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해보니 입시 성공 결과 자랑은 합당한 세리모니 같아요.

.. 조회수 : 930
작성일 : 2025-05-01 15:27:08

유치부~초등부때 학부모들 중에 

자기 자녀 천재라는 식으로

남들한테 자랑 하는 분들 계시잖아요.

은근하게 떠보는 질문하는 식으로 자랑하거나

심지어 자기 아이 학원 진도로 부심 부리며

남의 집 아이 내리 깔아 누르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잖아요.

아니면 아예 근거없이 그냥 우리애 똘똘해라며

칭찬강요(?)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그런 분들한테 당해보고나니

대학입시때 입학증을 객관적 결과를 근거로 보여주면서

그간 쏟아부은 노력을 자랑하는 분들은

합당하면서도 양반아닌가....

타인 입장에서도 마음편하게

이분 거짓말아니구나 믿음을 가지고

축하해줄 수 있는 상황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06.102.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1 3:32 PM (1.225.xxx.133)

    아이의 아웃풋에 인생을 걸은 이들에게는 자랑거리이고
    아이는 아이 인생으로 분리해서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아이 칭찬이나 해줄일이죠

  • 2. ..
    '25.5.1 3:35 PM (106.102.xxx.49)

    아이 아웃풋에 인생거는게 나쁜건 아니지요.
    입시는 엄연히 중요한거고..

    다만 인생의 이벤트가 입시만 있는건 아니니까 너무 고까워할 필요도 없지요.

    취업, 결혼, 출산 등 해쳐가야할 인생의 과제가 많은걸요.
    공부랑 관계없이 또 어떻게 풀릴지는 모를일이잖아요.

  • 3. ..
    '25.5.1 3:3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입시성공하는 분들은 대부분 어릴 때 자랑은 속으로 우습게 생각해요. 결과로 보여주마 내심 이렇게 벼르죠. 무엇보다, 입시성공한다고 인생 성공은 또 아니라서 몇 년 지나면 학부졸업하고 이후 길이 또 많잖아요. 그렇게 자랑하더니 졸업하고 뭐하냐 이렇게 입질에 오르죠. 결국, 자랑할수록 그 이후 누구랑 결혼하는지, 자식들은 또 어떤지, 그렇게 자랑하던 부모들은 노년이 어떤지 계속 주목 받게 되죠. 그래서 조용히 있는 분들이 내공 깊은 것 같아요.

  • 4. 그ll의대
    '25.5.1 3:52 PM (211.235.xxx.149)

    정도면 이미 인생결판난건데요
    취업당근될거고
    월급 천단위
    결혼 서로 싸서 데려갈고고
    출산 요즘 애낳다죽나요

    아무리 자식인생 내인생따로라외쳐도
    한국서 그게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034 국짐의 단일화는 왜 한덕수? 5 ... 2025/05/09 1,514
1710033 아이 생일인데 좀 속상하네요 18 ... 2025/05/09 3,633
1710032 숫자세기 어플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1 ㅇㅇ 2025/05/09 552
1710031 포장이 가능한 외식이면 사먹는게 싸기도 하네요 3 돈까스 2025/05/09 1,499
1710030 치질있으신 분만 9 ... 2025/05/09 1,532
1710029 이혼 숙려 탈북 의사부부요 범죄자인데 방송출연 시켰네요 5 그냥3333.. 2025/05/09 7,470
1710028 장마철 출퇴근시 도보용 남자장화 10 혹시 2025/05/09 856
1710027 국짐이 김문수를 내놓은 이유는 7 ㅁㄴㅇㅈ 2025/05/09 3,125
1710026 이준석 국짐 들어가겠죠? 3 대선 2025/05/09 1,947
1710025 면세점에서 선글라스 사야하는데 어디가 예쁜가요? 8 선글라스 2025/05/09 1,817
1710024 이영수가 김문수에게 붙었다네요 7 .. 2025/05/09 3,193
1710023 로봇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1 로청 2025/05/09 643
1710022 조희대를 처벌하지 않으면 또 조희대가 출현한다 17 ㅡ..ㅡ 2025/05/09 1,367
1710021 사법부의 하나회 우리법 연구회 카르텔 19 . . 2025/05/09 1,700
1710020 뒤늦게 폭싹 속았수다 를 보고 있어요 5 ,,,, 2025/05/09 1,903
1710019 시부모님 놀러 가시는데 전화 드려야 하나요? 19 eee 2025/05/09 3,100
1710018 밖에서 버젓히 돌아다니는 내란범들 1 내란은 사.. 2025/05/09 694
1710017 중앙 선관위, 국힘'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공표 불가 통보 13 그냥3333.. 2025/05/09 4,671
1710016 푼돈에 연연하는 내 자신한테 지쳐요 그리고 4 나왜이렇게살.. 2025/05/09 2,675
1710015 열무물김치 자신있는분 레시피 좀 ㅠㅠ 7 ... 2025/05/09 1,735
1710014 홍준표는 아니라는데요? 2 .. 2025/05/09 2,392
1710013 전 부칠때 부침가루 쓰세요? 15 -- 2025/05/09 2,145
1710012 전국법관회의 소집 반대 70명 3 2025/05/09 1,831
1710011 갤럭시 비번 잊어버려서 초기화하게 생겼어요 ㅜㅜ 7 갤럭시 2025/05/09 1,051
1710010 차라리 이재명 유죄 금지법을 제정하라 17 .. 2025/05/09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