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5.5.13 10:15 PM
(211.200.xxx.116)
-
삭제된댓글
악착같아서 치매는 안걸리시겠어요
2. 아
'25.5.13 10:19 PM
(114.206.xxx.112)
그거 님이 수수료 먹는거 사준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이왕 사는거 그이한테 사면 누이좋고 매부좋다 생각…
3. kk 11
'25.5.13 10:20 PM
(114.204.xxx.203)
차라리 구매처를 알려달라고 해서 자식에게 부탁하시지 ...
4. ㅇㅇ
'25.5.13 10:20 PM
(59.6.xxx.200)
자식들은 무서운가봐요
불쌍하다
5. 저도
'25.5.13 10:21 PM
(211.234.xxx.107)
인류애로 돌봐드리긴 하지만ㅜ
가끔 선을 넘으실 때는
화가 나요 ㅠㅠㅠ
6. 딸
'25.5.13 10:22 PM
(123.215.xxx.4)
딸은 돈안받잖아요. 울언니도 그래서 나한테 주문해달라고해요
7. .....
'25.5.13 10:26 PM
(58.230.xxx.146)
딸에게 부탁을 하시지 아니 생판 남에게 그렇게 정기적으로 부탁을.... 전 상상도 해본적이 없는 일이에요
8. .......
'25.5.13 10:26 PM
(119.71.xxx.80)
지금의 노인세대는 온라인이 너무 불편하고 대부분 못하세요. 저희 세대의 미래와는 많이 다를듯요.
저희 부모님 시모 다 앱으로 결제하고 스마트뱅킹 전부 못하다보니 세상이 너무 밉대요.
지금와서 배울수도 없는거죠.
9. .....
'25.5.13 10:2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자식있는데 왜 남한테 그런데요? 그렇게 살려면 자식없는게 오히려 낫겠어요 자식없으면 없어서 도움청한다 생각이라도 하지...ㅠ
10. ......
'25.5.13 10:32 PM
(116.36.xxx.34)
원글님 심성이 좋으시네요.
저라면 못할듯
11. 원글
'25.5.13 10:44 PM
(203.170.xxx.114)
아마 그 모든걸 한사람에게 계속 부탁했으면 사단이 나겠지요.
저부터도요.
일년에 몇번 안되니 그냥 다들 들어주는듯.
그렇게 분산해서 가끔 부탁하는게 그분의 사는 법인지..
저는 성격상 그럴 주변도 못되니 나이들면 노욕을 줄이는거 밖에 없는거 같아요. 근데 그리 될까요?ㅎ
12. ..
'25.5.13 10:47 PM
(110.15.xxx.91)
저도 남에게 그리 부탁은 못 할 것 같네요
그 할머니 주변엔 좋은 분들만 있나봐요
13. 나는나
'25.5.13 10:53 PM
(223.38.xxx.50)
저도 윗님하고 생각이 같아요.
남한테 부탁이 그리 쉬운가요.
14. ...
'25.5.13 11:05 PM
(211.36.xxx.3)
딸이랑 안 친하고 불편하신가보죠...
오죽하면 남한테 부탁하실까 싶기도 한데요..
15. 아는 분도
'25.5.13 11:16 PM
(222.119.xxx.18)
그러신데,
애들이 못사게 해서 남에게 시키는거구요.
고마와 안하시는건,
그게 포인트가 붙는다고 들어서 이득이 되는줄 아시더라고요.
회원비 내는 곳으로 해드리는건데 설명 귀찮아 그냥 해드려요.
5년 넘었어요.
16. ...
'25.5.13 11:28 PM
(180.70.xxx.141)
자식에게는 찍소리도 못하고 남에게 시키는 스타일 일 수도 있어요
전에 어느 80대 할머니가
도어락이 안되어서 앞집 벨눌러서 애기아빠에게 고쳐달라고 했다 하더군요
그런데 집 안에
앞집 애기아빠보다 나이도 더 먹은 미혼 아들이 낮잠자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아들은 낮잠 못깨우고
앞집 벨 누르는 심리
뭘까요?
