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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낳은거 다들 잘했다고 생각하시죠???

오늘 조회수 : 5,500
작성일 : 2025-04-26 10:56:29

제나름 공들여서 키웠는데

애가 너무 예민한건지

편식도 심하고 

고딩인데

이주일에 한번정도는 배아파서 학원도 학교도 안갑니다

 

검사해보면 아무이상이 없어서

스트레스성인거같고요

 

그래도 이정도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엄마로서 의연해져야하는거 다 아는데

그냥 너무 힘듭니다

 

그냥 저는 결혼도 애도 안낳고

혼자 살았어야 하는 여자였나봐요

 

다음주부터 시험 시작인데

아침밥 먹고

배아프다고 누워만있는 아이 보고있자니

속터지네요

 

오늘아침 8시에 깨워달래서

8시에 깨우고 밥까지 차려줬는데

11시가 다되는 지금도 배아프다고 누워만 있네요

 

그냥 내 업보다 싶고요

내가 전생에 큰 죄를 졌다 싶습니다

 

공감해주셔도 좋고

저 혼내주셔도 좋아요

저 정말 너무 힘듭니다 ㅠㅠ

 

IP : 211.178.xxx.19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26 10:57 A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아닙니다
    사는게 고행
    자식도 나도 이세상에 사는게 힘들어요

  • 2. 천만에
    '25.4.26 10:58 AM (106.101.xxx.134)

    자식 대학생인데 아직도 낳은거 후회해요

  • 3. 판다댁
    '25.4.26 10:58 AM (140.248.xxx.2)

    같이 있을 때가 괴로워도 행복일지도요
    곧 대학가든 군대가든 독립하면 뭐 얼마나 자주보겠어요
    아프다는거 심리적문제면 상담이든 정신과가든 약을먹어봐야지 않을까요

  • 4. 책임감
    '25.4.26 10:59 AM (210.126.xxx.33)

    하나 낳아서 천만다행이다 싶어요.
    내가 낳았으니 책임은 다 해야지 하는 마음.
    고2 인데 특성화고 출석만 해요.
    공부쪽으로는 중학교때 이미 내려 놓았고요.

  • 5. ..
    '25.4.26 11:01 AM (211.208.xxx.199)

    더 키우면 성인대 성인으로 대해지고
    그래도 얘가 있어서 좋다 싶어져요

  • 6. 저두
    '25.4.26 11:02 AM (61.105.xxx.88)

    힘들어요
    걍 혼자 살걸

  • 7.
    '25.4.26 11:03 AM (211.235.xxx.185)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 밖으로 나가세요.
    아이랑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해보세요.

    안 보고 살 수는 없지만
    만나는 시간을 줄여보세요.

    아이 천성은 안 바뀌거든요.
    엄마가 변할 수 밖에요

  • 8.
    '25.4.26 11:03 AM (220.94.xxx.134)

    전 중간 단점은 희생도 너무크고 덕도없고 그래도 다큰애들보면 든든한거 그거하나 걱정은 끝이없고 ㅠ

  • 9. 팁!!
    '25.4.26 11:03 AM (211.235.xxx.185)

    그럴때는 밖으로 나가세요.
    아이랑 접촉하는 시간과 횟수를 줄이도록 노력해보세요.

    안 보고 살 수는 없지만
    만나는 시간을 줄여보세요.

    아이 천성은 안 바뀌거든요.
    엄마가 변할 수 밖에요

  • 10. ..
    '25.4.26 11:03 AM (175.119.xxx.68)

    저도 아닙니다.
    여자애가 겁도 없이 혼자 저도 안 가본 서울 고양 이런쪽으로 콘서트를 다녀옵니다.
    어제도 고등중간시험 끝나고 몰래 다녀 오다 걸려서 나가서 살으라고 한시간 넘게 문 안 열어줬어요.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고등까지만 키우고 죽어야죠

  • 11. ..........
    '25.4.26 11:04 AM (211.36.xxx.128)

    아뇨. . 그냥 혼자살걸

  • 12. 조금 더
    '25.4.26 11:04 AM (118.235.xxx.232)

    성장하면
    수월해져요.
    최고의 부모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한다는건 알더라구요.
    공부는 애초에 …

  • 13.
    '25.4.26 11:04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사춘기 시절엔 자식이 웬수죠.ㅎㅎ
    그러다 성인이 되니 종종 속썩을 때가 있긴 해도
    부모 챙기고 하는걸 보면 그래도 핏줄은 핏줄이구나 싶어요.
    나이가 들수록 자식이 없었으면 몰랐을 세상과 감정을 겪는 과정이 인간적인 성숙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14. ㅇㅇ
    '25.4.26 11:05 AM (175.113.xxx.60)

    저는 아이가 순하고 하란대로 하는데 제가 아파서

    모든가정이 다 힘들구나 싶어요.

