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대표의 이런 모습 어떤가요?

**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25-05-21 11:04:15

40명 내외 회사 근무중입니다

대표님이 저를 부르면서 제 자리로 오시는데 저는 업무 통화중.. 

제가 통화가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 옆에서 뭔가 말씀을 시작.. 하..

저는 통화중인거 안보이시나 싶지만 잠깐 통화를 멈추고

대표님 저 지금 통화중인데 잠시만요.. 하고 말씀드리고 다시 통화모드

대표는 옆에서 계속 언제  끊나 기다리고 있음

 

근데 최근에는 저러시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쳐다보지 않고 계속 통화하고..  통화하는 내용 일부러 메모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옆에서 서서 기다리진 않으시고 자리로 돌아가시네요

 

누가 더 매너가 없는걸까요..?

직원은 그냥 냅다 통화 끊고 대표한테 집중해야하는건가요?? 

 

저런 행동이 어쨌던 내가 대표다.. 이런 마인드가 있어서 나오는건가 희한해요

나름 대체적으로 상식적이고 예의나 매너가 좋은 편이신데...

 

 

IP : 1.235.xxx.2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째
    '25.5.21 11:06 AM (221.138.xxx.92)

    통화 중단이 먼저라고 알고 있어요.

  • 2. 아뇨
    '25.5.21 11:07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사적이 전화라면 통화 중단하겠지만, 업무 중 전화라면, 대표가 기다려야죠

  • 3. ....
    '25.5.21 11:08 AM (112.186.xxx.161)

    어떤 통화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 대표성향이 저렇다면 다시연락드리겟습니다 하고
    대표말부터 듣고 정리하는게 나을듯.양쪽으로 집중못하고 일도 안될듯싶습니다

  • 4. 참.
    '25.5.21 11:12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잘잘못을떠나 눈치없고 고지식.
    대표랑 기싸움하는건가요?
    뭐 대단한 업무라고 대표를 기다리게 하나요

  • 5. Gio
    '25.5.21 11:17 AM (175.206.xxx.101)

    잘잘못을떠나 눈치없고 고지식.
    대표랑 기싸움하는건가요?
    뭐 대단한 업무라고 대표를 기다리게 하나요222222

    무슨업무가 회사 대표의 지시보다 급한가요? 대표가 놀자고 옆에까지 오지 않았을건데 저라면 급여주는 대표님 말씀이 0순위구요. 저런 직원들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 6.
    '25.5.21 11:17 AM (211.170.xxx.35)

    대표가 먼저입니다.
    대표도 신경쓰는 중한 일이라면 대표님께 양해드리고 통화를 이어갈 수 있지만...
    내가 직원이라면 대표가 옆에까지 와서 기다린다면 통화상대방에게 양해 구하고 전화 끊고 대표님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 7. 님아
    '25.5.21 11:18 AM (221.138.xxx.92)

    집에서 아빠한테나 그렇게 하는거죠..ㅎㅎㅎ

  • 8. ㅅㅊㄷ
    '25.5.21 11:19 AM (175.206.xxx.101) - 삭제된댓글

    대표랑 기싸움하는건가요?
    뭐 대단한 업무라고 대표를 기다리게 하나요2222

    나의 급여를 주는 대표말씀보다 급한업무가 과연 있는지? 대표가 농담따먹기 하자고 옆에까지 오진 않았겠고 급하지 않는 일이라도 저런 직원 태도는 정말 싫을듯 저는 저런태도의 직원 본일이 없어요

  • 9. **
    '25.5.21 11:30 AM (1.235.xxx.247)

    아.. .추가로 좀 더 적자면요..
    정작 중요한 업무적인 얘기 같은 경우는 이런 흐름은 아니고 대표실로 부르시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데요
    대체로 저런 경우는 업무적으로 뭔가 중요하다라기 보다는 음..
    핸드폰에 무슨 알림이 왔는데 이게 뭔지 궁금하다거나,, 뭐 업데이트 해야는거라거나..
    뭐 이런것들 호기심이나 궁금등 같은거에요
    뭐가 됐든 어쨌거나 대표가 우선이다 하시면 제가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0. ㅇㅇ
    '25.5.21 11:31 AM (14.5.xxx.216)

    양해구하고 통화를 끊어야죠
    대표를 기다리게 하다니???

  • 11. -_-
    '25.5.21 11:33 AM (211.218.xxx.125)

    잘잘못을떠나 눈치없고 고지식.
    대표랑 기싸움하는건가요?
    뭐 대단한 업무라고 대표를 기다리게 하나요 3333

    곧 짤리시겠네요. 주변에서 뜨악할 듯. 세상에, 30년 직장 생활에 mz들 문제 많다지만 저런 직원 첨 봤습니다.

