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찰음식은 공양주보살이 다하는데 왜 비구니들이

오신채 조회수 : 5,633
작성일 : 2025-05-05 07:23:48

절에 가면 가장 고생하는 분들이 부엌 공양간 연세도 있으시는 여성분들이 음식 만드느라 고생하는데

왜 비구니스님들이 무슨 사찰음식대가라고 소개 돼요?

그리고 절에 가면 그렇게 화려한 고가 식재료 송이버섯 등

나온 적도 없는데. 그리고 스님들 그렇게 드시지도 않더만요.

정관스님 대안스님 선재스님 등 음식 그렇게 절에서 나온 적도 없고.

사찰음식 책도 비구니스님들이 다 점령하고 있네요.

절에 가서 보면 진짜 공양주보살들 무진장 힘들게 일하더만요.

절에 공양주보살들이 대접도 받아야한다고봅니다.

비구니스님이나 비구스님이나 거의 공양주보살님들이 해준 음식 먹던만.

오늘 같은 날 사찰에 늙으신 공양주보살님들 밥 맛있게 먹어야겠네요.

보시도하고요.

IP : 14.32.xxx.2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5 7:27 AM (211.251.xxx.199)

    어느 종교든 본인의 영달을 위하든
    가족의ㅜ영달을 위하든
    자발적 시녀들이 많쟎아요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짓 억지로 시키는것도 아닌데 비구니들과 서로서로 wim win

  • 2. 흑백요리사
    '25.5.5 7:29 A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요리사들이 뒤치닥거리까지 다 하는거 봤어요?
    요리사는 음식 맛 내는데 집중하고 나머지는 그 다른 사람들이 하죠
    절에서도 마찬가지
    비구니 비구 함께 섞여 있는 절 본적 없는데 내가 안봤다고 없는건 아니니까
    비구니 스님들끼리 사는 절엔 공양주 보살 따로 두지 않아요
    비구니 스님이 사찰음식 요리 대가 되는게 뭐가 이상해요?
    의심할것도 많구만

  • 3. ...
    '25.5.5 7:29 AM (124.62.xxx.147)

    모든 종교단체가 그런 것 같아요. 일은 신앙심 하나로 신도들이 다 하는 구조.

  • 4. ..
    '25.5.5 7:32 AM (211.251.xxx.199)

    그 신앙심이라는게 뭐 나라를 구하고
    인류를 구원하려는 원대한 뜻도 아니쟎아요
    그저 내새끼들 나 잘되게 해달라 하는일이지

  • 5. ..
    '25.5.5 7:32 AM (98.98.xxx.184)

    별게 다 트집이시네.
    직장생활은 안그러나요?
    회사대표나 부서장이 대표하잖아요.
    어디든 사람사는데는 다 그렇죠뭐.

  • 6. ..
    '25.5.5 7:37 AM (202.128.xxx.181)

    속세의 모든 욕심을 버리고 고행을 통해 수행해야하는게 교리인 불교 승려가
    사찰음식 어쩌구 하면서 요리를 뽑내는거 자체가 교리에 어긋나는 거죠.
    사찰 음식 자랑 자체가 제대로 된 중이 아니라는 증거임

  • 7. ...
    '25.5.5 7:44 AM (210.126.xxx.33) - 삭제된댓글

    속세의 모든 욕심을 버리고 고행을 통해 수행해야하는게 교리인 불교 승려가
    사찰음식 어쩌구 하면서 요리를 뽑내는거 자체가 교리에 어긋나는 거죠.
    사찰 음식 자랑 자체가 제대로 된 중이 아니라는 증거임22222

  • 8. 하이고
    '25.5.5 7:48 A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세상에 제대로 된거 찾아 보심
    눈과 마음이 삐딱한데 뭔들 제대로 되었을까나

  • 9. ㄱㄷㄱㄷㄱㄷ
    '25.5.5 7:51 AM (58.122.xxx.55)

    시대가 바뀌는데 무슨 불교만 고행을 통해서 수련을 해야하나요
    음식뽐내기가 아니라 본인의 재능이 요리면 그거 살려서 대중들한테 가르치는것도 포교이고 교육일텐데 그게 왜 나쁜가요.채식붐이라 일반 사람들이 좋아해서 그런거죠
    그리고 비싼 식재료야 요리를 보여주려니 그런거죠
    맨날 흔하고 싼 콩나물.무.된장 이런거만 할수 없잖아요.다양한 채소로 하는거지
    매번 스님들만 그런거 드실까요.
    이제는 때되면 신도 말고도 그냥 밥 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아서 손많이 가는 비빔밥도 못하는 절도 많아요.예전처럼 봉사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 손 많이 가는거 어떻게 다 준비해요
    공양주보살님들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불전함에 밥값도 좀 넣고 시간되면 자원봉사도 하고 그러면 좋죠

  • 10. 모지리
    '25.5.5 7:54 AM (210.223.xxx.132)

    웃기려고 그러시나 급식실도 그래요. 정말 힘들게 일하죠. 뭐 식당은 안그러나요. 당연한 소리를 이상하게 쓰시네.

