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가 집에서 2시간 걸리는 거리라서
매일 2시간을 걸어가다가
틈만나면 지각하고
어쩔땐 늦잠자서 학교 빼먹기 일쑤라
초등학교수업도 제대로 충실히 못받고
곧바로 공장으로 일하면서
중고등 검정고시 독학으로
연합고사 285점을 받아 서울대도 갈 수있는 실력이었지만
학비 문제로 장학금 거금 20만원을 매달 받는 조건으로
중앙대를 갔다고하는데요
어떻게 초등학교 수업도 제대로 못받은
솔직히 무학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는 학력으로
서울대 갈 정도의 성적이 나올수가 있는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사의해요
그 정도로 천재인가봅니다
파파미
신기합니다.
저런 사람을 이제서야 알아보다니 나는
맹추 삐꾸인가...... ㅠㅠ
초중고 검정고시 보는 사람들 많고요.
환경과 기회가 없었을 뿐 머리가 좋았겠죠.
대입이야 그렇다쳐도 사시를 붙었으니까요.
중등검정고시, 고등검정고시, 중앙대장학생, 사시합격
이재명네가 머리는 괜춘해요 애들도 고대 형도 세무사인가 회계사인가
공부 머리가 있는 거죠. 그 정신병자라고 싸우던 형도 나중에 공부해서 건국대인가 4년 장학생 가서 회게사 시험 합격했잖아요. 공부 머리가 있는 집안이었던 거죠.
저도 참 신기해요.
검정고시 학원을 다닐 형편도 못되었을건데 어떻게 독학으로 ?
그러다 285점? 불가사의해요
기본 머리가 있었으니 가능했겠지요. 노력도 했고.
근데 학력고사 285점은 서울대 하위권만 가능한 성적이에요.
약간 과장이 섞이긴 했지만 저 환경에서 노력은 진짜 열심히 한 거죠.
https://youtu.be/pXa8sbAK3Qo?si=Wuk2k7S_QPRDNCeJ
들어보세요. 길지만 듣기 지루하지 않아요.
김어준과 이재명의 대화
대단한 사람이죠.. 일하는것도 빠릿빠릿하잖아요
그 회계사 형 학비도
이재명 장학금에서 매달 5만원을 떼어서
지원을 해주었다고하네요
210.2 // 82년에 285점이면 서울대 법대 빼고 다 갑니다.
82년은 시험이 무지하게 어려웠습니다.
학력고사 285점 체력장 20점 더 하면
305점이에요.
서울대 최상위과 제외하곤 갈 수 있는 성적이었어요.
어려워서 그렇지 공부머리는 있는 집안이었던 듯
그리고 장학금이 20만원 아니고
장학금에 추가로 매달 품위유지비 20만원 주는 선호장학금이었음
(제가 중앙대 출신이라 아는..)
그 20만원으로 형 공부 뒷바라지 했다고 들었음
다닐 때 사시 합격한 거 보세요
정말 똑똑한 사람입니다
돈 벌 생각이었다면 많은 돈을 벌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은 것만 봐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지요
노무현 대통령 강연 듣고 인권변호사 길을 택할때 고민하니
노통이 그러셨데요. 변호사는 기본적으로 굶진않는다고..
형도 회계사인거보면 공부머리 있는 집안임
이재명 사시1차 수석이라던데요
놀랄점수가 나와서 그당시 서울법대까지 소문이 났었다고
세계사적으로도 기적같은 경우 아닐까요?
진심 대단합니다
파파미 뜻을 모르시나 봅니다
무려 사시 1차 수석이요????
과정만 밟았어도 서울대 갔겠죠
지금도 다방면에 해박한 거 보면
서울 법대 나온 윤돼지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잖아요
예전에 욕설듣고 엄청 혐오하다가
나도 모르게 점점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지난 대선때 주저없이 찍었어요.
그래도 일찍 알아본 스스로가 대견....
사법 연수원도
판사 임용될 성적이었다죠.
5위권..단순히 암기왕이 아닌 통찰력이 있는 똑똑한 사람.
법대는 최상위과도 아니었어요
그시절 법대 상위권. 맞는데요
문과는 법대
이과는 의대
그시절 법대 최상위권 맞는데요
문과는 법대
이과는 의대 (서울대는 물리학과)
그시절 법대 최상위과 맞는데요
문과는 법대
이과는 의대 (서울대는 물리학과)
제가 이재명과 같은 학번인데요,
그해 시험이 역대급으로 어려워서 260점이면 서울대 낮은학과 들어갈 정도였어요.
285점이 체력장 합한 점수일 거예요.
전에 친구가 이재명 전기 비슷한책 줘서 읽어 본 적 있는데 그냥 천재더라구요.