  • 12. **
    '25.5.21 11:43 AM (1.235.xxx.247)

    mz 세대는 아니고.. 근속년수 좀 됩니다
    대표님이 워낙 좀 자유분방하다고 해야나.. 뜬금없다고 해야나..그런 면이 있으셔서..
    무튼 대표님과 직원.. 각성하고 잘해보겠습니다

  • 13. ㅎㅎ
    '25.5.21 12:10 PM (211.218.xxx.125)

    대표님만 자유분방한게 아니라 원글님도 자유분방하시네요. 옆에서 기다리는 대표를 무시하고 전화통화 계속하는 예의없음은 정말 놀랍네요. ㅎㅎㅎㅎㅎ 대표가 자유분방해서 그나마 혼내지 않고 냅두나 봅니다. ㅎㅎㅎㅎㅎㅎ

  • 14. ..
    '25.5.21 12:29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월급 주는 사람이 갑 입니다..
    왠만큼 사회생활 하셨다면서 그것도 모르면 어떻게 합니까?

  • 15. 헉~
    '25.5.21 12:56 PM (118.235.xxx.131)

    무슨 얘기를 하든,
    왠만하면
    통화중인 상대보다 대표가 중요할텐데요?????
    대표가 지나치게 자유분방한갑네요.

  • 16. ㅁㅁㅁ
    '25.5.21 2:06 PM (203.234.xxx.81)

    "저런 행동이 어쨌던 내가 대표다.. 이런 마인드가 있어서 나오는건가 희한해요" 이 문장에서 얼마나 대표를 만만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네요. 원글님이 속한 회사가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갖고 있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 그런 분위기를 허용한 것도 대표입니다.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로 생각하고 대표를 까다니,,,

  • 17. **
    '25.5.21 2:42 PM (1.235.xxx.247)

    매우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맞고 그런 분위기 허용도 대표님 뜻이긴 한데..
    댓글 통해서 아.. 이거 잘못됐구나.. 정확히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는 대표님에게 예의를 더 갖춰야겠어요 . 틀린거 알았으니 고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887 선풍기 6대 5 살기힘든날씨.. 2025/07/10 2,472
1733886 신검시 금식 1 신검검사 2025/07/10 471
1733885 편하게 고르고 구입할수 있는 안경점 좀 알려주세요 5 쇼핑몰 2025/07/10 771
1733884 주변 부동산 상황 좀 어때요? 9 부동산 2025/07/10 2,245
1733883 암막커튼을 해도 너무 더워요 뜨거워요 9 ㄱㄴ 2025/07/10 1,795
1733882 남편이 얼마전에 독일다녀오고, 4월에 일본도 다녀오신 분?? 15 ㅅㄱㄴ 2025/07/10 5,867
1733881 애기들 너무 귀엽네요 1 귀여워 2025/07/10 1,308
1733880 이런 문자를 받았는데 피싱인가요 6 일자리 2025/07/10 1,796
1733879 개를 11마리로 늘린거보면 퇴임 예상을 아예 안 한거죠 8 ... 2025/07/10 3,792
1733878 현재 뱃살 인생 최대친데..굶으면 쏙들어가면 내장지방일까요? 6 뱃살 2025/07/10 2,287
1733877 오페라덕후 추천 초대박 공연(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토스카) 2 오페라덕후 2025/07/10 921
1733876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 12 제자리로 2025/07/10 2,594
1733875 현재 거실 습도계가 25퍼센트인데... 7 ..... 2025/07/10 1,793
1733874 문체부장관은 아직 인선 안됐죠? 4 ㅇㅇ 2025/07/10 1,298
1733873 뭔일 있나요? 18 비행기소리 2025/07/10 6,169
1733872 근력 없는데 스쿼트는 전혀 힘들지가 않아요 14 ㅇㅇ 2025/07/10 2,741
1733871 그럼 명신이 뒤에는 결국..... 4 ㅡㅡㅡ 2025/07/10 3,484
1733870 tv 엘지랑 삼성이랑 차이나나요 12 oo 2025/07/10 1,545
1733869 "거북선에 일장기가 걸렸다" SRT 특실에 무.. 9 미쳤군 2025/07/10 2,331
1733868 강선우 후보자 갑질 의혹…보좌관 “쓰레기 처리, 변기 수리 지시.. 30 .. 2025/07/10 3,558
1733867 아이들 아침 기상문제 4 으구 2025/07/10 762
1733866 뱅뱅사거리 전투기 소리 5 ㅇㅇ 2025/07/10 1,476
1733865 꼼꼼하다.. 특검.. 30년전 자료를... 5 2025/07/10 2,313
1733864 무시무시한 아랫배네요 11 드가라 2025/07/10 4,328
1733863 지금 반포쪽 제트기 소리 뭐에요? 6 지금 2025/07/10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