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많으신분들도 많을텐데..
죄송합니다.
50 넘으니.....하....
나이많으신분들도 많을텐데..
죄송합니다.
50 넘으니.....하....
어떤 상황에서도 우울감 전혀 없어요
우울하지 않으려면 상대보다 더 머리써서
이기고 강해져야 해요
있긴 있지만 드물겠죠
감정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라 강해지고 어쩌고 소용없다고 하던데요 . 마음의 문제× 뇌의문제 0
항상 우울감이 은은하게 있어요. 너무 괴로운 우울감은 아닌데 이것도 힘드네요.
갱년기 호르몬제를 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슬프면 슬프고 다 귀찮으면 그냥 귀찮은건데 우울한건 아직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애쓴다는 말이 슬프네요...ㅎㅎ
우울감이 전혀 없다는 첫댓님 놀랍네요.
가끔씸 우울감 들던데
우울한 상황에서 우울함을 느끼지 못하는걸 정상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단, 그런 감정이 오랫도록 지속 되니까 문제인거죠.
우울한 상황에서는 우울한게 맞아요
기쁘고 즐거운 상황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즐겁지도 않은데 괜히 흥얼거리고 있다면 그건 미친거죠
저도 우울감 못 느껴봄. 슬픔 괴로움 분노 착잡 좌절 낙담 답답, 비가 오래오면 기분이 꿀꿀, 뭐 이런 부정적인 기분들은 다 느껴봤지만 우울감은 아닌것 같아요.
내 친구
몰랐을땐 우울감에 한없이 빠져 들었는데
지금은 친구처럼 같이 잘 지내요
지금 어떤 인연으로 우울한 감정이 내게 왔나부다..
인연이 다하면 또 가겠지, 그리고 인연되면 또 오겠지..하면서
그러다보니 이제는 잠깐잠깐 왔다 금방 떠나요
왜, 나랑 더 있지?
해도 저 멀리 가버리더라구요
우울감이 뭔지 알고 그 감정을 내가 사람처럼 대할줄 알게 되니 다른 감정들도 컨트롤이 되고 모든 현상들이 재미있어요
저 득도하고 있나봐요..
친구말론 우울증 이해가 안간대요
때마다 걱정은 있지만 우울은 아니라고요
항상 긍정적인 사람이 부러워요
윗님 슬픔 괴로움 분노 착잡등이 다 우울에 속하죠.
신기하게 막연한 우울감을 윗님처럼 세분화하니 훨씬 나은거 같아요.
수시로 와요
어제는 너무 너무 우울햇는데
오늘 또 괜찮네요
전 대부분 긍정적이고 즐거운데, 사람들 만나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만나고 오면 우울해져요..갱년기가 온 친구들이 많아 같이 있음 자존감 바닥치게 사람을 몰아부치는데 적응이 안되네요
남편은 우울한 감을 몰라요 대신 화가 난데요
우울한 적이 없다더니 검사해보니 우울증 있는 걸로 나왔어요
우울의 감정을 다른 사람과 다르게 표현되는 것이 아닐까 그생각이 들었네요
우울감이 뭔지 몰라서 없다고 생각하나 봐요
분노는 우울감이 최대로 억눌렸을때 터지는 현상이예요
우울감에 한없이 빠졌을때도 성향은 긍정적이었어요
사람들이 저보고 어쩌면 그렇게 매일 웃고 걱정 하나 없어 보이냐고 했어요
타인과 있을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막 솟구치는데 혼자 있을때 갑자기 훅 몰려오는 공허함이 있어요
가만히 지켜보면 그 공허함이 안개처럼 퍼지면서 우울감이 마음을 지배하려하는 걸 느낄수 있어요
혼자 있는 시간을 너무 좋아하는데 우울감이 동반되니 가끔씩 사람들과 교류해야해요
사람들이 저랑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고 같이 여행가고 카페 가자고 하는데 저는 혼자 있는걸 좋아해요
우울감 행복감 모두 상황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거라 이젠 제 감정을 크게 좌지우지 못해요
우울감 들려할때 적극 퇴치합니다
감사할일들 생각해보면서요
중고딩학교때는 우울감이 짜증으로 나타나요
우울할 틈 없이 일과 살림, 취미생활로 바쁘고 즐겁게 살고 있긴 한데
갱년기가 오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저희 엄마는 갱년기 때 설거지 하다가도 우셨다고...
