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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잘못했나봐요

....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25-05-03 17:56:25

 시모는 며느리들 경쟁 시켜서 효도받는게 인생 모토인 사람이에요. 도리를 하라고 아들을 달달 볶으니 아들이 엄마 마음에 쏙 들게 해주면 되는건데 그게 안되니 니식구가 효도를 하게 하라하네요. 누가 결혼할때 내인생 잘 살려고 하는 거지 시부모는 솔직히 1프로도 생각 안하잖아요. 그냥 예의 갖추고 잘 지내면 되는 관계라 생각하는데 시모는 몸종하나 들인것 처럼 생각하네요.  이러니 얼굴 보고 싶겠냐고요. 되도록 안보고 안엮이고 싶은 거죠.  진짜 이정도면 알아들을만도 한데 포기를 안하시네요.  울엄마는 자식들 귀한거 알아서 연락도 자주 안하시고 병원도 혼자 다니시고 주말에 부르지도 않는데 본인자식은 안하는 것을 원하시니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내가 내엄마에게도 안하는 것을 시엄마에게 해야하냐고요. 

IP : 110.11.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3 6:00 PM (98.244.xxx.55)

    아시죠? 원래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켜요. 시가와 남편은 셋트

  • 2. 글래
    '25.5.3 6:18 PM (115.138.xxx.196)

    제가 쓴 글일줄 알았어요
    우리 시모보다 오래오래 삽시다.
    내 남편도 시모보다 오래살아야할텐데.
    내 인생의 주인공인줄아는 시모. 언제 시부곁으로 갈지요.

  • 3.
    '25.5.3 6:26 PM (211.234.xxx.227)

    경쟁에 참여하지 마세요.

  • 4. 남편
    '25.5.3 6:59 PM (118.235.xxx.220)

    잡으세요. 남편은 뭐하나요?

  • 5. 시집살이는
    '25.5.3 7:12 PM (211.243.xxx.141)

    남편이 시킨다는 말 실감하고
    20년 지나. 손절했어요.

  • 6. 진짜
    '25.5.3 7:15 PM (58.235.xxx.48)

    시모 흉 볼거 없이 남편이 문제에요.
    아들도 못하는 효도 왜 남의 딸에게 강요하냐
    나도 처가에 그리 못한다 강하게 나가면 첨이야 서운하다 난리지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어 시모들은 대부분 포기합니다.
    눈치 보고요. 요즘이 어떤시댄데 아직도 그러고 사시나요?

  • 7. 요즘세상에도
    '25.5.4 12:57 AM (1.235.xxx.138)

    저래요?뭐 재산이나 많아 며느리들 경쟁시킴모를까 ..
    시모싹이저럼 곧 안보죠
    누가 보나요 요즘세상에

  • 8. 그래서
    '25.5.4 4:28 AM (104.28.xxx.56) - 삭제된댓글

    전 안가요. 너네끼리 경쟁해라 빠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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