17. 아휴
'25.5.14 5:09 AM
(142.189.xxx.93)
온라인이라서 못해서라기보다 꼭 남한테 부탁해서 얻어내는 분들 있더라구요. 쌀은 어디사는 누가 직접 농사지은거 참기름은 누가 직접 짠거 영양제는 미국사는 누구한테 이렇게 일일이 다 부탁하고 그걸 써야하는 사람이요. 피부과는 어디 누구의 사촌의 친구의사가 하는 곳 치과는 어디. 그냥 인맥을 통하지않고는 아무것도 안하려고 해요. 그냥 주변에 있는데 가셔라 동네슈퍼에도 다 판다 해도 꼭 원래 먹던거 하던곳 고집해요. 그게 민폐인건 모르고 자기 능력이고 인맥을 잘 활용하는 현명한거라 생각하는듯.
18. 싫어요
'25.5.14 8:01 AM
(182.226.xxx.161)
예를들면 자식이 없거나 자식이 있으나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면 해드리겠지만.. 물건주문하는데 자녀가 외국에 있다는 이유 멀리산다는 이유 전혀 해당사항없어요
19. 음
'25.5.14 10:48 AM
(58.235.xxx.48)
물건 주문은 외국에서도 되는데
좀 그러네요.
물론 선한 마음으로 돕고 살 순 있지만
먼거리라도 자식들 있는데
원글님 곤란하실 듯
20. 돌직구
'25.5.14 12:42 PM
(211.234.xxx.69)
딸에게 부탁안하는 이유묻기
21. ...
'25.5.14 12:47 PM
(112.157.xxx.11)
위의 아휴님 의견과 같아요.
보면 그런분들 있어요. 할머니 뿐 아니고 젊어도 그래요. 겪어보니 자신은 현명한 소비를 한다고 생각하더군요.
저는 차츰 거리 두고 연락끊었어요.ㅠ
22. ㆍㄴ
'25.5.14 12:59 PM
(183.99.xxx.230)
동네 착한 언니가 있는데 80되신 어르신이 꼭 아플때 이 언니한테 전화 하고
집안 가전 고장나면 전화 하고
그러시더라구요.
아들들은 외국에 딸은 2시간 거리 멀리 살며 직장다닌다고
딴 데서 하시는 말씀이
나는 아들딸 절대 귀찮게 안하고 산다고 자부 하시는 말을 들었는더
그 동네 언니는 뭔가 싶더라구요.
물론 반찬도 해서 주고 한다는데
이 언니는 거절도 못하고 스트레스 만땅도 됐다가
요즘 인류애로 들어 주나 보더라구요
23. --
'25.5.14 1:27 PM
(119.207.xxx.182)
지나가는 타인에게도 사소한 베품을 할 수 있으니 그냥 도와드리세요
돈 드는 것도 아니니...시차 안 맞는 외국 사는 자녀에게 부탁하기 힘든가보다 하셔요.
좋은 일 하시네요
우리도 늙어가니까...
24. ㅇㅇ
'25.5.14 1:27 PM
(39.7.xxx.125)
아휴님이 쓰신 댓글 보고 공감합니다
울나라 노인중에 저런분들 진짜 많아요
고춧가루는 농협하나로마트 가서 그냥 국산 태양초라고 씌여진거 구입하면 간단할걸 굳이 누구네 친척이 직접 말려서 빻은 태양초가루로 김장을 해먹어야된다며 부탁하고
영양제는 직구가능한데도 “그렇게 판매하는걸 어찌 믿냐?” 며 굳이 미국사는 친척 누구한테 부탁해서 국제택배로 받아야 믿을수있다하고..
아프면 집근처 동네 병원들 네이버 리뷰 찾아보고 그중에 골라 예약하면 될 것을 굳이 아들/딸/며느리 포함 오만친척들과 친구/지인들에게 연락해서 “내가 어디어디가 아픈데 혹시 아는 의사 있냐?” 고 물어서 멀더라도 그병원엘 가야만한다고 고집부리고 ㅠㅠ
미용실/병원/고춧가루/참기름.. 전부 소개받아야 직성이 풀리심
그리 간다고 뭐 할인 받으려는 의도도 아니구요,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곳 아니면 절대로 안믿겠다는 고집이 있다니깐요
마치 전세계 사람들이 나를 상대로 사기칠것 같은 두러움이 있다고나 할까?
