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터울 언니가 있는데요
저와 성격이 많이 달라요
내가 까칠하고 예민한 속된말로 성질 드러븐 인간인데
언니는 사람좋은 웃음으로 좋은게 좋다는 주의 성격;; 너무 부럽긴 한데 타고난 기질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화장 안한 민낯 .적나라한 몰골도 다 보여주고 절벽 가슴도 다 보여줄수 있는 언니가 있어서 넘 좋습니다ㅋ
세 살 터울 언니가 있는데요
저와 성격이 많이 달라요
내가 까칠하고 예민한 속된말로 성질 드러븐 인간인데
언니는 사람좋은 웃음으로 좋은게 좋다는 주의 성격;; 너무 부럽긴 한데 타고난 기질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화장 안한 민낯 .적나라한 몰골도 다 보여주고 절벽 가슴도 다 보여줄수 있는 언니가 있어서 넘 좋습니다ㅋ
예쁜 자매네요.
편안한 관계가 최고죠.
부럽네요.
진심 부럽네요.
우리집 자매는 말도 안하고 노려보며 지나고
내게 서로 디스하느라 바쁜데.
정말 괴로워요.
성격이 다르긴하지만 저런 관계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부럽습니다
그렇게 돈독한 자매애 있는 관계가
부럽네요~
부럽습니다.진심
진짜 부러워요.
부럽다는 댓글. 의외네요
보통 무난한 자매사이는 다 비슷한 것 같은데요;;
저는 그런 언니인데 동생이 맨날 짜증내고 신경질내고 화내고 욕하고 그래서 잘 안봐요.
지내는 자매 흔치 않습니다.
저만해도 자매가 아주 많은데 한명 하고만 자주 연락하고 나머진 집안행사에서 보거나 엄마 일로 상의할게 있을때만 연락합니다.
다 잘 살고 대부분 전업이라 바빠서 그리 지내는건 아니고 그냥 딱히 할 말이나 서로 얼굴 볼 일이 없다 생각해서 그러는것 같아요.
저도 보면 보는거고, 안 봐도 그만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먼저 전화하거나 만나자고 안합니다. 그리고 다들 만나면 골프 치러 가는데 저는 골프 칠 줄도 모르고 흥미도 없고 골프 이야기 하는거 재미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자매들중 제가 제일 잘 사는편이라 자주 보면 자기네 사업에 투자 좀 해달라는 말을 하기도 해서 가능한 안 보고 삽니다.
1번. 무난하지만 우유부단 또는 애매한 태도로 일관
친한데 중요한 일 있거나 의견조율 필요시 짜증나요.
2번. 독특한 캐릭터로 다 맞춰주지 않으면 다툼.
편하지 않아 행사나 의례적일때만 만나요.
3번. 영혼의 단짝. 없으면 난 죽었을 듯.
가끔 내가 3번한테 의지는 못돼는것 같아 아쉬워요.
자매라고 다 친한것 아니고 다 잘맞ㄴ건 아니지만
1,2번 친하고 3,4번 친해요. 1,3,4는 잘 노는데
2번이 3,4랑 친해질 노력을 안해요.
분란 날까바 4번도 조심하는데 2,4번 싸움나면 진짜 전쟁이라.
그냥 시키는거 해라. 식으로 대해서 좀 안맞아요.
시간이 좀더 흐르면 아마 진짜 어려워질거 같아요.
부럽네요
그리 편하고 의지가 되는 언니가 있다니
의지가 되는 형제가 있다는건
큰복입니다
저도 제 부모님께 감사한다고 종종 그랬어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내 여동생....
동생에게 나도 원글님 언니같지 않을까...생각해요. ^^
엄청 큰 복이죠. 부모만큼..
평생 가는 관계인데...
저는 그냥 마음 비웠네요. 없는셈 치고 사는게 속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