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안좋은 대학동창들이랑 수학여행 같은 방을 쓰는 개꿈으로 꿈이 시작했어요
걔들이랑 서로 말은 안하고 기싸움만 하다가 호텔 창문을 열었는데 윤석열 김건희가 지지자들과 퍼레이드를 하는데
백귀야행처럼 좀 무서운 행렬?
둘다 말을 타고 행렬을 하는데 윤석열은 늘상 그렇듯 존재감이 없고 김건희가 검은정장투피스스커트를 입고 말을 타고 퍼레이드 앞에 서서 지나가는데 얼굴이 뭔가 무서워서 커튼을 닫았어요
근데 그들의 행렬이 우리 호텔까지 와서 로비에 갔더니 김건희가 여성 국민들과 대담을 한다며 갑자기 저한테 샤넬백 한개를 준대요.
제가 아니요 제발 주지말라고 당신 쓰시라고 하니
자기는 많다고 자꾸 국민들을 주고 싶대요
'로비에 여자들 많은데 왜 하필 나만?'
하며 속으로 울면서 사양하는데 자꾸 준다는 거예요
"샤넬백 많아도 색깔별로 라인별로 다른데.. 많은김에 수집 하세요" 하며 끝까지 안받았고
장면이 바껴 개꿈으로 넘어갔는데ㅡ
길몽은 아니죠?
저번에 김건희 꿈 꿨을땐 그래도 영부인이라고 일감 들어와서 돈 입금됐었거든요. (프리랜서)
지금은 영부인도 아니고, 말 타고 느릿느릿 걸어가는데 뭔가 이세상사람 같지가 않고 너무 무서웠거든요. 흡혈귀 이런 느낌으로;;
샤넬백은 잘 거절한 거죠? 받았어야 좋은 건가요?
오늘 운전할 일 있었는데
꿈자리가 안 좋은걸로 판단해서 차 안가지고 나왔어요
내일은 꼭 운전해야 되는데
꿈이 영향을 미치는 날이 몇 일 정도일까요?
해몽 잘하시는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