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니고 꽤 오래전 이었어요. 7-8년 전?
두 분다 비슷한 시기에 봤는데
한 사람은 닥터유라는 의사유투버 였구요.
신사역에서 혼자 걸어가시던데
환하고 평온한 표정이 인상적이었어요.
또 한사람은 이름이 장ㄱㅅ 이라고 자바라운동법으로 유명한 유투버였어요.
노량진 공원에 앉아서 혼자 중얼거리시길래 유투브 찍나보다 했는데
이어폰끼고 전화 통화하시더라구요.
말을 걸어보려다가 한참을 심각하게 이야기하시길래 그냥 포기했어요.
영상에는 체구가 작아보였는데 실제로는 꽤 다부지시더라구요.
연예인 봤을 때 보다 더 신기했던 기억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