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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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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단순하다고 말하면 기분 나쁜가요?

이게 조회수 : 855
작성일 : 2025-05-17 22:46:19

제 아이가 성인임에도 

곧이곧대로 믿는 단순한 성격인데, 

그게 틀리고 나쁘다기보다

 (예민하고 영악한것 보다 개인적으로  낫다 생각하기도)

살아가는데 치이고 당할까 안쓰럽잖아요. 

 

지인 아이도 비슷한 면이 있고, 

제 아이가 곧이곧대로 믿는 성격이고 순진한건 

지인이 알기도 해서 (애들 동갑) 

그래, 너 아이도 단순하다고 어쩌다 말했는데

남한테는 그리 말하면 좀 그런건가요? 

 

IP : 121.225.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17 10:47 PM (116.121.xxx.181)

    예민하다도 칭찬이 아니듯
    단순하다도 칭찬 아니고, 때에 따라서 불쾌할 수 있어요.

  • 2. 순진하다는
    '25.5.17 10:49 PM (112.186.xxx.86)

    그래도 긍정적인데
    단순하다는 부정적으로 들려요.
    멍청하다는 느낌도 있구요.

  • 3. ..
    '25.5.17 10:49 PM (118.235.xxx.219)

    원글님도 그게 안좋게 받아들일수 있다 생각하니까
    본인 아이 이야기부터 구구절절 설명 덧붙이신거 아니에요?
    남한테 단순하다 소리가 좋게 들릴리는 없죠
    아주 친분 있는 가족같은 사이 아니라면.

  • 4.
    '25.5.17 10:50 PM (221.149.xxx.157)

    제가 단순하고 속이 좀 없는데
    스스로가 잘 알고있지만 남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건 기분 나빠요

  • 5. ..
    '25.5.17 10:52 PM (39.118.xxx.199)

    곧이 곧대로 믿는 게 단순한가요?
    좀 단순한 면이 있지. 그러던지
    '니가 뭐 우리 아들에 대해 뭘 안다고 단정적으로 얘기 해?' 그렇게 생각하죠.

  • 6. ㅇㅇ
    '25.5.17 10:57 PM (118.217.xxx.155)

    순수하다고 말할 수도 있는 부분 아닐까요?

  • 7. ...
    '25.5.17 10:58 PM (59.24.xxx.184)

    단순하다가 좋은뜻이 아니죠

  • 8. 남의 아이
    '25.5.17 10:59 PM (14.50.xxx.208)

    남의 아이에게는 무조건 좋은 이야기만 합시다.

    그냥 평범한 말도 남이 하면 곤두설때가 있어요.

  • 9.
    '25.5.17 11:45 PM (221.138.xxx.135)

    첫댓처럼 뭔 말끝마다 너가 너무 예민해서 이러는
    친구있었는데 기분나쁘더군요.
    하물며 자식가지고 단순하네하면 듣기싫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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