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대 1학년 1학기 휴학 후 공무원 시험 준비하겠다는 아이

고민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25-05-25 18:33:20

현재 딸아이가  서울 소재 2년제 전문대 시각디자인과 1학년인데 전공이 적성과 안 앚는 상황입니다

2학기에는 휴학하고 7급 공무원 준비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 

 

저는 3학기만 더 다니면 졸업이니 졸업 후 준비하라는 입장이고

남편은 아이와 같은 의견입니다

굳이 시간과 비용을 써야하나 싶다네요

 

아이 나이도 스무살 밖에 안 됐고

저희 형편도 어렵지 않습니다

 

고졸로 입직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후회할 것 같은데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 지난 수능 성적은

국어 4등급, 영어 3등급, 윤리와사상 3등급, 사회문화 4등급, 한국사 2등입니다

IP : 220.83.xxx.7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5.25 6:34 PM (112.169.xxx.195) - 삭제된댓글

    졸업장있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2연제인데 대충 다녀도 금방 졸업인데

  • 2. ...
    '25.5.25 6:35 PM (106.102.xxx.235)

    고교 공부 한 지 얼마 안된게 공부하기엔 유리하죠. 전공에 미련 없으면 그렇게 하게 하세요. 대학 간판이 크게 도움되는 상황도 아니고요.

  • 3. .....
    '25.5.25 6:37 PM (211.225.xxx.205) - 삭제된댓글

    아들이 고졸...
    군대 제대하고 바로 9급으로 다닙니다.
    일찍 들어왔다고 선임들이 부러워 한다네요.
    그리고 공무원 특별전형으로 4년제 대학 야간 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 4. ....
    '25.5.25 6:37 PM (114.200.xxx.129)

    휴학하고 공부해도 아직 스무살 밖에 안되었는데 도전해볼만한것 같은데요 ..

  • 5. ...
    '25.5.25 6:38 PM (106.102.xxx.253)

    아 근데 9급으로 시작하는거 추천이요. 9급으로 들어가서 차근차근 적응하며 올라가게 하세요. 7급 역할 하기에는 사회 경험도 없고 너무 어리고 9급 막내로 이해받으며 적응하게 하세요.

  • 6. 요리조아
    '25.5.25 6:39 PM (49.171.xxx.171)

    합격후 졸업하고 입직할 수 있을겁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껍데기에 연연하지 않고 해보겠다고 하면 믿고 맡겨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설사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일단 도전해보려는 아이의 마음이 참 곱네요

  • 7. 휴학한다면
    '25.5.25 6:39 PM (221.149.xxx.157)

    해보다가 마음바뀌면 돌아가면 되죠.
    자퇴가 아닌게 어딘가요?
    시험 합격해서 다니다가 마음 바뀌면 되돌아 갈 수도 있는거고..
    아직 어린 나이니 해보고 싶으면 다해보라 할 듯

  • 8. .....
    '25.5.25 6:42 PM (121.145.xxx.32)

    딸아이 동기생이
    1학년1학기하고 적성 안맞다고
    2학기휴학후 공무원 준비
    한학기만에 바로 합격했어요

  • 9. . .
    '25.5.25 6:58 PM (112.145.xxx.43)

    할거면 지금해야지요
    휴학하고 시험보는거 찬성이요
    그런데 7급은 어려울텐데요
    작년 7급.9급 각각 기출문제 시험보다 10분 빠르게해서 시간 정해서 풀어보도록 해보세요

  • 10. ㅡㅡㅡㅡ
    '25.5.25 7:13 PM (58.123.xxx.161)

    합격하면 좋죠.
    대학이야 다니고자 하면 얼마든지 다닐 수 있어요.

  • 11. ㅡㅡ
    '25.5.25 7:22 PM (106.102.xxx.151)

    차갑게 말해서
    전문대 다니는 애가 7급이요?
    9급붙으면 다행이죠.
    9급 붙고 다니면서 7급 준비하라하세요.

