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초여행왔는데요.

속초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25-05-05 16:14:09

솔직히 오기전까지 그냥저냥 했었는데 

롯데 리조트 주변 외옹치산책거리 참 좋습니다.리조트내부에 어린아이들 놀이터를 잘 꾸며놨더군요.흔한 속초시장 구경도 재미있었어요. 술빵.닭강정은 줄서기 싫어서 안샀고

도너츠.팥빵 가성비 만족도 괜찮았어요. 

젊은 연인들 많이 놀러왔고 가족단위 미어터져요.

지하에 회센터에서  비싸지않은 가격으로 싱싱한 해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설악산 구경하려고 했는데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못탄것이 아쉽긴한데 설악산은 명산이더군요.

미켈란젤로 박물관 눈요기로 예술적허영심 조금 채우고.엑스포공원 전망대 구경도 했답니다.

심드렁했던 속초가 의외로 여행지로 좋았답니다.

IP : 118.235.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5 4:42 PM (61.75.xxx.202)

    커피는 많이 비싼데 더엠브로시아 카페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가 절경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 ..
    '25.5.5 4:54 PM (211.112.xxx.69)

    윗님 근데 그 카페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창문자리는 죽치고 나갈 생각들 안하고
    어린아이들 사방에 돌아다니고 울고..
    저는 마치 목욕탕에서 소리 울리는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귀가 멍.
    가시려면 사람 덜한 오픈 시간이나 날짜에 가세요.

  • 3.
    '25.5.5 5:08 PM (211.235.xxx.147)

    창문자리 일부러 죽치고 있는 사람들 너무 이기적
    뽕 뽑으려 하루종일 앉아있는 듯

  • 4. 그쵸
    '25.5.5 5:09 PM (211.212.xxx.185)

    저는 이상하게 속초가 갈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바다가 바로 앞에 뻥뷰인 아파트를 세컨하우스로 샀어요.
    저 아래 속초부동산이 반값이니 뭐니 바다가 집은 금방 낡다진다 뭐니 해도 저는 언제든지 맘내키면 예약없이 갈 수 있는 내 집
    게다가 거실에서 바다는 물론 일출도 만끽할 수 있는 내 집이 있어서 행복해요.
    투자목적이라면 다른 걸 샀겠지만 투자보다는 열심히 산 우리부부 서로에게 선물로 남은 인생을 좀더 유유자적 살자며 일생 최고로 가장 큰 과소비였지만 후회안해요.

  • 5. 얼음쟁이
    '25.5.5 5:42 PM (125.249.xxx.104)

    윗님
    너무 부러운데요
    남이사 뭐라하건 내만족도가 높으면
    좋은거죠
    저희도 속초 많이가는데 아직은 망설여지네요

  • 6. 속초아파트님
    '25.5.5 7:54 PM (175.208.xxx.213)

    저도 살까말까 고민중인데
    가전이나 세간살이는 어떻게 하세요?
    사는게 속초 켄싱턴같은 주택형 콘도 분양권 사는거보다 나을까요?
    전 매매는 부담스러워 전세 딱 2년만 얻어볼까 생각도 했네요

  • 7. 어머나
    '25.5.5 8:27 PM (58.225.xxx.216)

    윗분 부럽습니다. 아파트 이름 알려주셔요
    저 정확하게 2년뒤에 내려갈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203 권성수 부장판사. Jpg 11 2025/05/09 3,693
1710202 남자들 몇살때부터 기가 좀 꺾이나요? 남편때문에 못살겠어요 11 dd 2025/05/09 3,587
1710201 불안해서 일이 잘 안 되어요 2 아이러니 2025/05/09 1,740
1710200 선택적 판단:사법부 꼬라지가 ㅠ 6 .. 2025/05/09 1,062
1710199 진짜 보수작업이었을까요?ㄷ 3 .. 2025/05/09 1,377
1710198 정치인들 보면 진짜 신기한게.. 8 0-0 2025/05/09 1,932
1710197 창문형에어컨 비올 때 창문 닫아야하나요? 8 ㅡㅡ 2025/05/09 2,643
1710196 유시민과 “유시민 후계자”인 임경빈의 대담 17 ㅇㅇ 2025/05/09 4,008
1710195 안심차단,비대면개설차단,여신거래차단은 은행 한곳에서만 하면 되나.. 1 0000 2025/05/09 1,149
1710194 요즘 운동하고 손으로만 거품 내서 씻었거든요 5 어휴 2025/05/09 2,742
1710193 신통하게 올해가 을사년이고 다섯명이 딱 짜였네.jpg 6 박재동 화백.. 2025/05/09 2,194
1710192 [조국 기고] 조희대 대법원장과 심우정 검찰총장은 사퇴해야 한다.. 13 ... 2025/05/09 2,563
1710191 속썪는일이 있는데 건강잃은거보다 나은거겠죠ㅠ 4 ㅠㅠ 2025/05/09 1,508
1710190 제 결혼이야기 완결 91 지금 55세.. 2025/05/09 22,935
1710189 천국보다 아름다운 1화 보는데 울컥하네요 4 ……… 2025/05/09 1,908
1710188 간병인 구하기 8 금요일 2025/05/09 2,119
1710187 교황의 존재가 왜 그리 중요한가요? 16 ㅇㅇ 2025/05/09 4,512
1710186 저쪽 플랜은 이건가요? 미치겠네요 10 ㅇㅇ 2025/05/09 3,448
1710185 시골 친정엄마 집에서 현금 찾은 얘기 16 ㅇㅇ 2025/05/09 7,211
1710184 어버이날 안챙겼어요. 찜찜한데 모른척 넘어갔네요. 6 .... 2025/05/09 2,868
1710183 휴대용 미니 재봉틀 2 재봉틀 2025/05/09 1,495
1710182 김문수가 조용히 쫒겨날까요 13 2025/05/09 4,780
1710181 이자소득종합소득세신고 10 블루 2025/05/09 1,955
1710180 28입시가 바뀌는데요. 제 의견이에요 19 2025/05/09 2,670
1710179 계란 지단 왕창 만들어 냉장 보관 며칠 가능할까요? 7 ㄴㄷ 2025/05/0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