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8384?sid=154
늘 부정 선거를 주장해온 황교안 전 총리의 발언인데요.
어제(22일)였죠. 국민의힘이 4강 후보를 선정했는데 이것도 부정선거다, 이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 근거가 바로 나경원 후보가 탈락했다는 겁니다. 오늘 자신의 SNS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나경원후보 이번 경선에서 정상적으로는 절대 탈락할 수 없는 사람. 4명의 통과자 놓고 '뻔
한 조작의 결과물' 성난 민심 들끓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다시 이야기해서 나경원 의원이 4강에 들었으면 정상인데 떨어졌기 때문에 부정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셈입니다.
참고로 나경원 후보 탈락에 대한 여러 가지 분석이 있는데요.
부정 경선이라기보다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드럼통에 들어갈 수 있다'와 같은 마케팅이나 '체제 전쟁이 필요하다', 이런 주장들 때문에 국민 100% 여론조사에서 역효과가 있었던 게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황교안 전 총리와 통화를 해 봤더니 "아무리 국민 여론조사라 할지라도 나경원 후보는 절대 떨어질 사람이 아니라면서 상상할 수 없는 결과다.", 이렇게 주장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