재명 대통령 욕을 하는 건지? 41 ... 2025/07/26 2,472
1739464 우리나라도 동남아처럼 북향집 선호하게 될 날이 올지도.... 15 ㅇㅇ 2025/07/26 5,478
1739463 고소형 안타깝네요....유튜브 망한듯 33 d 2025/07/26 28,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