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귀가하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떤 아들은
미니 카네이션 화분을,
직장인으로 보이는 어떤 딸은
카네이션 한 송이를 들고 가네요.
얼른 들어가거라,
엄마 아빠 주무시겠다.^^♡라고
말해주고 싶었네요.ㅎㅎ
이 시간에 귀가하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떤 아들은
미니 카네이션 화분을,
직장인으로 보이는 어떤 딸은
카네이션 한 송이를 들고 가네요.
얼른 들어가거라,
엄마 아빠 주무시겠다.^^♡라고
말해주고 싶었네요.ㅎㅎ
그거라도 사가지고가니 예쁘네요
원글님 마음씀이 참 다정하게 읽는 사람의 마음에 남습니다.
오늘밤 편안히 주무세요.
학교서 종이로 만든거 외에는 애들 대학생될때까지 카네이션 한번 받아본적없어요ㅠ
어제 오늘
번화가, 동네 길거리 할 것 없이 꽃 사 든 아이들 천지래요
큰아이가 지하철역에서 여기저기 꽃 파는데
안들고 가는 애들이 없다고
중딩 작은아이는 언니가 꽃 샀으니 집앞 투썸 가서 조각케익 포장하는데
애들이 케익사느라 줄이 길더라네요
가르쳐야 해요.
우리 어릴때만 해도 어버이 은혜란 노래도
불렀는데 요즘 애들이 사나와지고 부모나
어른알기를 개뿔로 아는 애들도 많잖아요.
버릇없어도 반말해도 그저 오냐오냐 ..
결과는 성인된 후에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