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이 넘 피곤해요
그렇다고 회사를 안다니면 매일 유투브보고 비생산적으로 지낼께 뻔하고...
하루 하루 버티기? 라고 해야하나
눈 뜬김에 또 하루 지나가고...
그 얼마나 큰 기쁨도 없고....
사는게 피곤하니 친구들도 톡만하고....
그냥 그렇게 ..사나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아침 출근길이 넘 피곤해요
그렇다고 회사를 안다니면 매일 유투브보고 비생산적으로 지낼께 뻔하고...
하루 하루 버티기? 라고 해야하나
눈 뜬김에 또 하루 지나가고...
그 얼마나 큰 기쁨도 없고....
사는게 피곤하니 친구들도 톡만하고....
그냥 그렇게 ..사나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저 지금 출근길 스벅에 앉아있습니다
들어가기 싫어 버티고있어요ㅜ
저도 버티다 들어가요
이거 이거..... 어쩌죠
60대, 회사다니는 친구들은 정년퇴직하는 나이에요.
남들은 부러워하는 직업이지만 주6일 일합니다.
이제 체력이 달리는데 내가 일 함으로서 여유롭게
사는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일하기 싫을때는 전에 남편 실직하고 금던적으로 어려웠을때를 생각하며 힘내요.
사실 나가긴 싫은데
그렇다고 집에 며칠 쉬면
너무 나태해지고 관리를 안하는 스타일이라
그냥저냥 다니는 중이에요
명퇴 시켜주길 바랄뿐
그러면서 7년이 흘렀네요
회사 열심히 다니는데.. 저는 그냥 몸에 습관이 된.. 쉬엄쉬엄해요. 그냥 크게 신경도 안 쓰고..살살..
할부로 지르세요.
갚을때까지 꾸역꾸역이라도 다니게 됨
있지요.
그러다가 건강하고 일 할 수 있음이 감사하고.
또 다시 지겹고의 반복.
무릎 인대파열 되어 누워 있어요.
회복이 안 된다니 날벼락이네요. 엉엉.
저 5월22일자로 퇴직하는데. 고통스러웠어요.특히 전 암묵적으로 하루 10시간 근무였고 촐근 시간이 7시20분...
며칠 안남았는데도 하루하루가 참 더디 가네요.
이게 여자들하고 남자들하고 차이입니다.
남편들보고는 퇴직후에도 놀면 뭐하냐고 경비라도 하라면서
여자들은 누굴믿고 그만두고 놀 생각일까요
결론은 남편돈 믿고지요, 버는 사람 계속 벌라고
내가 버는건 보너스다 그런개념,
사람이 일하기 싫은건 매한가지고, 놀고 싶은건 매한가지 입니다,
의견 동의,
믿는 구석이 있으니출근하기 싫다 어떻다 하지
모꾸멍이 포도청이면 그런 말 할 겨를도 없죠,
그래서 하루에 반만 일해요 ㅎㅎ 새벽에 출근해서 한시간 자고 일하러 가서 4시간 근무 후 집에 오면 점심 먹고 운동하고 그림그리고 집안일 하고 저녁 먹고 너무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