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다음주에 오래요.
평소에 고기도 잘 안먹고, 건강식 먹는편이고
비만이긴하지만 가족력도 없어요.
대장암은 안심하는 수준이였는데
지지난주에 냉면먹고 탈이 나서 밤새 ㅅㅅ하고
나중에 보니 피도 섞여 나왔더라구요.
놀래서 병원을 갔는데
대장암검사를 해야한다고 해요.
그래서 했는데요.
용종을 7개나 떼어냈고, 두개는 크기도 크다고 다음주에 결과 나오면 다시 오래요.
남편은 저를 안심시키느라 용종은 흔하다고 하는데
저는 크다는 말이 귀에 거슬리네요.
휴.... 신경쓰여요,
가족력으로 암환자도 없거든요. 사촌까지도요.
(그런데 뇌졸증,당뇨,고혈압환자 수두룩입니다 ㅠㅠ)
대장쪽으로는 맘 푹 놓고 있다가 날벼락의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