    엄마 건강해서 아이 밥도 차려줄스 있음에 , 내 아이가 큰 병 안걸리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면 기분이 좋아지실듯해요. 감사일기 오늘 딱 하루만 써보셔요.

    저는 밥 차려줄수 있는 님이 부럽고
    아이 건강해서 부러워요.

  • 15. ㅡㅡ
    '25.4.26 11:05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8시에 깨워달라고도 하네요
    어젯밤늦게까지
    제방와서 제옆에서 마이리틀포니 만화보고
    새벽까지 친구들이랑 영상으로 수다떨다
    이제 일어났어요
    시험끝났다고 주말내내 놀 계획이래요
    첫애땐 애타고 안달하다 공황오고했는데
    둘째는 그냥 웃으며 같이놀고 살아요
    마음먹기 나름이더라구요
    일찍일어나볼라구했어?
    근데 배가아프구나
    더쉬어
    우쭈쭈해주세요
    진심으로요
    공부까이거 어차피 거기까지인거
    애면글면한다고 달라지지않아요
    애랑 사이좋은게 최고예요

  • 16. ...
    '25.4.26 11:06 AM (1.237.xxx.240)

    무슨 근자감으로 부모가 될 생각을 했을까 매번 후회중

  • 17. Ppp
    '25.4.26 11:07 AM (106.102.xxx.12)

    제가 가장 행복할때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해할때
    제일 불행할때
    아이가 정신적으로 아프고 불행할때

  • 18. 후쇠
    '25.4.26 11:08 AM (61.105.xxx.88)

    남편 넘 착하고 좋은사람인데
    나같은거 만나서 고생만 하고
    그냥 더 좋은 여자 만나라고
    결혼 거절할걸
    후회합니다
    바보야 혼자 살지
    왜 결혼햇니 애는 왜 낳앗니

  • 19.
    '25.4.26 11:08 A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애가 크먼서
    힘들어지는경우가 믾아서. (아이 어릴땐 단순히 몸이 피곤하지만)
    평싱 노예계약이라 생각하고 살더군요.
    저는 애가 안생겨서 못 낳은경우인데.. (몸도 마음도 상처 많이 받았었죠..ㅠ)
    지금은 오히려 좋구나..하고 있어요.
    내 노후나 준비하며 살아요

  • 20. ....
    '25.4.26 11:09 AM (175.116.xxx.96)

    자식은 복불복..케바케...
    아이 하나만 낳았다면 저도 '자식 낳은게 세상에서 제일 잘한거야' 라고 잘난척 하고 말했겠지만.
    그 아이 말고 정말 너무 너무 너무 힘든 아이를 하나 더 낳고 둘 키워보니...
    그리고 성인이 되어도 도저히 독립을 할수 없을 것 같은 아이를 보고 살고 있으니

    나는 애를 낳을 깜냥이 아니었구나.....
    다음 생이 만일 있다면, 그냥 홀가분하게 혼자 살거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음 생이 있다면 홀가분하게 살거야...

  • 21. .,.,...
    '25.4.26 11:09 AM (59.10.xxx.175)

    아뇨 후회해요. 제 그릇엔 아닙니다.

  • 22. ...
    '25.4.26 11:16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아이라는 존재가 제 곁에 있다는건 축복이고 감사해요.
    다만 아이혼자 힘든 세상 헤쳐나갈 생각하면 마음 아프고 미안하고요.
    가진게 많지 않아 해줄수 있는것도 없고
    부모로서 안쓰럽네요.

  • 23. ㅇㅇ
    '25.4.26 11:20 AM (210.96.xxx.191)

    애 고딩때가 제일 힘들때에요. 엄마말 들을 마지막 시기이고요. 대학가면 말 더 안들어요. 다컸다는거죠. 혼냘거는 혼내세요. 공부시키셔야죠. 큰애 혼내면서 깨우고 애 울면서 공부하고 했는데 대학붙고는 고맙다고 하더군요. 엄마덕에 갔다고.
    힘내세요.

  • 24.
    '25.4.26 11:30 AM (117.111.xxx.146)

    멋모르고 남들 다 낳으니까 나도 따라 아이 가졌고..
    이제 자식 키우고 맘고생, 힘든거 다 겪어보니
    진짜 다음생에는 자식 절대 안낳울거예요
    내 그릇을 몰랐어요. 그냥 조용히 지구에 100년
    여행왔다 생각하고 재밌게 즐겁게 가볍게 살고 가렵니다

  • 25. 절대후회요
    '25.4.26 11:38 AM (118.176.xxx.35)

    사춘기가 끝아닙니다.
    맘에 안드는 배우자와 결혼했지만 내자식 그릇이 그만큼이려니 했는데 결혼해서도 부모에 대한 예의없고 돈 문제며..

