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엔 무속인 또는 무당도 오시겠죠?

무속인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25-04-28 21:55:14

예전에 선영아 사랑해 라는 사이트에

영을 보는 분의 이야기가 자주 올라 와서 참 재미나게 읽었었는데..

 

사주팔자라는건 정해져 있고 바꿀수 없다고 하던데

지금 내가 이렇게 사는것도 다 내 팔자이니

성격, 직업, 취향, 재주 모두 팔자인데

팔자는 곧 유전이고 바꿀수 없는것이고

죽을때까지 이렇게 살다가 가야겠죠?

 

저는 되고 싶고 하고 싶은 어떠한 욕심은 많은데

청춘을 얼레벌레 보내버리고 나이만 먹은 50대초반인 지금도

아직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재능도 부족하고

그렇다고 현실에 만족하지도 않고 늘 불안해 하며

미래를 꿈꾸고 조바심 내고 노력하다 지치고 현실에 안주하다

또 방황하고 있는...... 시간만 많은 50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생겨먹은 걸까요 ㅎ

돈이 많으면 참 좋은 점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하고 싶은것에 미련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조건이 되는 환경이 아닐까 싶어요...

 

항상 돈을 벌면서 뭔갈 해야 한다는게 참 벅차네요....

그래서 중고등때 열심히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한게 너무너무 후회됩니다 ㅎ

아이고 내 팔자야.... 

 

IP : 175.195.xxx.2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ㅇ
    '25.4.28 10:00 PM (218.219.xxx.96)

    사주팔자가 정해져 있다고 하지만
    바꿀 수 있어요
    태어날때 어느 정도 큰 틀 프레임? 청사진? 같는걸 갖고 태어나지만
    본인에 노력에 따라 조금씩 수정하고 바꾸며 자신의 운명을 바꾸거나
    아주 완전히 바꿀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 2.
    '25.4.29 3:43 AM (211.42.xxx.133)

    사주에도 다 나와 있어요...
    사주를 기초만 배워도 내 그릇은 알아요... 그래서 주제파악이 되죠...
    기초만 안다는 것은 풀이가 안된다는 뜻이나 대충 어찌 살지는 보이는 정도...

  • 3. ..
    '25.4.29 7:51 AM (180.69.xxx.79)

    내 팔자는 왜 이런가? 늘 질문하면서 살았는데 폭풍을 지나온 40중반되니 알겠던데요.다 팔자였구나. 앞으르소확행 하면서(내가 가진 돈 안에서) 조용히 눈에 띄지 않게 성인 이전 아이들 건사하면서 산ㅅ아가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031 오늘 무슨 책 읽으셨어요? 23 2025/05/14 2,064
1712030 지귀연, 김용현재판 공개 전환 예고 16 ... 2025/05/14 4,287
1712029 매실장아찌 통 뚜껑의 검은 곰팡이? 1 매실 2025/05/14 854
1712028 공부는 역시 아이 몫이 맞네요 9 d 2025/05/14 4,194
1712027 눈밑 지방재배치 부작용ㅠㅠ 6 Fhjkl 2025/05/14 4,518
1712026 고구마 싹 난 부분 도려내고 먹어도 되나요? 4 .. 2025/05/14 1,242
1712025 일본 국적자 자식 김문수 할배 ㅠ 발언 한번 보세요. 26 .. 2025/05/14 2,252
1712024 친위 쿠테타 1 윤가 2025/05/14 568
1712023 백내장 수술 3 속상하네요 2025/05/14 1,332
1712022 이런 말을 5 2025/05/14 933
1712021 정말 가기 싫은 모임 불참 핑계 하나만 알려주세요 35 ooo 2025/05/14 5,308
1712020 유심대신 이심하라는데 1 +_+ 2025/05/14 1,593
1712019 현직님 계시면 보험질문 드려요 3 보험 2025/05/14 776
1712018 엄마와 시어머니 16 ㅜㅜ 2025/05/14 6,113
1712017 심한 연상남자도 별로지만 연상여자도... 7 ........ 2025/05/14 2,172
1712016 갈까 말까 할때는? 6 .. 2025/05/14 1,390
1712015 요양원에서 체격 큰 어르신들 힘들어 하시나요? 5 어르신 2025/05/14 2,841
1712014 본태성 손떨림 2 ,,,, 2025/05/14 1,647
1712013 김문수후보가 한말인데 해설 좀.... 24 유세중에 2025/05/14 2,859
1712012 냉동아보카도(다이스슬라이스) 어떻게 씻어요? 2 아주궁금 2025/05/14 853
1712011 Jtbc단독 김문수 막말 동영상 20 이뻐 2025/05/14 3,874
1712010 부산 남고생, 상하이모터쇼서 중국인 여성 ‘몰카’ 파문…현지인들.. 6 ... 2025/05/14 2,814
1712009 똑같이 부모한테 사랑못받고 자라도.. 7 ㅇㅇ 2025/05/14 2,555
1712008 나이 많아보이는사람이 언니라고 블러요 14 .. 2025/05/14 4,038
1712007 지귀연 룸싸롱 이슈 남초커뮤에선 확신하네요 29 .... 2025/05/14 2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