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남1녀 중 막내딸이예요.
막내라지만 어리광도 부리지 못하고, 그런 성격도
안되고 혼자 있는 엄마에게는 참 인색한 딸이예요.
10년도 전에 얼마안되는 재산 큰오빠에게 논을주고 둘째오빠는 밭을, 막내오빠는 시골집을 주고 저에게는 다른집딸은 안준다는데 천만원가량?의 밭을 주었어요. 오빠들이랑은 일곱배~열배 이상정도 차이나겠죠~
그때 당시. 시세를 몰랐는데 알고보니 금액이 차이가나서 불공평하다고 그런게 어딨냐고 한소리 했더니
다른집은 안그런데 저보고 욕심많다고 하기에 상처는 받았는데 저도 그동안 좀 잊고 있었죠~
근데 소소하고 번거로운 일은 저에게 다시키고
(병원동행 등등), 통화라도 하면 맨날 아프다는
얘기에 정말 온몸이 소름이 끼칠 정도이고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거 같아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으로 병원비며 돈 낼일은 n/1 할듯한데.
이게 계산법이 맞는건지 모르겠구요.
결국에야 몇일전에 통화하다가 대판 싸웠네요
80된 노인한테 나한테 해준게 뭐가있냐? 그동안 서러운거 얘기했더니 다른집딸 하는거 비교하면서
또 상처를 받았어요.
몇일째 멘붕상태이고.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