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가지, 취미용품 등 신변정리 몇살 때 하실거에요?

궁금금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25-05-31 21:50:55

옷 좋아해서 옷 많은 분들.

아니면, 그릇, 명품 가방, 음반, 비디오(LP, CD, DVD) 서적(소설, 전집, 만화책 등), 피규어 레고 인형 등 키덜트 용품, 향수 등 화장품, 와인 위스키 등 양주들, 화분들, 그밖의 수집한 취미용품 등.

 

몇 살때까지 갖고 계실 건가요?

1. 환갑즈음 처분한다.  

2. 65세 국가가 인정하는 노인 되면 처분한다. 

3. 70살에 처분한다.  

4. 75살에 처분한다.  

5. 80살에 처분한다.  

6. 죽을 때까지 같이 산다. 나 죽으면 자식들이 알아서 처리해줄 것이다.

 

저는 3번. 70살까지 갖고 있으려구요. 70대부터 미니멀 라이프 시작할겁니다. ㅡㅡ;;

 

 

IP : 1.229.xxx.1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31 10:06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수시로 정리하고 덜사든지 해아할것같아요
    저는 50대인데도 버리기도 정리하기도 힘들어요

  • 2. 그냥
    '25.5.31 10:12 PM (210.223.xxx.132)

    내가 운신이 가능한가가 중요하지 않나해요. 정신과 몸이 온전하면 언제라도 되겠지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50대 후반부터 집을 더 키우지는 말자합니다. 다음번에는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갈거예요. 손주 놀러올 때 용품들 말고는 집안에 다른 짐들은 더 들이지 않고 있고요.다음 이사에는 가진 책들도 정리할겁니다. 제 계획은 70전이고요. 그릇도 많이 줄일겁니다. 지금은 명절 생신 모임을 집에서 하는 관계로 못 줄여요. 칠십 넘어가면 그 때는 모임도 정리하자고 남편과 의논했어요. 체력이 안 될듯해서요. 정신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모임이어서요. 한편으로 정말 세상에서 물러나는 기분도 들어요. 하지만 내 의지로 정리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것도 복이겠지요.

  • 3.
    '25.5.31 10:12 PM (175.123.xxx.145)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5번

  • 4. 50대 중반
    '25.5.31 10:17 PM (122.36.xxx.234)

    몇년 전부터 조금씩 하고 있어요.
    아무리 비싸고 화려해도 주인을 잃은 물건은 쓰레기일 뿐이다. 사람이 떠나는 건 예고 없이 한순간이다는 생각을 한 때부터.

  • 5. 정리
    '25.5.31 10:17 PM (175.116.xxx.138)

    50부터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50중반되니 힘드네요 정리하는것이ㅠㅠ
    60되면 더 힘들것같아요
    그래서 전 60되기전에 싹 정리할 생각입니다

  • 6. 원글
    '25.5.31 10:20 PM (1.229.xxx.172)

    저는 수집한 걸 모으기만했지 못 즐겨서 은퇴후 10년간은 수집한 걸 즐기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그래서 70살로 정했습니다.
    70되면 서재(취미방)도 없앨려구요.

  • 7. 원글
    '25.5.31 10:21 PM (1.229.xxx.172)

    50대에도 정리하기 힘들군요. ㅜㅜ

  • 8. kk 11
    '25.5.31 10:39 PM (114.204.xxx.203)

    50대부터 틈틈이 정리중이에요.
    덜 사고 더 버리고

  • 9. 저는
    '25.5.31 10:48 PM (114.202.xxx.145)

    부모님 물건 정리에 질려서 나이네 관계없이 물건 안 가지고 살아요. 먹는거, 경험하는거, 머리에 넣는거 외
    지금 당장 다 버려도 되는것만 가지고 살아요

    취미활동은 결과물남고 재료갖춰야하는거 절대 안 합니다.
    오직 피아노치고, 운동하고 그것을 위한 렛슨 받는것만
    명품백은 경조사용으로 딱 한개
    집안 장식같은거 절대 안 함

    책은 빌려서 깨끗하게 보고
    산것은 마구 낙서하고 줄치고 험하게 본다음 바로 버려요.
    절대 책꽃이에 꽃아두지 않습니다.
    현재 내 혼자 힘으로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는 물건은 냉장고, 세탁기 외 없는것 같아요

  • 10. ///
    '25.5.31 11:40 PM (218.54.xxx.75)

    나열하신 거 보니 소유품 종류와 양이 굉장히
    많으신듯 하네요.
    70부터 미니멀라이프 좋은거 같아요.
    저는 50 대인데 다른건 별로 없고
    옷, 신발, 악세서리가 많아서
    지금 정리중이거든요. 내년부터 미니멀로 살거 같아요.
    물건이 없어질수록 정신이 잘 차려지네요.