아휴 내가 텍스트로 쓰면서도 지긋지긋해요
25. 그게 그분도
'25.5.14 1:2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처음은 아끼려고 그랬는지 몰라도
연세가 80대인데 자식은 멀리있고
필요하긴 한데 머리와 몸은 내맘대로 안되고
새로운건 엄두가 안나니 그냥 매너리즘에 빠져 사시는지도 ..
26. 그게 그분도
'25.5.14 1:31 PM
(183.97.xxx.35)
처음은 아끼려고 그랬는지 몰라도
연세가 80대인데 자식은 멀리있고
필요하긴 한데 머리와 몸은 내맘대로 안되고
새로운건 엄두가 안나니 그냥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러시는지도
27. ...
'25.5.14 1:37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온라인이라서 못해서라기보다 꼭 남한테 부탁해서 얻어내는 분들 있더라구요. 쌀은 어디사는 누가 직접 농사지은거 참기름은 누가 직접 짠거 영양제는 미국사는 누구한테 이렇게 일일이 다 부탁하고 그걸 써야하는 사람이요. 피부과는 어디 누구의 사촌의 친구의사가 하는 곳 치과는 어디. 그냥 인맥을 통하지않고는 아무것도 안하려고 해요. 그냥 주변에 있는데 가셔라 동네슈퍼에도 다 판다 해도 꼭 원래 먹던거 하던곳 고집해요. 그게 민폐인건 모르고 자기 능력이고 인맥을 잘 활용하는 현명한거라 생각하는듯.
2222222222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많아요. 나이 들어서가 아니라요.
이분들 얘기 들어보면 홍삼액은 누구 버섯은 누구 과일도 누구누구 이런식으로
다 지인을 통해서 사고 받고 하더라고요.
스스로는 현명한 소비이자 상대방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28. 귀찮긴하죠
'25.5.14 1:54 PM
(125.244.xxx.62)
좋은마음으로 도와줬는데
어느새 당연히 할일이 되버리면
해주면서도 기분이 별로이긴하죠.
저는 의료기기 알아봐서 시켜달라고해서
폭풍검색해서 주문해줬는데
일주일후 저에게 가져와서
반품좀 해달라고. 맘에 안든다고요.
근데 개봉해서 사용했더라구요.
당연히 반품이 안되는 상태인데
가져와서 제돈으로 내드리고
그후로는 일절 부탁 안받았어요ㅜ
이분 만이 아니라
다른 어른들의 소소한 부탁들 딱 끊었어요.
29. 아
'25.5.14 2:30 PM
(119.193.xxx.204)
좀~
노인의 부탁이고, 그냥 몇 달의 한번인데
도와주고 그러면 안 되나..... 좋은 일 한다고 생각하면 별 것도 아닌데....
댓글 보니 세상이 싫어진다.
참으로 팍팍한 인심들이요
30. 80할머니
'25.5.14 2:32 PM
(106.102.xxx.219)
80 할머니
요새 젊은나이
31. wm
'25.5.14 2:58 PM
(106.101.xxx.68)
노인까지는 아니지만 같이 사는 자식있어도 자식 귀찮게 안하려고 다른 사람 시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32. 저는배워서
'25.5.14 3:05 PM
(210.178.xxx.197)
저는 나이 들어도 새로운 것 스스로 배워서 계속 할래요
이런 글로 많이 배웁니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33. ...
'25.5.14 3:16 PM
(223.38.xxx.151)
친정엄마도 80중반인데
인터넷 뱅킹까지는 하는데
인터넷 쇼핑은 어려운거 같아요.
유투브 보고 정보는 많아서
자주 알아봐달라 주문해달라 해요.
근데 눈치껏 아들 딸 돌아가면서 부탁하더라구요.
