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바꾸고 싶어요. 성공하신분

y소원이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25-05-03 09:06:07

미드 영쉘든 할머니 캐릭터 아세요?

매사에 너무 진지하지 않고 유머도 던질줄 알고 즐겁게 피식피식하게 웃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현실은 공부한다고 애 잡고 누굴 미워하기도 하고 애아빠한테 예민하게 못된말도 자주하고 그러고 사네요.

허허 웃으며 인생을 좀 즐길줄 아는 사람은 타고 나는건가요? 느긋해지고 많이 웃고 살고 싶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IP : 221.140.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5.5.3 9:11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성격도 유전이라 고치기 어려워요. 그러나
    본인이 노력해서 의식적으로 다듬을순 있어요. 다듬어도 편해지면 또 본래 성격 나오니
    죽는날까지 스님들 수양하는 마음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 2. 경험
    '25.5.3 9:11 AM (14.50.xxx.208)

    제가 그랬는데 많이 바뀌었어요.

    내가 못하는 거 남에게 바래지 말라. 직접 해보고 말해라. 라는 말을 진심으로 새기고 난 뒤

    부터는 바뀌어지더라고요.

  • 3. 그냥
    '25.5.3 9:12 AM (59.8.xxx.68)

    적당하면되요
    예전에 코미디 있었죠
    공부하면뭐하나. 서울대가지
    그렇게 계속 연결시켜봐요
    전 마음편한게 1등입니다
    이런노래가 있어요
    내일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그냥 오늘하루 해피하게. 즐겁게
    하루하루 열삼히 살아요
    나도 개조 안되는대 누굴 바꿔요

  • 4. 진짜
    '25.5.3 9:12 AM (1.227.xxx.55)

    말이 너무너무너무 중요해요.
    말하기 전에 어떻게 말하면 상대방이 기분이 좋을까 먼저 생각해요.
    '이거 아직도 안 했어?' 라고 하지 않고 '에고...아직 안 했네?? 뭔 일 있었어??' 라고.
    이런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모여 큰 불화가 될 수 있더라구요.
    같이 노력해봐요 원글님.

  • 5. 샐든 미모
    '25.5.3 9:13 AM (121.130.xxx.247)

    그 할머니 얼굴도 무지 예뻐요
    샐든은 왜그리 귀엽게 생겼는지

    마음공부 해 보세요
    제가 누가봐도 최악의 상황인데도 긍정적으로 잘 살아가고 있어요
    다들 멘탈 갑이라고 해요
    마음 원리를 알면 심각할거 하나 없더라구요
    물론 중간중간 심장이 쿵 내려 앉을 일이 생기면 순간 수렁에 빠지기도 하지만 전광석화처럼 빨리 빠져 나와요

    살면서 최고 가치있고 꼭 필요한 공부가 마음공부인거 같아요

  • 6. 모든행동에는
    '25.5.3 9:16 AM (58.29.xxx.96)

    이유가 있다
    그사람이 하는 행동은 그냥 나오는게 아니에요.

    먼저 나부터 잘먹고 잘자고 잘살면 여유가 나와요
    타인을 이해하게 되고

    내가 잘못먹고 못자고 못살면 마음의여유가 없어요.
    욕망에 충실하면 불만이 없습니다.
    잘사는게 행복의 길이에요.

  • 7. ㅇㅇ
    '25.5.3 9:20 AM (221.140.xxx.139)

    위에 댓글들 보석같아요.