제 엄마가 정말 신경질적이고
나르시시스트 끝판왕이신데
그런 엄마 밑에서 눈치 많이 보며 자랐고
최근까지도 내 스트레스의 98퍼센트는 엄마다 싶을 정도로 평생을 유난스런 엄마 때문에 힘들었어요
어느날 숨이 막 안 쉬어지고 주위가 어두워지는 느낌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갔더니
공황장애라고...근데 우울지수는 전혀 없다고 신기해하더라구요
보통은 공황과 우울은 같이 온다면서요
그 말 듣고 생각해보니 속상하다 스트레스받는다는 말은 많이 해봤는데
우울하단 생각이 들어본 적은 없었던듯요
나르시스트?
회사에서 정신건강검진까지 했는데
착한 직원들은 우울증이 있다 나왔고
평소 자기 유리한대로 잔머리 굴리고
강약약강 하는 부류는 우울증 제로 나왔어요.
진짜 지 원하는 대로 사니 그런듯
50 넘으니 우울감 다스리는 법을 나름대로 터득해서
잘 살고 있어요
우울증이 전혀없는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일 가능성 높죠
뭐든 자기 뜻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고,
남 조종하고...
그러니 우울한 감정을 느낄리 만무하겠죠.
뭐든 자기 마음대로 쥐락펴락 하니....
타고난 기질이더라고요… 죽고 싶단 생각 진심으로 한번도 안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 알고 정말 놀랬어요
평생 모진풍파 겪어신 분인데ᆢ
아빠외도와 자식도 잃고 재산 탕진ᆢ
근데 얼마나 강하신분인지 우울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평생 우울한게 뭔지를 모르고 사셨대요
되게 활기차고 재밌으시고 우스개소리 잘하시고
타고난 성격이신듯ᆢ저도 닮고싶은데 그게 안되요
이전에는 우울이 뭐지? 했는데 50 넘으니 ㅜㅜ
참 별별 생각이 다 괴롭고
울기도 많이 하고 그렇습니다.
첫댓 나르인듯..
이기고 강해져야한다니..
슬프다 힘들다 허무하다 허탈하다 후회된다 짜증난다..
이런 감정들은 있는데
우울하다는 감정은 뭔지 모르겠어요
힘들때 에고에고 죽겠다, 죽겠구나 싶긴 해도
죽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
죽고싶다 생각든적있는데 이고민이 해결되면 너무좋은데~~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식으로 생각되서 현실이 싫은건데
우울한건 뭔가...(제나름 이론적인 분석으로는)
그랬으면 참 좋겠다.. 가 아닌 나는끝내안되겠지...절대이룰수없는 거겠지..식으로 일말의 희망적인 끈까지 탁 놓아버릴때에 드는 감정같달까..
그런감정을 느낀적은 없는거같아요.
죽고싶다 생각든적있는데 이고민이 해결되면 너무좋은데~~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식으로 생각되서 현실이 싫은건데
우울한건 뭔가...(제나름 이론적인 분석으로는)
그랬으면 참 좋겠다.. 가 아닌 나는끝내안되겠지...절대이룰수없는 거겠지..식으로 희망적인 생각이 일순간 하나도 없어질때의 감정같달까...
그 잡아줄 끈이 없으니 점점 밑으로 내려가고 내려가는..
그런감정을 느낀적은 없는거같아요.
죽고싶다 생각든적있는데 이고민이 해결되면 너무좋겠는데~~와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식으로 생각되서 현실이 싫은건데
우울한건 뭔가...(제나름 이론적인 분석으로는)
~그랬으면 참 좋겠다 가 아닌 나는끝내안되겠지...절대이룰수없는 거겠지..식으로 희망적인 생각이 일순간 하나도 없어질때의 감정같달까...
그 잡아줄 끈이 없으니 점점 밑으로 내려가고 내려가는..
그런감정을 느낀적은 없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