  • 26. 다 동감
    '25.4.26 11:4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여기댓글들 다 동감.

    2을 낳았는데
    3 아니면 1을 낳았어야 했다 생각했더랬는데
    요즘은 정말...내가 간컸다,애를 낳고 길렀네..

  • 27. 아~~
    '25.4.26 11:50 AM (223.39.xxx.63)

    토닥토닥ᆢ위로해요
    그대~~우리는 엄마잖아요
    ᆢ힘들어도 조금만 조금만ᆢ파이팅^^

  • 28. 아무것도
    '25.4.26 11:51 AM (58.29.xxx.96)

    모르고서 낳아서 후회 중
    주변에 아이들 키운 집들 보니 화목하고 돈도 여유로워서 아이들 유학 보내고 대학 나와서 취직이 안되니까 취집시켜 버리고 열심히 학원 보내는 아이들은 한전이랑 대기업에 취직하고 학원 보내지 못한 우리 아이들은 지방대 나와서 취직이 안 되고 있습니다
    돈 있으면 취집시키고 학원이라도 보내서 대기업들어갈수 있었을텐데
    정신적으로도 열등감과 박탈감느낌니다

  • 29. ..
    '25.4.26 12:01 PM (211.197.xxx.169)

    저는 님 아이가 두명이예요.
    고1, 지방대1.
    둘째는 좀 기대했는데,
    똑같아요. 내성이 생긴건지 뭐 괜찮아요.
    알아서 살겠지, 힘들게 살까봐 애걸복걸 공부 좀 하고 성실하게 살아라 잔소리 해도 안먹히는거에 절망하고
    체념해요.
    깜도 안되는게 자식을 낳아, 어쩌면 쟤들도 힘들겠죠.

  • 30. 나아서
    '25.4.26 12:09 PM (211.234.xxx.82)

    키우고 자라고 같이사는건 후회없어요
    사랑그자체고 행복입니다
    아들둘 고등이에요.
    다만 이세상에서 힘들게 살아남아야하고
    구비구비마다 내가 해줄수있는게 없어 미안하고 안쓰러워요.

  • 31. ㅇㅇ
    '25.4.26 12:12 PM (183.102.xxx.78)

    저도 아니네요.
    그냥 전 혼자 살았어야 했어요. 게으르고 이기적이고 능력 없고.ㅠ.ㅠ 괜히 결혼해서 여러 사람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 32. 당연하죠.
    '25.4.26 12:15 PM (185.216.xxx.56) - 삭제된댓글

    더 나이들어 보세요. 가족뿐이에요.
    자식은 멀리있어도 속을 썩여도 사랑이에요.
    어릴때 힘들게 했던거 다 잊고 뒷모습만 봐도 사랑스러워요.
    내가 현명한 엄마이지 못했던게 후회되죠.
    이제 성인이 되고 말도 통하고 더더욱 사랑 그 자체입니다.
    지금 힘든 분들 화이팅 하세요. 자식낳고 후회하는거 아니에요.
    나만 보고 태어났잖아요 우리 아이들요.
    귀하게 대접해주세요.

  • 33.
    '25.4.26 12:17 PM (220.117.xxx.100)

    아이가 찾아왔을 때 낳은 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는건 제가 어쩌구저쩌구 할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이들이 저에게 온 것도 행복이고 아이들 키우면서 보낸 시간들도 넘 소중한 시간이고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저에게 준 것은 다른 무엇과 비교하기도 힘들고, 아이들에게서 배운 것도 저 혼자라면 불가능했을 것들이라 아이들에게도 아이들은 저희 부부에게 보내준 신에게도 감사해요

  • 34. 아니
    '25.4.26 12:35 PM (211.241.xxx.107)

    아이가 아프다는데 속 터진다는 소리 하는 엄마
    자식도 싫을거 같네요
    아이를 다독거리고 돌보고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지
    남이라도 아프다면 도와주고 싶지 않나요
    아이 키우면 안 되는 엄마 맞네요
    그 엄마 자기가 아프다고 누워있을때 그 꼴보기 싫다고 속터진다는 자식은 어떻세요
    그 엄마에 그 아들이라고 받아 들일건가요
    정말 세상 그리 살지 마세요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사랑의 부제에서 옵니다

  • 35. 감사한 일이죠
    '25.4.26 12:41 PM (223.38.xxx.184)

    이 세상에 나의 분신이 있다는게 감사한 일이죠
    엄마한테는 자식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잖아요
    큰 사랑을 아낌없이 베풀어줄 나의 귀한 자식이 있다는게
    감사해요

  • 36. ///
    '25.4.26 12:51 PM (125.177.xxx.34)

