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어린이날에 선물 챙겨받는 (운동화, 옷, 무선이어폰 등등..올해는 용돈줌) 올해 고1아들래미 오늘 어버이날인지도 모르는거 같아서
제가 장난으로 @@아~~~~카네이션은?하니까 없어~!
나두 이제 어린이날 패쓰할까? 하니까 내가 사러 갈 시간이 어딨어? 그러네요. 하..
다른집 자식들은 시간이 펑펑 남아돌아서 카네이션 한송이라도 사오나요?
뭘 비싸고 대단한걸 받자고 하는게 아니라 서로 소소하게 챙기는 재미잖아요. 때마다 엄마아빠가 양가 부모님 알뜰살뜰히 챙기는거 두눈으로 다 보고 자란 아이인데 참 배운거 없다 싶네요...
이걸 가르쳐야 하는건지 아님 그냥 놔두면 철들고 알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