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성인임에도
곧이곧대로 믿는 단순한 성격인데,
그게 틀리고 나쁘다기보다
(예민하고 영악한것 보다 개인적으로 낫다 생각하기도)
살아가는데 치이고 당할까 안쓰럽잖아요.
지인 아이도 비슷한 면이 있고,
제 아이가 곧이곧대로 믿는 성격이고 순진한건
지인이 알기도 해서 (애들 동갑)
그래, 너 아이도 단순하다고 어쩌다 말했는데
남한테는 그리 말하면 좀 그런건가요?
제 아이가 성인임에도
곧이곧대로 믿는 단순한 성격인데,
그게 틀리고 나쁘다기보다
(예민하고 영악한것 보다 개인적으로 낫다 생각하기도)
살아가는데 치이고 당할까 안쓰럽잖아요.
지인 아이도 비슷한 면이 있고,
제 아이가 곧이곧대로 믿는 성격이고 순진한건
지인이 알기도 해서 (애들 동갑)
그래, 너 아이도 단순하다고 어쩌다 말했는데
남한테는 그리 말하면 좀 그런건가요?
예민하다도 칭찬이 아니듯
단순하다도 칭찬 아니고, 때에 따라서 불쾌할 수 있어요.
그래도 긍정적인데
단순하다는 부정적으로 들려요.
멍청하다는 느낌도 있구요.
원글님도 그게 안좋게 받아들일수 있다 생각하니까
본인 아이 이야기부터 구구절절 설명 덧붙이신거 아니에요?
남한테 단순하다 소리가 좋게 들릴리는 없죠
아주 친분 있는 가족같은 사이 아니라면.
제가 단순하고 속이 좀 없는데
스스로가 잘 알고있지만 남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건 기분 나빠요
곧이 곧대로 믿는 게 단순한가요?
좀 단순한 면이 있지. 그러던지
'니가 뭐 우리 아들에 대해 뭘 안다고 단정적으로 얘기 해?' 그렇게 생각하죠.
순수하다고 말할 수도 있는 부분 아닐까요?
단순하다가 좋은뜻이 아니죠
남의 아이에게는 무조건 좋은 이야기만 합시다.
그냥 평범한 말도 남이 하면 곤두설때가 있어요.
첫댓처럼 뭔 말끝마다 너가 너무 예민해서 이러는
친구있었는데 기분나쁘더군요.
하물며 자식가지고 단순하네하면 듣기싫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