자식이라도 부탁을 쉽게 하는건 아닐듯.
여지껏 하신것도 고맙고
좋은 마음으로 친구 해주세요.
34. 123
'25.5.14 4:01 PM
(120.142.xxx.210)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
35. 나비
'25.5.14 4:49 PM
(124.28.xxx.72)
이글 읽고 깨달았네요.
언니가 아들도 있고 며느리도 있는데
꼭 저에게 연략해서 건강식품을 사달라는 거예요.
몇 번 해드리다 귀찮기도 하고
직접하시든가 자식들에게 부탁하든가 그런 생각이 들 즈음
제가 한 달 정도 외국에 나갈 일이 있었는데
제가 나가 있는 동안 거의 매일 같이 집으로 전화가 왔다고 해요.
약 주문해야 되는데 언제 돌아오냐고...
결국 필요하시면 직접하시겠지 하고 연락 안했는데
엄청 서운해 하셨어요.
왜 그러셨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자기 자식은 귀챦게 하고 싶지 않았던 건가 봐요.
제가 너그럽지 못해서 그랬는지
저는 솔직히 짜증이 나서 해주고 싶지 않았어요.
36. ---
'25.5.14 5:25 PM
(221.166.xxx.242)
저희 엄마도 가끔 그러세요
이웃에 좀 젊은 할머니가 계신데 그분한테 부탁해서 멸균 우유를 사 드시더라구요
한박스씩 사신다기에...
내가 택배 보내주겠다 하는데도 그분한테 부탁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모든 뒷수발 좀 떨어진 곳에 살지만 거의 제가 들고 옆에 아들도 있어요
화장실에 롤휴지를 쓰시는데 제가 택배로 보내주면 일년도 넘게 쓰세요
근데도 딸이 보내주는 휴지라고 엄청 아낀다고.... 요양보호사 쌤이 말해서 놀랐어요
휴지 아껴야 될 정도로 사시진 않거든요
손주나 조카들 오면 용돈은 팍팍 주십니다.
37. 분홍
'25.5.14 6:19 PM
(14.56.xxx.236)
-
삭제된댓글
아 이건 민폐인데요
그런데 이상하게 자기 자식이 편할텐데 절대 자기 자식한테는
부탁도 안해요.
38. 분홍
'25.5.14 6:22 PM
(14.56.xxx.236)
대상자 할머니가
저한테는 돈 줄테니까 뭐사달라하면서 절대
돈은 준다면서 안줘요.
공짜만 바라는 할머니가 계신데요
저도 돈벌러 다니는게 아니라 자선사업 하러 다니는 것 같아서
그 대상자집은 그만 두었어요
그렇게 민폐 끼지는 할머니가 있어요
그래도 그분은 돈은 주시니까 다행이네요
39. 번거로울텐데
'25.5.14 7:0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좋은일 하시네요
아마 딸은 엄마 사주면서 돈받기도 그렇고 하니
돈 안받고 사주면서 짜증을 낼것 같아요
나 바빠 힘들어 등등요
원글님은 아무말 하지않고 사주시니 자꾸 부탁하시는듯요
그 할머님 선물 좀 하시지 싶긴 합니다
40. 쿠팡
'25.5.14 7:15 PM
(211.205.xxx.145)
깔아드리고 회원가입하고 카드 등록해 드리세요.
한번 등록해 놓으면 매우 직관적이라 알아서 잘 구매하세요.
로켓프레시도 매우 유용해 하시고.
재밌어하시고 필요한거 알아서 사십니다.
쿠팡은 노인분들한테 더 유용한것 같아요.
41. ㅇㅇ
'25.5.14 7:36 PM
(175.194.xxx.220)
나이드신 분들이 누가 한가지 부탁을 들어주면 계속 그사람한테 같은 부탁을 해요 군말없이 실수없이 편하게 잘 처리해주니까 그사람만 찾는거죠 물건도 늘 쓰던 제품을 재구매하고 싶어하고 특히 영양제나 약은 자기가 먹는 그것만 고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