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이에요.
요즘 들어 자꾸 이런 놀이를 하네요.
아이 : "엄마 소방차는 뭐로 시작해요?"
엄마 : "소로 시작하지."
아이 : "그럼 소 시작하는 거 뭐 있을까요?"
엄마 : "소리"
아이 : "소 시작하는 거 또 뭐 있을까요?"
엄마 : "소금"
아이 : "소 시작하는 거 또 뭐 있을까요?"
엄마 : "글쎄? 몰라"
아이 : "소방차"
엄마 : "소 시작하는 거 또 뭐 있을까요?"
아이 : "소. 음머~"
이런 식의 언어놀이, 다른 아이들도 하죠?
아니면 저희 아이가 언어 쪽에 좀 빠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