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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이 다가 오는데

이거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25-05-06 17:48:07

딸둘이 30대 직장생활해요

독립해서 같은 서올에 사는데

이번 연후때 어버이날 땡겨셔 밥이라도 먹을줄

알았어요

오늘까지 연락이 없네요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바쁘니까 연휴때 볼줄

알았어요

친구들은 다 연휴때 밥먹는다고 하는데

IP : 59.10.xxx.21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6 5:50 PM (58.140.xxx.20)

    모처럼 연휴니까 놀러가나보죠
    아직 어버이날 안지나갔음요 .ㅋㅋ
    난 우리애들이 연휴 하루 빼서 우리 만나는거보다 놀러가는게 더 흐뭇하던데 ..

  • 2. ,,
    '25.5.6 5:50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평일 저녁이라도 오려는거 아닐까요
    그래도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애들한테 집에 올래
    아님 밖에서 볼까 하세요
    엄마도 스케줄이 있으니 일정 미리 알고 싶다고 하시고요

  • 3. ㅋㅋ
    '25.5.6 5:52 PM (220.118.xxx.69)

    여기엄마들 나중에 시엄니욕하면서
    닮아 갈듯

  • 4. ..
    '25.5.6 5:52 PM (59.9.xxx.163)

    같은 서울인데도 안오는거면 그냥 지나갔으면 하나보죠
    매번 먹는 밥 꼭 또 먹어야되요?
    어버이가 대수도 아니고 매년 있는거

  • 5. 원글님
    '25.5.6 5:55 PM (211.206.xxx.191)

    남편과 상의해서 스스로 어버이가 된 거죠?
    우리 아이도 해외여행 갔어요.
    4월에 5월 가족의 달이니 외식 하자니까 좋대요.
    괜찮은 날짜 달라고 하니 안 되는 날짜 주길래
    5월 마지막주 토요일 제가 좋아하는 식당에 예약했어요.
    밥값는 내가 내려고요.

    나도 어버이날 몇 십년 챙겨 보니 그게 마음에 내켜서 한 것은 아니고
    사회적 관습으로 한 거라 시부모 어버이날 미리 챙겼고
    친정에도 다녀 왔고

    앞으로는 어버이날 보다 가족의 날로 정해서
    서로 상의해서 편한 날 외식이든 집밥이든 먹으려고 합니다.

  • 6. 그게
    '25.5.6 5:55 PM (116.33.xxx.224)

    그게 그렇게 안되나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애들 재미나게 지나나보다~~~
    그게 그렇게 안되나요?

  • 7. ...
    '25.5.6 5:57 PM (39.7.xxx.96)

    헬조선 부모들 자식한테 얼마나 연락오고 찾아오나로 자기 존재감 느끼고 싶나봄
    어저이날이 뭐라고 호들갑.. 평소에 잘 지냐면 되는거지

  • 8.
    '25.5.6 6:00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그게 꼭 자식한테 선물을 받고
    밥을 같이 먹고 싶다기 보다는 독립했으니
    그럴 때 얼굴도 보고 꽃 한송이나 카드 써서
    엄마 고마워요 하는 그 마음이 받고 싶은거죠.
    저는 이해가 되는데요

  • 9. ...
    '25.5.6 6:01 PM (114.204.xxx.203)

    기다려보세요 8일엔 연락은 오겠죠

  • 10. 원글님
    '25.5.6 6:01 PM (211.206.xxx.191)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남편분과 어버이 된 기념 두 분이서 자축하시면 어떤가요?
    자식은 오면 좋고 안 와도 좋고.

  • 11. 하~
    '25.5.6 6:07 PM (220.127.xxx.16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 다르군요
    저는 독립한 아이에게 지난 금요일에 미리 이렇게 톡 보냈어요

    "직장다니느라 힘든데 모처럼의 연휴니께 집에 올생각 말고
    맛난거 해묵고, 밀린 넷플보고 푹~~쉬~
    또 또 어버이날이라고
    뭐 사보내고 글지말고
    엄빠는 필요한건 암~~것도 엄써
    필요게 톡 보냈어요
    직장다니느라 힘든데 모처럼의 연휴니께 집에 올생각 말고
    맛난거 해묵고, 밀린 넷플보고 푹~~쉬~
    또~ 또~ 어버이날이라고
    뭐 사보내고 글지말고
    엄빠는 필요한거 암~~것도 엄써
    톡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면 충분!! "

  • 12. ..
    '25.5.6 6:08 PM (118.235.xxx.191)

    아직 어버이날 전이잖아요
    어버이날 주간에 식사해도 되고
    연락오겠죠
    평소 양가 부모님들한테 어떻게 했는지도 애들한테 참고가 됐을지도 모르고요
    저는 진절머리친 입장이라 애들한테도 기대를 안해요

  • 13. ㅋㅋ
    '25.5.6 6:08 PM (220.118.xxx.69) - 삭제된댓글

    윗님 그말이 더무서움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더 좋을듯요

  • 14. 하~
    '25.5.6 6:08 PM (220.127.xxx.162)

    사람마다 다 다르군요
    저는 독립한 아이에게 지난 금요일에 미리 이렇게 톡 보냈어요

    "직장다니느라 힘든데 모처럼의 연휴니께 집에 올생각 말고
    맛난거 해묵고, 밀린 넷플보고 푹~~쉬~
    또 또 어버이날이라고
    뭐 사보내고 글지말고
    엄빠는 필요한건 암~~것도 엄써
    톡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면 충분!! "

  • 15.
    '25.5.6 6:11 PM (220.118.xxx.69)

    윗님같은 톡받는게 자식입장에서 더 싫음
    그냥 아무말없는게 좋다요

  • 16. 같은서울이면
    '25.5.6 6:14 PM (218.48.xxx.143)

