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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언니가 참 좋아요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25-05-08 17:10:51

세 살 터울 언니가 있는데요

저와 성격이 많이 달라요

내가 까칠하고 예민한  속된말로 성질 드러븐 인간인데

언니는 사람좋은 웃음으로 좋은게 좋다는 주의 성격;; 너무 부럽긴 한데 타고난 기질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화장 안한 민낯 .적나라한 몰골도 다 보여주고 절벽 가슴도 다 보여줄수 있는 언니가 있어서 넘 좋습니다ㅋ

IP : 211.234.xxx.2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8 5:14 PM (223.38.xxx.161)

    예쁜 자매네요.
    편안한 관계가 최고죠.

  • 2. ..........
    '25.5.8 5:14 PM (14.50.xxx.77)

    부럽네요.

  • 3.
    '25.5.8 5:17 PM (211.250.xxx.102)

    진심 부럽네요.
    우리집 자매는 말도 안하고 노려보며 지나고
    내게 서로 디스하느라 바쁜데.
    정말 괴로워요.
    성격이 다르긴하지만 저런 관계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 4. ㅇㅇ
    '25.5.8 5:26 PM (211.245.xxx.42)

    부럽습니다

  • 5. 언니 없는데
    '25.5.8 5:30 PM (221.144.xxx.81)

    그렇게 돈독한 자매애 있는 관계가
    부럽네요~

  • 6.
    '25.5.8 5:46 PM (58.140.xxx.20)

    부럽습니다.진심

  • 7. ..
    '25.5.8 6:00 PM (118.33.xxx.173)

    진짜 부러워요.

  • 8.
    '25.5.8 6:06 PM (211.234.xxx.222)

    부럽다는 댓글. 의외네요
    보통 무난한 자매사이는 다 비슷한 것 같은데요;;

  • 9. ...
    '25.5.8 6:33 PM (118.235.xxx.79)

    저는 그런 언니인데 동생이 맨날 짜증내고 신경질내고 화내고 욕하고 그래서 잘 안봐요.

  • 10. 그리
    '25.5.8 6:40 PM (211.114.xxx.107)

    지내는 자매 흔치 않습니다.

    저만해도 자매가 아주 많은데 한명 하고만 자주 연락하고 나머진 집안행사에서 보거나 엄마 일로 상의할게 있을때만 연락합니다.
    다 잘 살고 대부분 전업이라 바빠서 그리 지내는건 아니고 그냥 딱히 할 말이나 서로 얼굴 볼 일이 없다 생각해서 그러는것 같아요.

    저도 보면 보는거고, 안 봐도 그만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먼저 전화하거나 만나자고 안합니다. 그리고 다들 만나면 골프 치러 가는데 저는 골프 칠 줄도 모르고 흥미도 없고 골프 이야기 하는거 재미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자매들중 제가 제일 잘 사는편이라 자주 보면 자기네 사업에 투자 좀 해달라는 말을 하기도 해서 가능한 안 보고 삽니다.

  • 11. 네자매
    '25.5.8 6:41 PM (58.237.xxx.162)

    1번. 무난하지만 우유부단 또는 애매한 태도로 일관
    친한데 중요한 일 있거나 의견조율 필요시 짜증나요.

    2번. 독특한 캐릭터로 다 맞춰주지 않으면 다툼.
    편하지 않아 행사나 의례적일때만 만나요.

    3번. 영혼의 단짝. 없으면 난 죽었을 듯.
    가끔 내가 3번한테 의지는 못돼는것 같아 아쉬워요.

    자매라고 다 친한것 아니고 다 잘맞ㄴ건 아니지만
    1,2번 친하고 3,4번 친해요. 1,3,4는 잘 노는데
    2번이 3,4랑 친해질 노력을 안해요.
    분란 날까바 4번도 조심하는데 2,4번 싸움나면 진짜 전쟁이라.
    그냥 시키는거 해라. 식으로 대해서 좀 안맞아요.

    시간이 좀더 흐르면 아마 진짜 어려워질거 같아요.

  • 12. “”“”“”
    '25.5.8 7:28 PM (211.212.xxx.29)

    부럽네요
    그리 편하고 의지가 되는 언니가 있다니

  • 13. ㅇㅇ
    '25.5.8 7:59 PM (175.199.xxx.97)

    의지가 되는 형제가 있다는건
    큰복입니다

  • 14. ......
    '25.5.8 8:17 PM (218.50.xxx.110)

    저도 제 부모님께 감사한다고 종종 그랬어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내 여동생....
    동생에게 나도 원글님 언니같지 않을까...생각해요. ^^

  • 15. ,,,,,
    '25.5.8 9:36 PM (110.13.xxx.200)

    엄청 큰 복이죠. 부모만큼..
    평생 가는 관계인데...
    저는 그냥 마음 비웠네요. 없는셈 치고 사는게 속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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