  • 11. 뽑낸다는202님
    '25.5.5 8:05 AM (218.50.xxx.164)

    혹시 몇년생이세요?
    제가 국민학교 국어시간에 분명히 뽑내다 로 배웠는데 친구들은 뽐내다 로 배웠다고 하거든요.
    큰키를 뽑내던 해바라기언니들 발치에 키작은 나팔꽃이 살았는데 다른 해바라기들은 나팔꽃이 작다고 무시하고 한 언니만 넌 예뻐 넌 잘될거야 어쩌구 격려를 해주는 중에 어느날밤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나팔꽃이 덩굴로 친친-칭칭 아니고 친친이어서 받아쓰기 틀리는 애들 많았어요-감아주어 그언니만 무사했다는..

  • 12. ..
    '25.5.5 8:07 AM (202.128.xxx.181)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교리가 속세의 욕심을 버리는거에요.
    시대가 변했다고 그걸 안 지키면
    더 이상 불교가 아닌거죠. ㅎㅎ

  • 13. ㄱㄷㄱㄷㄱㄷ
    '25.5.5 8:15 AM (58.122.xxx.55)

    요리로 포교하는게 왜 속세의 욕심일까요
    요리공부 하는게 스님들한테는 수련이고 공부일수도 있어요

  • 14. ㅇㅇ
    '25.5.5 8:21 AM (221.165.xxx.65)

    뽐내다 가 맞습니다.

    저희 애가 초딩 때
    담임선생님이 칠판에 < 솜씨를 뽑내 보아요 >라고 썼다고
    뽐 아니냐고 묻더군요. 나중에 샘이 고치심.
    저 50대인데 뽐내다 로 알고 있어요

  • 15.
    '25.5.5 8:2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절의 공양간 돌아가는 시스템을 쥐똥만큼이라도 알면 저런 말 못할텐데 ㆍ
    절도 큰절 작은 절 무당이 돈 벌어 지은 절 국보 신생사찰 종팡마다 다 다르고ㆍ

  • 16. ㅡㅡ
    '25.5.5 8:41 AM (223.38.xxx.96)

    불교가 수행을 고행이라는 분 불교를 잘못알고 계신거네요.
    불교도 왜곡된 것 많습니다.
    내가 법륜스님 처음 접했을 때 가장 와닿았던 말이
    ' 수행은 고행이 아니다.'라는 말씀이셨어요. 부처님도 깨닫기 전 세상의 온갖 고행을 체험하시고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중도를 말씀하셨잖아요.
    불성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고 내면의 강인한 힘 본래 존재하는 선하고 지혜로운 마음이라고 봐요.
    그 비구니 스님들께서 불교 음식 소개할. 때 강한 집착과 오만한 마음을 갖고 그랬겠습니까?
    불교 음식이 수행에도 좋고, 건강식이니 타인을 이롭게 하려는 마음에서 알리려는 보살 마음이지요.
    절의 공양주 보살님이 음식을 실제로 만들지만 사찰 음식으로 유명한 스님들 또한 음식을 통해 수행하시고 그것으로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하려는 것이지요

  • 17. 카톡릭음식대가
    '25.5.5 8:45 AM (59.7.xxx.217)

    기독교음식대가는 왜 없는지 모르겠음. 사찰음식 대가 진짜 보면. 세상을 이롭게 뭐하시는지 모르겠지만...불교 수행에서 먹는거 사치하기도 하나요. 매번 볼때마다 궁금.

  • 18. --
    '25.5.5 8:53 AM (223.38.xxx.96)

    그건 카톨릭, 기독교는 음식에 대한 규정이 없어요. 일반인 먹는 것과. 똑같이 먹어요. 그런데 불교는 음식이 수행에 매우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불교는 기본적으로 채식이고 무오신채 재료만 사용해야해요. 채식 붐이 불었을 땨 사찰 음식이 조명받은거죠.
    그래서 사찰 음식도 일반인이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알리게 된 거죠.
    실제로. 대부분 스님들 그렇게 책에 나온 것처럼 꼭 그런 식은 아닙니다.
    그건 일반인 대상의 사찰 요리책이고 출판사의 요청도 있을테고요

  • 19. ㅇㅇ
    '25.5.5 8:55 AM (182.222.xxx.15)

    잘못 알고계신게 많은데
    어디서부터 말하기가
    그리고 저 위에 댓글분
    비구니 절에도 공양주보살 계십니다

  • 20. ㅡㅡ
    '25.5.5 9:00 AM (223.38.xxx.96)

    모든 절에 공양주 보살이 있는 건 아닙니다. 비구니 스님만 있는 절도 공양주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는데 그건 절의 규모와 상관있어요.

