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정욕구가 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25-04-19 16:50:20

저는 제 자신이 인정욕구가 있는 사람이라는 거를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저의 인정욕구를 깨닫게 됐어요

저는 아부같은 것은 전혀 못 하고 그냥 제 할 일만 성실하게 하는 스타일이고 그런 면이 좋게 보이는 건지

그 전에 객관적으로 좋은 직장들을 다닐 때에도 윗사람들한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다녔었어요

지금 가장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상사가 저를 한 사람으로서 존중을 안 해 주는 거 같은 느낌을 받았고 제 나름 이곳에서 성과도 좋은데도 왜 이렇게 기본존중도 인정도 못 받는 거지란 생각이 들면서 화가 났어요

그 상사가 저한테만 그런 건 아니고 원래 모두에게  박한 스타일이긴 해요 

인정 욕구로 인해 사람들에게 좋은평가 받고 싶은 마음에 제 할일을 잘 하려고 하는것과 동시에 남에게 싫은소리를 잘 못하기까지 해서 문제인데

인정 욕구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이 인정 욕구는 정도의 차이일뿐 모든 사람들에게 있는 거죠?

IP : 221.144.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9 4:55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회사에서 받으려면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수영 운동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2. ...
    '25.4.19 4:55 PM (114.200.xxx.129)

    인정욕구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ㅎㅎ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잘하고 싶고
    못한다 하면 의기소침해지고 그렇죠.. 정상적인 감정이예요

  • 3.
    '25.4.19 4:57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박사나 전문직들 보면 정규 교육시스템 경쟁 체계에서 끝판왕까지 다 살아 남은 사람들이예요.겉으로 보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그거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라 그래보이는거임. 내면에서는쉴세없이 오리처럼 발차기 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받으려면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수영 운동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4.
    '25.4.19 4:59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박사나 전문직들 보면 정규 교육시스템 경쟁 체계에서 끝판왕까지 다 살아 남은 사람들이예요.겉으로 보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그거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라 그래보이는거임. 내면에서는쉴새 없이 오리처럼 물위에 뜨려고 발차기 하고 있어요. 교육이나 매너로 정제되어 티가 안날 뿐.

    회사에서 받으려면 기준이 남이라서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수영 운동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5.
    '25.4.19 5:01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그리고 경쟁 심한곳에 승승 장구하고 엘리트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심해요.
    대기업 다니는데 그게 노골적으로 심한 사람 안드러내는 사람 그정도의 차이.
    인정욕구 없다해도 그거 말로만 그런거지 본인 내면의 인정욕구가 강하다는걸 인정하고 부질없음 후회 다 거쳐서 나온 깨달음이예요. 한국 교육 시스템에서 처음부터 없는 사람 없을듯. 박사나 전문직들 보면 정규 교육시스템 경쟁 체계에서 끝판왕까지 다 살아 남은 사람들이예요.겉으로 보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그거다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라 그래보이는거임. 내면에서는쉴새 없이 오리처럼 물위에 뜨려고 발차기 하고 있어요. 교육이나 매너로 정제되어 티가 안날 뿐.

    회사에서 받으려면 기준이 남이라서 충족이 안되니 취미나 다른것으로 돌려요. 저는 그림 취미 하면서 자신에게 돌리니 완화되더군요. 그리고 매달 정신과가서 아빌리파이정 1밀리그램도 먹으니 완화되었어요.

  • 6. 님이
    '25.4.19 5:10 PM (118.235.xxx.242)

    님이 써주신 정도의 인정욕구는 가장 기본적인 수준 같아요 특별히 더 강하다고 보이진 않고 정상적이에요

  • 7. ...
    '25.4.19 5:16 PM (1.232.xxx.112)

    그런 일로 속상한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속상할 만 하고 속상해도 괜찮으니까요

  • 8. ..
    '25.4.19 8:13 PM (182.220.xxx.5)

    남의 칭찬에 목매지 않는 사람은 있죠.
    이상순 사람이 그런 사람이잖아요.

  • 9. 김장하님요
    '25.4.19 8:21 PM (180.227.xxx.173)

    어른 김장하 보고 느꼈어요.

  • 10. ,,,,,
    '25.4.20 2:33 AM (110.13.xxx.200)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돈 잘벌고 잘 나가는사람도 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886 간병보험 추천 2025/04/20 656
1705885 요즘 한동훈 글쓰는거 다 퀸거니 ㅎㅎㅎ 7 ... 2025/04/20 1,439
1705884 고소영 이제는 장동건 팔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5 2025/04/20 6,538
1705883 조영남도 큰아들 결혼식 갔나요? 24 ... 2025/04/20 7,500
1705882 헐. 국민의힘 대선 비상. 21 .. 2025/04/20 5,619
1705881 국힘토론 슬로건 7 정책을말하라.. 2025/04/20 1,102
1705880 사람을 끈질기게 쳐다보는 사람들은 20 .. 2025/04/20 2,678
1705879 50중반 되니 나도 인연 끊고 인연 끊임도 당 하고 ᆢ 10 2025/04/20 5,222
1705878 운동화 빠는 세탁망 써보신 분 5 ... 2025/04/20 1,270
1705877 실버타운 이런 느낌일까요? 7 .. 2025/04/20 2,675
1705876 지금 한동훈 토론 너무 잘하네요 37 ㅇs 2025/04/20 5,759
1705875 아이가 국어를 잘하는건... 22 ..... 2025/04/20 3,104
1705874 요즘 남자 중학생들 잘 입는 옷 브랜드 8 중딩맘 2025/04/20 1,543
1705873 제니 코첼라 공연 대단하네요 13 ... 2025/04/20 4,639
1705872 안철수 처음 정치판에 나올 때 28 .. 2025/04/20 2,276
1705871 계엄 당일날 사장 남천동 방송 11 ii 2025/04/20 2,856
1705870 저처럼 숙주나물 한번에 다 먹는분 계세요? 8 ㅇㅇ 2025/04/20 2,564
1705869 국힘비조경선라이브같이 봐요 4 죽음의삐조 2025/04/20 678
1705868 윤여정씨 아들얘기듣고 56 ㄱㄴ 2025/04/20 19,139
1705867 음..중2딸...으이그 8 흠흠 2025/04/20 2,089
1705866 블랙핑크 보면 YG독립한 게 득인 거 같아요 9 ..... 2025/04/20 2,357
1705865 6개월동안 사용할 렌트카 문의 드려요 1 렌트카 2025/04/20 364
1705864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아직 안받으신분 신청하세요 6 기부 2025/04/20 885
1705863 서울 날씨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4 날씨가 2025/04/20 1,441
1705862 박경림 대단하네요 51 .. 2025/04/20 26,848