고입, 대입 검정고시 패스 한 후
대학 가야겠다고 맘 먹고 아버지한테 부탁해서 공장 때려치고 딱 6개월 공부해서 저 점수로 대학 간거니까 대단하긴 한거죠.
문과 법대 최상위권 아니고
이과 의대도 최상위권 아니었어요
의대가 최상위권이 된건 imf 이후예요
유시민이 천재라고 했어요.
우리 때 우수학생 유치위해 등록금른 물론 생활비(용돈?)까지 주는 조건으로 대학 진학 블가능한 아주 가난하지만 아주 우수한 학생들에게 혜택줬던 제도가 기억에 있어요.
주변에 중앙대 1명, 건국대 1명 있었어요.
윗님 말씀대로 특별 장학생이라 아주 우수학생들이였고요.
(당시 스카이에는 이런 특별 장학생 제도가 없었을거예요)
저는 그 친구들의 치열한 삶도 옆에서 보면서 존경의 마음을 품었었는데 이재명 후보는 정말 대단한 겁니다.
88년 대입 배치표 보세요
법대. 최상위과 맞는데요
88년 대입 배치표 보세요
법대. 최상위과 맞는데요
https://kin-phinf.pstatic.net/20230529_80/1685334964557yVKXS_JPEG/168533496454...
https://m.kin.naver.com/qna/dirs/110408/docs/446851345?enc=utf8&kinsrch_src=m_...
88년 대입 배치표 보세요
법대. 최상위과 맞는데요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romul/articles/210510?art=ZXh0ZXJuYWw...
63년 12월 생이던데
그런 경우 64년생 입학년도인 83학번 아니에요?
남편이 서울대 82라 그 당시 엄청 시험이 어려워서 그때라면 285점이면 서울대 입학 인정.
그러나 83이면 얘기가 또 달라지죠.
물론 농대 일부 학과 정도는 갈 수 있었을 수도 있겠죠.
88년걸 갖고와서 우기면 어쩌라는건지....
학력: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1982년–1986년), 삼계초등학교 (1976년)
63년생이면 82학번 맞죠
우리남편도 63년 12월생 82학번이에요
뭘 우겨요?
배치표에 나와있는데
그시절 이라면서요?
이재명 82학번이니 88년도랑 비슷하죠
이재명 82학번 맞습니다
검정고시 봐서 나이보다 1년 일찍 대학갔어요
82랑 88이 어떻게 같아요?
ㅋㅋㅋㅋ
대학 탑과가 1년마다 바뀌나요?
보통 10년주기로 변화 됩니다
ㅋㅋㅋㅋ
대학 탑과가 1년마다 바뀌나요?
보통 10년주기로 변합니다
법대 최상위 맞아요 .
학력고사 수석들 법대가는게 흔했어요
평범한 우리는 상상도 못할 환경에서 이런 인물이 나온거.
그 천재적인 머리와 근성으로 얼마든지 기득권처럼 편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뭐 우리 국민으로선 정말 다행!
최상위가 아니라는 분은 몇 학번이신지?
제가 85인데 그때도 최상위였습니다.
물론 80년대 초반 학번에 서울대 법대가 미달이라
185점이던가 암튼 180점대가 합격해서
신문에 대서특필된 경우가 있긴 했는데
그건 아주아주 특별한 케이스였고
문과 수석은 법대를 많이 갔습니다.
이과 수석은 의대보다 공대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
정규교육을 받은 사람이나 몇년도생이 몇학번이라고 따지지.
이재명은 초졸 이후에 정규교육을 받은적이 없으니 이걸 따지는게 웃긴거죠.
저는 천재적 머리보다 참혹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반듯하게 살아왔다는게 참 대단한것 같아요.
그 당시 공장 다니던 친구들이 다 담배피고 술 마셨던 시절이었는데도 이재명은 절대 하지 않았대요.
검정고시 붙고 대입 준비하는 기간이 1년도 안되었다고 해요.
장학금이 유달리 짰던 중대가 신입생 성적우수자에 한해서는 파격적으로 좋은 조건으로
모집하곤 했어요.
그게 승당 장학금이었나? 그랬던거 같아요.
학비 주고 용돈 주고. 법대 도서관 이용할 때도 편의를 제공했던 거 같기도 하고.
최고의 아웃풋이 되겠군요. 이재명 대통령
그동안 이재명 악마화에 속아 이재명의 진가를 몰라봤어요.
이재명이 공장 다니면서 공부를 한 이유가
형들이 수시로 때렸는데
나름 고학력자라고 고졸들은 안때리더래요
그거보고 나도 공부해야겠다 생각했대요 ㅠㅠ
참 얘기 들어보면 넘 짠해요
이재명 앞으론 행복만 하셔라!!!
시간이 늘어난다는 경험을 했다고 하니
얼마나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공부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