  • 8. ..
    '25.5.3 9:24 A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모르겠어요
    제가 그랬는데 타고난 성격과 힘든 상황 겹치니
    고치기 어렵더라구요

    상대한테 뭔가를 바라니 다양성 인정 못하고
    찍어 누르려는 못된 인성
    내 목표,가두리 안에 두려는 욕심
    화가 많아 화를 내는 건 상대도 지옥으로 빠뜨리는 거라 나는 악하고 수준 낮은 사람이라는 거
    내가 악한 에너지 뿜뿜하는구나 느끼고
    자기를 자꾸 되돌아보고 노력하는 거죠

  • 9. ...
    '25.5.3 9:28 AM (223.38.xxx.172)

    모르겠어요
    제가 그랬는데 타고난 성격과 힘든 상황 겹치니
    고치기 어렵더라구요

    상대한테 뭔가를 바라니 다양성 인정 못하고
    찍어 누르려는 못된 인성
    내 목표,가두리 안에 두려는 욕심
    화가 많아 화를 내는 건 상대도 지옥으로 빠뜨리는 거라 나는 악하고 수준 낮은 사람이라는 거
    내가 악한 에너지 뿜뿜하는구나 느끼고
    이렇게 수준낮은 영적존재 ,인간 존재가 대체
    누구에게 화를 내고 내 입맛에 맞추려고 했지
    화끈거려서 이젠 화를 안내는 편이에요
    그러니 좀 바보처럼 웃음은 많아진 거 같아요
    반포기하니 무념무상도 될 때 있고
    그냥 평생 자기를 되돌아보며 사는 거죠

  • 10. 감사
    '25.5.3 9:28 AM (125.132.xxx.86)

    마음의 여유 저장합니다

  • 11. 저도 감사
    '25.5.4 12:13 PM (175.118.xxx.150)

    좋은 댓글들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660 챗지피티에게 배움에 대해 물어보니 4 ㅁㄵㅎ 2025/05/16 1,719
1712659 "그냥 정치하시래요"반응 부른 이재명 후보 15 이뻐 2025/05/16 2,363
1712658 이대표님 대통령 되시면 국장 오를까요? 12 주식 2025/05/16 1,306
1712657 오이 20개 4,990원.이걸로 뭐할까요~? 10 에공 2025/05/16 2,565
1712656 518 첫 희생자 추모 7 2025/05/16 798
1712655 이재명 왜케 잘해요 22 뭐야 2025/05/16 4,100
1712654 대법관 름싸롱 접대 제보? 3 요리조아 2025/05/16 1,450
1712653 한동훈 라방 필터 탄로나 파문 ㅋㅋ 36 .,.,.... 2025/05/16 7,400
1712652 손흥민은 여자 보는 눈이 아쉬워요 29 ㅇㅇ 2025/05/16 16,298
1712651 세수펑크 난거 다음정부에 뭐라하기만해봐 3 ㄱㄴ 2025/05/16 610
1712650 폭우시 앞유리 습기 어떻게 없애나요? 23 장마 2025/05/16 2,909
1712649 여기 글을 타싸이트에 퍼가는 사람들은 12 .. 2025/05/16 814
1712648 겁도없이 충동적으로 홍가리비를 5키로 샀어요 4 알려주세요 2025/05/16 1,513
1712647 삼촌들 집으로 모셔야겠어요(로청,식세기) 9 82 2025/05/16 2,025
1712646 민주당 복당 신청 왜 이렇게 어렵나요 ㅠ 11 ㅠ_ㅠ 2025/05/16 1,451
1712645 폭우지역 지났더니 세차 2 ㅡㅡ 2025/05/16 2,016
1712644 고등 영어 과외/학원쌤들 팁좀 주세요. 7 영어 2025/05/16 981
1712643 드디어 국회에서 김충식이란 이름이 나왔네요 14 ㅇㅇ 2025/05/16 4,175
1712642 이사냐 현금이냐 4 나옹 2025/05/16 1,314
1712641 전 국민이 눈에 불 켜고 제보하려고 하는 중 3 ******.. 2025/05/16 1,318
1712640 이재명 "비싸다고 느껴도 어쩔 수 없어..전기요금 인상.. 26 ... 2025/05/16 5,950
1712639 집에서 전자담배 피는데 2 ** 2025/05/16 1,609
1712638 본죽 녹두죽 맛이 어떤가요? 4 . . 2025/05/16 1,459
1712637 자원봉사요..돈으로는 못 해요. 3 .. 2025/05/16 2,109
1712636 40층 이상 초고층 사시는 분들 11 2025/05/16 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