  • 12. 영어를 아주
    '25.5.25 7:23 PM (175.123.xxx.145)

    영어를 잘 하나요?
    서성한 바로아래 대학 졸업해서
    3년만에 7급 합격했어요
    노력하면 안될것도 없죠

  • 13. 미술
    '25.5.25 7:49 PM (125.185.xxx.27)

    해서 초대 갔는데 일반과목 성적이 좋다고요? 그럼 사년제 붙었지싶은데..

    저는 이제 오십후반 되서 꼰대가 됐는지..세상이 바뀌는것도 알고, 돈과 학력이 비례하지 않는다는것도 아는데.
    학력은 평생꼬리표이고..누구한테 말할때 주눅들지 않을 자신있으면 하라고하세요.
    결혼할때도 연애 아니면.. 상대의 급이 달라
    지고요
    아 연애도 그렇죠 부모도있고, 의사간호사커플도 이렇니저렇니하는데..의사간조사는 평생 기도못펴고 살자나요. 학교 물으면 긔짓말 내지 그자리 피하고싶을거고

    9급 준비하고 합격후 야간대학 가는게 무난하겠네요. 뜻이 그러하니

  • 14. 짜짜로닝
    '25.5.25 8:19 PM (182.218.xxx.142)

    차갑게 말해서
    전문대 다니는 애가 7급이요?
    9급붙으면 다행이죠.
    9급 붙고 다니면서 7급 준비하라하세요.

    222222
    서울4년제 애들도 7급 떨어지는데..

  • 15. 도움
    '25.5.25 8:26 PM (220.83.xxx.72) - 삭제된댓글

    자식 일은 늘 어렵네요

  • 16. 도움
    '25.5.25 8:30 PM (220.83.xxx.72) - 삭제된댓글

    마음이 여전히 오락가락 하지만
    역시 82에 여쭙길 잘 했네요!!

  • 17. 고민
    '25.5.25 8:59 PM (220.83.xxx.72)

    마음이 여전히 오락가락 하네요;;;

  • 18. 요즘 세상이
    '25.5.25 9:04 PM (211.208.xxx.87)

    옛날하고 달라요. 실감하시죠?

    먼저 살아본 부모가 조언해주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공무원 하다 대학 가도 되고. 그 공무원 안 맞으면 또 그만둬도 되고.

    학교 적성 안 맞으면 졸업도 어렵고 취업 못합니다. 애 뜻대로 두세요.

    공부 좀 해보다 아니다 싶으면 다시 마음 잡고 수능 볼 수도 있고요.

    어차피 부모가 더 뒷바라지 해야 할 나이입니다.

    4년제 대학 갔어도 못갔어도 요즘 세상 자기 앞가림 하면 대단한 거죠.

    대학 자체에 연연하지 마시고. 하겠다는 거 좀 더 도와주세요.

  • 19.
    '25.5.25 9:36 PM (58.29.xxx.142)

    7급 쉽지 않아요
    연고대도 만만치 않은데 넘 현실을 모르는 듯

  • 20. ...
    '25.5.25 10:24 PM (222.232.xxx.37)

    아직 스무살인데 당연히 7급 준비해야죠.
    공부하다가 본인이 한계를 느껴서 9급으로 방향을 틀더라도 스무살이 휴학하고서 처음부터 9급 공부하기엔 너무 아까워요.