    같은 서울이면 시간내서 부모님과 밥한끼 같이 먹는게 너무 당연하죠.
    원글님이 욕심 부린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평소엔 연락 안하고 살아도 뭔 날에는 연락하고 만나고 살아야죠.
    이런날 아님 언제 보나요??
    그리고 자식이 부모님에게 미리 연락해야 시간비워두죠.
    소식 없으면 원글님이 먼저 안부전화 하셔서 잘 유도하세요.
    그리고 이런건 어릴때부터 교육 시켜야합니다.
    조부모님들 뵈러가야하니 시간 비워둬라 하고 자꾸 데리고 다니면
    아이들이 알아서 그 즈음 시간 비워두고 언제 모이냐 먼저 묻고 그렇습니다.
    자연스럽게 집안의 문화를 만들어야죠.

  • 17. 저도 궁금
    '25.5.6 6:30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아이들 어렸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 어버이날 생일 꼭 챙기고
    아이들 데리고 함께 식사하고 그러셨는데도
    아이들이 무심하게 지나가는 건가요? 아니면 그런 행사?등이 없어서
    습관이 안되어서 그런걸까요?
    전자면 서운하고 후자면 그러려니 하세요.

  • 18. 저도 궁금
    '25.5.6 6:30 PM (211.178.xxx.17)

    아이들 어렸을 때
    (1) 할아버지 할머니 어버이날 생일 꼭 챙기고
    아이들 데리고 함께 식사하고 그러셨는데도 아이들이 무심하게 지나가는 건가요?
    (2) 아니면 그런 행사?등이 없어서 습관이 안되어서 그런걸까요?
    전자면 서운하고 후자면 그러려니 하세요.

  • 19. 부모가
    '25.5.6 6:32 PM (222.119.xxx.18)

    뭘 원하는지 생각하겠죠.
    저희애들은 독립하고 타지 살면서,
    선물은 생신에만 하겠습니다.
    하더라고요,ㅎ
    어버이날엔 전화로 인사^^

  • 20. ...
    '25.5.6 7:36 PM (39.125.xxx.94)

    자라면서 애들 위주로 너무 편하게만 키우신 거 아닐까요?

    30대면 어버이날 챙기기 지긋지긋할 나이는 아직 아니긴한데
    미혼이라 좀 생각이 가벼울 수 있겠네요

  • 21. ..
    '25.5.6 8:08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연락없음 쉬나보다하고 그냥 넘어가야죠
    생일 날 보는데 어버이 넘어가면 뭐가그리 서러운가요
    매년 안챙길수도 있는거지

  • 22. 서운한게 당연
    '25.5.6 8:08 PM (223.38.xxx.197)

    서운한게 당연하죠
    어버이날 앞두고 큰선물을 바라는 것도 아니잖아요
    일년에 단한번 어버이날인데요

    같은 서울이면 시간내서 부모님과 밥한끼 같이 먹는게 너무 당연하죠
    2222222

  • 23. ..
    '25.5.6 8:15 PM (39.7.xxx.115)

    님이랑 자식 관계가 어떤지 모르니
    평소에도 자주본다면 님이 오바이고
    평소에 안보고 연락안하면 그대로 받아들임 됩니다.
    부모 보기 싫어하는 자식들 많아요 상처주고 차졀하고 키우고했으면
    같은지역인데 안보는거면 후자죠
    별 부모다 잇어서 이들만으론 못믿겟네요

  • 24. 궁금
    '25.5.6 8:22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

    생일 명절 달달이 있고 매년돌아오는거 꼭 챙겨받고싶으신가요?

  • 25. 궁금
    '25.5.6 8:26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

    생일 명절 달달이 있고 매년돌아오는거 꼭 챙겨받고싶으신가요?애들이 30대면 최소 스무번 넘게어버이날감사인사받았을텐데 그게 그렇게 서운한가 싶어요.

  • 26. 그거
    '25.5.6 8:27 PM (121.152.xxx.212)

    1년에 단 한 번이라는 날이라는 명목으로 자식에게 부모를 챙기라는 의무 아닌 의무를 부여하는 날이 여러 날 있잖아요. 명절 2번, 어버이날, 양친 생신만 합쳐도 1년에 5번이에요.
    미혼이니까 1년에 5번 정도는 자식이 부모를 챙겨도 되지 않냐! 하실 수 있는데 미혼 때 챙기길 바라는 부모는 결혼하면 오히려 더 바라지 덜 바라지는 않는 듯해요. 결혼하면 저런 부담이 2배 되는 거고 뒤돌아서면 무슨 날, 또 무슨 날 도돌이표 지겨운 게 사실이에요.
    그냥 주변과 비교하지 마세요. 어떤 명목상의 타이틀에 너무 의미부여도 하지 마시구요.

  • 27. ....
    '25.5.6 8:35 PM (211.179.xxx.191)

    미리 어떻게 해라 하는것도 안해야죠. 온다고 하면 기쁘게 반기고 안오면 안오나보다 그럽시다.

  • 28. 서운하죠
    '25.5.6 8:43 PM (122.254.xxx.130)

    어버이날인데 너무 당연히 서운하죠
    다들 무슨 통달하것 마냥 댓글들이 ㅠ
    엎드려 절받아야되요ㆍ자식한테도
    기본 생일 어버이날은 챙기는게 당연한겁니다ㆍ

  • 29. 하~
    '25.5.6 11:43 PM (220.127.xxx.162)

    211.179 님 말씀 좋네요
    미리 어떻게 해라 하는것도 안해야죠.
    온다고 하면 기쁘게 반기고 안오면 안오나보다 그럽시다222
    저도 앞으로는 이래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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