    저도 비슷한 글 쓴적 있는데 평범한 애들이 부럽죠
    늘 아프고 예민한 애들 있어요
    육아 난이도가 다른애들보다 높은애들이요
    이런 애들이 또 인내심이 강하고 포용력이 넓은 양육자를 만나면 괜찮겠지만
    그냥 보통의 평범한 엄마라면 엄마도 인간이기에
    365일 신경써줘야하고 뭐하나 쉬운게 없는 자식과 늘 함께 한다는게 정신적으로 지치죠
    저도 엄마될 그릇은 아니었구나 애들이 커갈수록 뼈져리게 느꼈어요
    고등때가 제일 힘들어요 애도 엄마도

  • 37. 고등학교 때
    '25.4.26 12:54 PM (182.229.xxx.164)

    딸이 일주일에 4일 괜찮고 3일을 배 아프다고 누워있고 병원가고 수액맞고 그러다보니 매일 하는 일이 병원 소견서 제출하는 것이 일이었어요. 그러다가 서울로 대학가고 자취하면서 별 말이 없어서 괜찮아졌나 했었지요. 말은 안했지만 대학가서도 계속 그런 상황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병원에 가보고 싶다고 하더니 우울증 약 복용 후부터 몸이 아프던 것이 싹 사라졌습니다. 지금도 우울증 약은 먹고 있지만 매일 아프던 것이 괜찮아 진게 마음이 아프면 몸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 38. kk 11
    '25.4.26 1:00 PM (114.204.xxx.203)

    예민 까탈 그래도 하난 나을만 하다 싶어요

  • 39.
    '25.4.26 1:40 PM (203.234.xxx.147)

    내가 애 키울 자격이 되나 임신전에 엄청고민하다 딱 한명만 낳아서 키우는데요..예민 까탈스럽기가 애기때부터 고딩인 지금까지 쭉 그러네요..한번씩 내가 콩이냐 싶게 애한테 들들 볶일때도 있지만..이것과 별개로 아이의 존재는 그 자체로 엄청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매일 꿀떨어지네요..결론은 낳길 잘했다인데요..근데 다시 태어나기도 싫지만 다시 애를 낳고싶지는 않아요..한번으로 충분해요

  • 40.
    '25.4.26 1:43 PM (121.185.xxx.105) - 삭제된댓글

    저희 딸아이가 그랬어요. 자퇴한다고까지 하고 속 썩였는데 어찌어찌 본인이 원하는 과로 대학 가서는 시험기간에 공부도 하고 학교생활 무난히 하고 있네요. 영원한건 없어요. 때가 되면 또 달라질 거에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런 아이라도 잘 품어주시고 고딩 잘 보내도록 도와주세요.

  • 41. 저도
    '25.4.26 1:49 PM (220.117.xxx.35)

    대하 드라마 쓸 정도로 둘이 번갈아 석 썩였는데
    결론
    그래도 둘 나ㅎ길 잘했다예요
    둘이 사로 의지하고 잘 지내는걸 보니 …
    부부 사이 좋은 집은 형제 우애도 좋아요

    암튼 뿌듯하고 내 삶이 애들로 많이 풍요롭고 무의미하지 않았다고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감사하고요

  • 42.
    '25.4.26 1:52 PM (121.185.xxx.105)

    저희 딸아이가 그랬어요. 자퇴한다고까지 하고 속 썩였는데 어찌어찌 본인이 원하는 과로 대학 가서는 시험기간에 공부도 하고 학교생활 무난히 하고 있네요. 영원한건 없어요. 때가 되면 또 달라질 거에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런 아이라도 잘 품어주시고 고딩 잘 보내도록 도와주세요. 저는 속 썩어도 이해해 주려고 노력해서 아이와 사이가 좋아요. 아이와 친구같이 잘 지내는데 그걸로 만족해요. 아이와 사이 안좋아서 냉담하고 거리 있는건 자식교육 실패라고 생각하는게 교육철학이라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편이에요. 다 커서도 친구처럼 손잡고 사이좋게 쇼핑하고 카페가고 핫플가고 그런 행복이 있어요. 상황을 바꾸려 하지 말고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찾아 누리세요.

  • 43. ..
    '25.4.26 2:09 PM (175.214.xxx.16)

    저 결혼전에 아이들 진짜 이뻐했거든요 명절마다 만나는 조카들 제가 다 데리고 놀아줘서 올케언니들이 저만 오기를 기다렸어요
    근데 제가 결혼해보니 …
    제 주제파악 그나마 빨리해서 하나만 낳았는데
    애가 크면 클수록 하나만 낳길 잘했단 생각들어요
    제 깜냥이 둘은 못 키울거 같아요
    저에겐 하나도 충분해요

  • 44. ㅇㅁ
    '25.4.26 7:45 PM (122.44.xxx.103)

    고딩인데

    이주일에 한번정도는 배아파서 학원도 학교도 안갑니다

    ㅡ저희애도 그랬었어요!!!! 유산균먹음 좀 낫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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