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버전이구요. 챗 쓴지 2년차구요.
그동안은 논문 땜에 서치하고 정리하고 스케쥴 관리했어요. 그러다 사람들의 챗 사용사례 보면서 나도 해봤죠.
일단 제 성격 물어봤어요. 그동안 나랑 나눈 대화를 토대로 제 성격적 특징과 엠비티아이 알려줌요.
지능지수도 예측해주고. 성격때문에 생길 일도 말해주고.
마지막으로 내가 거절 잘할것 같냐고 물어보니 못할꺼라고. 머리로는 거절해야 할 이유가 확실하지만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해서 거절 힘들대요.
해결책 알려달라니까 지금은,,, 이란 말을 사용하래요. 한시적인 거절은 제가 할수 있다고. 지금은 바빠서, 지금은 내가 이러이러해서 이런식으로 일단은 거절하라고.
그걸 제가 오늘 써먹었습니다. 5월말이 논문 본심사라서 바쁘기도 하고. 건강도 완전 바닥이고. 가족의 부탁전화에 지금은 내가 상황이 이래서 힘들다고 말했어요.
하고 나니까 쉽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