    그리고 학교졸업 못하는게 아쉽다면 합격하고나서 방법을 찾아보는게 낫죠. 단순 졸업장이 필요한거라면 방통대나 사이버대도 있고요. 어짜피 학벌덕 볼수 있는 학교가 아니라면 졸업장보다 공무원 합격이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 21.
    '25.5.25 10:54 PM (58.29.xxx.142)

    현실적으로 고졸이 7급 임용되는 건 넘나 어렵다구요!
    게다가 아주 뛰어난 학생도 아닌데 무슨 7급 준비를 하라고 하나요 답답하네요

  • 22. ...
    '25.5.25 11:40 PM (180.70.xxx.141)

    아니
    아무리 스무살 이어도
    전문대 다니는애가 7급을 쉽게 붙겠어요 ㅎㅎ
    다들 남일이라고.. 내 참

  • 23. 감사
    '25.5.26 12:48 AM (220.83.xxx.72) - 삭제된댓글

    지나치지 않으시고 답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이 수능 성적은 3등급대(한국사 2등급)입니다
    시행착오 속에서 성장할 걸 알면서도 고민이 되네요

    모든 분들이 휴학 후 공시 도전엔 응원해주셨고,
    7급 9급 사이에선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네요^^;;;

  • 24. 감사
    '25.5.26 12:51 AM (220.83.xxx.72)

    7급 추천해주신 분들 마음도
    9급 추천해주신 분들 마음도
    모두 이해됩니다 ^^

  • 25. 7급 말고
    '25.5.26 1:34 AM (175.112.xxx.226)

    일단 9급 도전하세요.
    9급도 국어 영어 이제 암기식이 아니라 수능식으로 바뀌어서 등급보니 열심히 해야 합격 가능할 거 같네요.
    공무원은 호봉이라 나이 어릴 때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합격 후 졸업때까지 2년 임용유예 가능하니 일단 합격하고 졸업여부 결정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471 예쁜 내딸 시집 ..... 01:55:08 3
1719470 미레나 이거 빼야될까요? 한달 내내 생리를 해요 ㅠ ㅇㅇ 01:54:37 13
1719469 서울대 10개 만들 재원은 또 어디에서.... 1 그런데 01:53:26 19
1719468 현시각 재외국민 투표율 애국자들 01:51:33 32
1719467 줌줌에 사진올렸는데요 나뭇잎 602호 01:47:50 60
1719466 뉴탐사에서 국짐지지자들에게만 여론조사 3 ㄱㄴ 01:38:20 201
1719465 내란당지지자들 43 ... 01:06:19 412
1719464 서울요 내일 반팔 입나요? 4 삐리리리 01:05:19 623
1719463 모녀연쇄살인=데이트폭력? 32 ㅇㅇㅇ 00:53:28 884
1719462 최진실 딸 욕 엄청 먹고 있네요 14 o o 00:39:23 2,412
1719461 이럴때 넌씨눈이라고 하는거군요 12 싱어 00:37:34 869
1719460 스포주의) 천국보다~ 오늘 보신분 2 ... 00:35:48 862
1719459 박문성해설위원 이재명후보 지지연설후 13 ... 00:35:12 711
1719458 노후는 현금 가지고 있는게 7 노후생활비 00:28:22 1,271
1719457 김대중계 민주당인사들 김문수 지지 19 이것이진짜 .. 00:25:22 913
1719456 울산에 포항공대가 있다고 발언하는 이재명 37 ㅇㅇㅇ 00:19:26 1,168
1719455 김문수 딸과 부인 사위 23 ㄹㄹㄹㄹ 00:15:55 1,823
1719454 이재명은 어떤사람인지 5분요약 12 ... 00:14:19 617
1719453 계엄 후 이민까지 알아본 중학생 페퍼 00:09:19 500
1719452 중딩 폰 통제 안하시나요? 8 ㅁㅁ 00:08:05 398
1719451 굽*치킨도 살 많이 찔까요? 2 굽*치킨 00:08:00 349
1719450 임플란트 나사 심고 잇몸에 작게 튀어나온 것 1 .. 00:06:53 327
1719449 미트볼 쉬운데요? 4 00:05:10 533
1719448 이재명 지지선언하는 정규재 2 지지선언 00:02:32 742
1719447 드라마 제작비가 일본보다 2배 이상 높다네요. 11 ..... 2025/05/25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