  • 11. 저는
    '25.6.1 12:04 AM (210.222.xxx.94) - 삭제된댓글

    내일부터~~
    50대 후반입니다.

  • 12. 정리 정돈 처분도
    '25.6.1 12:09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능력이라서 할려고 마음먹어도 몸에익지않으면 못해요.

    비싸고 좋은 물건.. 죽고 남은거 보는 사람 눈에는 다 쓰레기일뿐이고 다 한꺼번에 처리할 짐이조.

    죽은 다음에 짐 많이 남기고 죽은사람 탐욕스럽고 욕심 드글드륵해보일뿐입니다.

    자식들더 정리안하고 그냥 업체넘기면서 우리엄마 참 욕심 많았네 할뿐이죠.

    큰엄마 50 전에 돌아가셨는데 옷장만 자개장 16짝에 한복감 한복만 4짝 있는거 보고 동서들 조카들 다 기함했는데 그 동서인 우리엄마도 못버리고 계속 서기민해요.
    몸에 배겨서 젊을때 입던옷 불편하다면서도 못버리고 사기만해요.
    자식 사랑하면 최대한 정리하고 돈도 다 쓰고 가는게.최선입니다

  • 13. 저는
    '25.6.1 11:40 AM (182.221.xxx.29) - 삭제된댓글

    50대부터 다정리하고 있고 되면 실버타운들어갈거에요
    다 거추장스러워요.
    모든살림.정리중입니다

  • 14. 50대
    '25.6.1 11:41 AM (182.221.xxx.29)

    미니멀하게 다 정리중입니다
    정신이 맑아지고 있어요
    버리고 치울때마다 기분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063 유흥업소업주와 이준석 +김철근과의 통화녹취 풀버전 9 .. 2025/05/31 2,305
1721062 쑥개떡 찌려고 칡잎 뜯어왔어요 3 냠냠 2025/05/31 836
1721061 방금전 뱅기장님 빙긋 웃는데 피곤이 싹 기셨어요. 4 미남은옳다 2025/05/31 1,840
1721060 급질)요즘도 편의점에서 코로나키트 파나요? 4 급해요 2025/05/31 1,241
1721059 기침때문에 돌겠네요 20 ... 2025/05/31 3,940
1721058 방금 신명보고 나왔습니다. 9 .. 2025/05/31 4,804
1721057 아들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3 .. 2025/05/31 3,735
1721056 옷가지, 취미용품 등 신변정리 몇살 때 하실거에요? 10 궁금금 2025/05/31 2,637
1721055 이재명 당선되면 화폐가치 하락되고 44 걱정 2025/05/31 6,128
1721054 데미마이어 그린박스 좋아요? 9 ㅡㅡ 2025/05/31 1,345
1721053 배은망덕 김문수 3 그냥 2025/05/31 1,618
1721052 오늘 지하철 방화 악랄한 점.jpg 한강바닥 아래 터널 11 여의나루역→.. 2025/05/31 5,144
1721051 82쿸도 리박스쿨 댓글단 있었을까요? 30 ㅇㅇ 2025/05/31 2,134
1721050 머리 매일 감으면 6 탈모 2025/05/31 4,079
1721049 유지니맘) 오늘 나눔한 사진들과 설명 글입니다 14 유지니맘 2025/05/31 2,000
1721048 이준석 응원하는 김종인 할배좀 보세요 5 2025/05/31 2,069
1721047 알타리가 질겨요 8 2k 2025/05/31 617
1721046 경기도지사 부부의 수화공연 49 찔레꽃 2025/05/31 3,590
1721045 종로빌딩 40평에 보수단체 댓글공작팀 17개 5 000 2025/05/31 1,834
1721044 제가 동네 호구일까요.. 7 여름 2025/05/31 3,285
1721043 요즘은 옆집아줌마를 이모라고 부르네요? 17 이모 2025/05/31 3,846
1721042 아이가 입원을 했어요 5 글쎄요 2025/05/31 2,260
1721041 조정훈, '댓글공작팀 가짜 회견' 연계 의혹에 "사실 .. 6 리박스쿨 2025/05/31 2,158
1721040 신명 보고 나왔어요 12 보리 2025/05/31 4,547
1721039 턱쪽 살 늘어지는거 방지하는 방법 없나요? 6 ..... 2025/05/31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