  • 21. 자기가 잘하는
    '25.5.5 9:26 AM (121.190.xxx.146)

    자기가 잘 하는 것을 정진시켜서 대중계도하는 것도 수행이고 보시에요.
    부처님은 밥벌이 잘 하는 것도 공덕으로 치시고 제가수행으로 보셨어요

  • 22. 60대
    '25.5.5 10:06 AM (211.241.xxx.107)

    뽑내다는 첨 들어요
    뽐으로 알고요

  • 23. 공양주들은
    '25.5.5 10:11 AM (211.241.xxx.107)

    스님을 보필하는걸 영광으로 생각할 걸요
    신자들이 성인을 받들듯 합니다
    불교신자 아니면서 불교대학 갔더니
    불교에서 권위의식은 군대보다 더 한듯
    공공기관에서 유명인사 모시고 강의 들으면 생수한병 제공
    절에서 스님 강의 들을때 다기 풀 셋트 준비해 놓았기에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고 자리 차지해서 좀 치우자고 했다가
    뭇매를 맞았어요

  • 24.
    '25.5.5 11:30 AM (116.39.xxx.97)

    사찰음식 절에서 1년간 배운적 있어요 취미로
    비구니 스님께
    사찰 주방 같이 쓰면서
    공양주 보살도 몇분 거기도 또 서열이 있구요
    근데 공양주 보살의 음식과
    비구니 스님의 음식은 달라요
    전자는 다수에게 복을 짓는 행위
    후자는 공예의 영역 같아요

  • 25. ㅇㅇ
    '25.5.5 12:33 PM (182.222.xxx.15)

    옆길로 새서
    위에 좋은 글이 있네요
    -불성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고 내면의 강인한 힘 본래 존재하는 선하고 지혜로운 마음이라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088 살찐이 아시는 분? 방언 .. 00:53:28 11
1713087 서울 한살림 화장품 샘플 써볼수 있는 곳 있나요? .... 00:52:28 11
1713086 굳이 남의 말을 꼭 부정하는 심리? .. 00:51:31 41
1713085 화장하는 법 배우는데 알려주세요 .... 00:50:33 37
1713084 한덕수를 잘 표현한 김민석 2 .... 00:50:13 175
1713083 대법원 의자 등받이 낮게 자를 업체 공고해야 3 .... 00:39:55 253
1713082 투썸케이크 꼬라지보세요. 2 . . . 00:34:57 924
1713081 백종원은 참 운도 좋네요 4 00:30:17 1,302
1713080 피부과에서 전체 색소제거시 총쏘듯이 하는게 무슨 시술이예요? 1 ㅎㅎㅋㅋ 00:25:52 296
1713079 웃기고 앉았네는 왜 앉았네라고 할까요 3 뜬금포 00:24:13 564
1713078 팻말 든 시민 '도와주세요!.' 웃음기 거둔 이재명 2 다른수첩 00:24:11 655
1713077 오늘 백상후보자들은한석규 빼고 18 00 00:17:14 2,017
1713076 대법관들 그대로 두면 윤수괴는 무죄받을 확률이 크네요 7 00:12:53 560
1713075 ‘내홍’이라는 단어 아시는 분 29 oo 00:04:29 1,348
1713074 날씨가 여름 아니면 겨울이네요 4 추워요 00:02:11 984
1713073 엘리베이터가 불편하기도 해요 4 ,, 00:01:42 712
1713072 대상 흑백요리사? 24 에엥? 2025/05/05 2,800
1713071 레이저후 재생크림 2 현소 2025/05/05 642
1713070 헌법재판정에 들어선 조희대 20 ,,,,, 2025/05/05 2,229
1713069 설마 아이유가 대상인가요? 22 2025/05/05 3,948
1713068 단일화해도 "이재명 50%"‥TK도 이재명 유.. 20 ㅇㅇ 2025/05/05 1,530
1713067 스팀다리미vs건식다리미 .. 2025/05/05 138
1713066 백상, 최우수 여자 누가 받을까요 29 .... 2025/05/05 3,455
1713065 이 와중에 SKT 빚투 급증....  3 ... 2025/05/05 2,822
1713064 눈 노화가 너무 빨라요ㅜㅜ 3 ㅇㅇ 2025/05/05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